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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주부 살해당한 사건말이죠..

ㅠㅠ 조회수 : 25,014
작성일 : 2012-08-23 17:14:56

어제 밤에 또 뉴스에 나와서..

건대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 화장하는 장면 나왔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군요..얼마나 날벼락입니까..ㅠㅠ

젊은 남편도 엄청 울더군요..고통받는 그시간에 못지켜줬다고 자책하면서..ㅠㅠ

아까 몇몇 동료들 모여서 티타임했을때 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어떤 나이 좀 드신 실장아줌마왈..

'에구..세상에나..그냥 당하는대로 당하고 있었음 죽이지는 않았을꺼잖아'

이러시네요

그말로 다들 약간 웅성거렸어요

성폭행 하려고 시도했던 범죄자가 어제 그 아줌마가 너무 심하게

반항했나보더라구요

얼굴이 온통 새까맣다고..얼마나 맞았는지 라고 남편이 오열하던데..

정말 그렇게나 많이 맞고 반항을 했다면..

차라리 그냥 반항을 하지 않고 그냥 당하는게 어쩜 더 낫지 않았을까요..ㅠ.ㅠ

어린 두 아이들..세살배기를 남겨놓고 갔다는 생각하니 너무 맘이 저려서..ㅠㅠ

그냥 그렇게 무서운 범죄자가 막 덤벼들땐 절대 반항하지 않는게 좋겠어요..ㅠ

여자가 무슨 힘이 있나요..ㅠㅠ

그러고나면 목숨은 건질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죙일 그 아이 엄마가 떠올라서 맘이 안좋네요

이런일 우리 누구에게도 닥칠 수 있죠..반항은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ㅠ 다들 개인적 의견 말씀해주세요..

IP : 121.130.xxx.228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5:21 PM (203.237.xxx.73)

    남은 가족들의 슬픔이 느껴져 맘이 아픕니다.

    그런데,,이런 비슷한 사건이 있고, 피해자가 살아있고, 더더군다나 멀쩡하면,
    도리어 왜 가만 있었냐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인간들에게 비슷한 경험을 해주면
    이해하려나요?
    여하튼,,대단한 용기를 가진 용감한 엄마 였다는걸,,아이들이 나중에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부분이 이런 경우, 공포로 인해, 꼼짝 못하고 당한다는걸
    들었거든요..
    아...아이들,,그 하루아침에 엄마 잃은 어린 아이들이 너무 딱해서,,눈물이 나네요.

  • 2. 대부분 당하는게 많나요?
    '12.8.23 5:23 PM (121.130.xxx.228)

    대부분 공포심에 당하는경우가 아무래도 많겠죠? ㅠ

    그 아줌마는 정말 많이 용감했나봅니다
    그렇게 반항하기 안쉬웠을텐데..ㅠ.ㅠ

    참으로..운명이 얄궃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인생을 마치게 될꺼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
    요즘 흉악범죄를 보면서..이건 뭐..조심이고 뭐고 그런게 하등 의미가 없을 지경이더군요 ㅠㅠ

    국개의원들 자기배불리는 법 뜯어고치는데만 혈안이지 말고,,
    이런 강력성범좌들에 대한 특단의 법을 대대적으로 고쳐야할꺼 아닙니까
    너무 분노해요

  • 3. 복단이
    '12.8.23 5:24 PM (121.166.xxx.201)

    반항 안 하고 성폭행 고대로 당하고 있었다고 그 새끼가 그 아주머니 안 죽였을까요?
    욕은 욕대로 보이고, 죽임은 죽임대로 당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4. 보통 금품갈취까지
    '12.8.23 5:26 PM (121.130.xxx.228)

    노리는 경우가
    여자 성폭행하고 다른것도 뒤진뒤 얼굴아니까 살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성적으로 미친 변태새끼들은 사람을 살해까진 안하고
    그냥 욕구만 풀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아이들 성추행이나 성폭행은 거의 살인으로 이어지더라구요 ㅠㅠ

  • 5. 위에 점 두개님
    '12.8.23 5:30 PM (121.130.xxx.228)

    이 주부같은 경우
    성폭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미수에 그친뒤 바로 살해사건이에요 ㅠ

    성폭행 하려고 시도했는데 주부가 너무 반항해서 큰 소리를 지르고 물건이 떨어지고 그래서
    그 집 지하에 살던 어떤 여학생이 소리를 듣고 바로 집밖으로 달려나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찰서에 바로 신고했대요
    그 사이에 반항을 계속하던 주부는 끝내 목이 찔렸고요 ㅠㅠ

    경찰이 오고 그놈은 도망가고(결국 가까운 거리에서 잡힘)
    주부는 응급실로 옮겼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한거에요 ㅜ

  • 6. ...
    '12.8.23 5:30 PM (61.73.xxx.54)

    헉.. 그게요.. 성폭행하기전에 엄청 때립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이라는 영화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완전히 맛이 가게 반 죽인다음 성폭행하는거에요..

    반항안하면 안때리는게 아니구요.... 그냥 때려요..

    지인이 당할뻔 한 얘기를 해주는데.. 가슴팍을 발로 얼마나 밟아대던지 구둣발에 피가 철철 흘렀다고 하더라구요..

    성폭행하면 죽을힘을 다해서 반항하지 그랬냐고 나무래고, 그러다가 죽으면 그냥 가만있지 병신같이 왜 그랬냐고 그러고..

    미국 상원의원인가는 강간당하면 임신이 어렵다는 개소리를 하지않나 이탈리아에선 청바지 입으면 강간못한다고 하질않나.. 진짜 살의를 느끼네요..-.-;;

  • 7. oo
    '12.8.23 5:32 PM (14.63.xxx.105)

    아..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막가는 걸까요.. 왜 이렇게 인간이길 포기하는 인간들이 많아지는 걸까요..
    그렇게 끔찍한 공포 속에서 맞으면서도 치열하게 반항했을 그 엄마 생각하니 눈물이 막 흐르네요..
    그 생떼같은 아이들과 남편은 또 무슨 날벼락일까요..
    남은 평생 얼마나 기막힌 고통 속에서 살아갈까요..ㅜㅜ

    반항 안하고 순순히 받아들이면 그런 것들은 더욱더 대담하게 활개짓할 것이고..
    반항하는 용감한 자에겐 이렇게 죽음이란 보상이 오는 이 역설적인 세상.. 아....

  • 8. @@
    '12.8.23 5:34 PM (125.187.xxx.193)

    죽일려고 작정하고 성폭행 하러 들어간 놈이에요
    몇번이나 풀려났고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으니 이번에 걸리면
    감옥에서 오래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겠죠
    도대체 왜 이런놈들을 풀어줘서 살인까지 하게 만드는지요
    감옥에 갇혀 있으면 못그랬을거 아니에요 ㅠㅠ

  • 9. ..........
    '12.8.23 5:37 PM (175.212.xxx.31)

    참 ....말이 어이없네요
    죽으면 죽었지 개하고는 하고 싶지 않다 이거죠
    지나가는 똥개하고 하라하면
    목숨 아깝다고 님은 할껀가요?

  • 10. 분노
    '12.8.23 5:38 PM (203.235.xxx.131)

    정말이지 너무 슬픈 사건이네요
    이런일 계속 반복 또 반복
    그럼에도 바뀌는게 없네요.
    왜 우리는 물리적이든 화학적 거세 따위 하지 않는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형량은 가벼울게 뭐구요
    왜 아무도 국회의원들은 이런 것들에 법안 발의 하지 않는걸까요?
    우리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뭔가 강하게 바뀌어야 하지 않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무섭고 비극적인 사건이 계속이어져야 하는건지.
    성폭행 한번이라도 걸린놈들은 무조건 화학적 거세부터 시키든지
    기본 20년씩 형량을 때려야죠
    한여자의 정신을 살해한거나 마찬가지인데..

    고작 몇년이 뭡니까.
    환장하겠네요
    썩을 전자팔찌고 나발이고
    진짜 강화해야 되요
    우리 여자들이라도 다 나서야 되는거 아닌가요?

  • 11. 저도
    '12.8.23 5:39 PM (119.70.xxx.194)

    반항하다가 엄청 맞았어요.
    얼굴에 쓰고 있던 안경이 깨져서
    파편이 얼굴에 다 튀어 상처가 나고 피가 철철 나니
    무서워서 도망가더라구요.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섣불리 반항할 수도 그렇다고 반항안하고 당할 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복불복이죠..

  • 12. ...
    '12.8.23 5:39 PM (124.243.xxx.151)

    헉.. 그게요.. 성폭행하기전에 엄청 때립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이라는 영화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완전히 맛이 가게 반 죽인다음 성폭행하는거에요..

    반항안하면 안때리는게 아니구요.... 그냥 때려요..

    2222222222

    맞아요. 이 영화 보시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성폭행이라는 건요... 말그대로 성적인 쾌락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나보다 힘이 약한 존재에게 폭력을 무자비하게 쓰고 그 대상을 지배한다는 만족감이 차지하는 파이가 10배는 더 크댔어요.

    떄리는 건 부지기수구요. (그 고인되신 주부 얼굴이 하도 맞아서 까맸대잖아요..ㅠㅜ)

    칼로 얼굴에 일부러 흉터를 내기도 하고요.
    미국에서 있었던 어떤 사례는 피해자의 배를 칼로 찌른 다음에 그 상처에 대고 XX를 한 케이스도 있다더군요.

    끔찍해요..

  • 13. ..
    '12.8.23 5:40 PM (115.143.xxx.5)

    그럼 안 죽으려면 그냥 당하고 있음 된다..는 그말이 하고 싶으신건가요?

  • 14. 위에 175.212님
    '12.8.23 5:42 PM (121.130.xxx.228)

    그런 의미가 아니라요
    그놈이 개고 개보다 더한 버러지보다 못한
    이미 인간이 아닌 놈이라는건 다 알잖아요

    하지만 그런 인간에게 저토록 비참하게 죽을 권리는 없잖아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이에요
    만약 저런 순간이 나에게도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건 정말 생명을 놓고 보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잖아요

  • 15. ...
    '12.8.23 5:43 PM (116.40.xxx.243)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성폭행같은경우 거의 불가항력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그렇게 당하고 싶은 여자가 세상천지에 어디있겠어요
    아무리 왜소한 남자들도 여자 깔아 뭉개고 힘으로 누르면 생각보다 힘이 쎄다고 하네요
    진짜 성폭행범들 다시는 그 딴짓 못하게 딱 거세시켰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원이 남자들이니 아예 그런 법안 발의도 안하는거겠죠

  • 16. 복단이
    '12.8.23 5:44 PM (121.166.xxx.201)

    반항해도 죽고, 안 해도 죽는 거라면,
    어차피 죽을 거 최대한 그 놈을 공격하고 나를 방어해야죠.
    진짜 호신술이라도 배워야 할까 싶어요.
    유도를 배워야 하나...?

  • 17. ...
    '12.8.23 5:44 PM (72.213.xxx.130)

    살아도 사는 게 아닐텐데요. 아무튼 사형이 불활했으면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요. ㅠㅠ

  • 18. 다시한번 말하지만
    '12.8.23 5:46 PM (119.70.xxx.194)

    반항해도 죽고 안해도 죽는 건 아니에요.
    가해자 맘이죠.
    가해자 맘을 어떻게 알겠어요?

    성폭행 당하느니 죽겠다 하는 사람은 반항하다 죽는거고
    그래도 살아야겠다 하면 반항안할 수도 있죠.
    근데 그런 생각조차 안듭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하는 거에요.
    반항하던지 안하던지.. 그건 그냥 본능대로 움직이는 거...

  • 19. ..
    '12.8.23 5:48 PM (147.46.xxx.47)

    글내리세요.

    그 아줌마의 의견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이곳에 올리신건지..공연히 고인 욕되게하는글이네요.

  • 20. 아 위에 119.70님
    '12.8.23 5:50 PM (121.130.xxx.228)

    댓글보니..

    그런 생각조차 안든다..
    본능대로 한다..

    그게 정답인거 같네요

    그 주부도 엄청 때리면서 덤벼드니까 그냥 본능대로 큰소리도 지르고 그랬을꺼에요 ㅠㅠ
    근데 찰나지만 이게 성폭행범이구나 싶은 자각이 퍼뜩 들었을때..
    반항안하고 당했다면 어쩌면 죽이진 않았을지도..라는 생각도 자꾸 들어요(영화처럼 죽을만큼 반실신할정도
    때려놓고 성폭행하거나 하는건 싸이코패스들의 성폭행 아닌가요ㅠ)

    물론 범죄자 맘이겠지만요..ㅠㅠ

  • 21.
    '12.8.23 5:53 PM (121.134.xxx.89)

    글 지우심이....
    우리나라에서 성폭행에 반항적게 했다고 피해자를 비난하죠
    살아도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어요
    어찌 그런 생각을...

  • 22. 위에 147.46님
    '12.8.23 5:54 PM (121.130.xxx.228)

    이 글은 고인을 욕되게 하려고 쓴글이 아닙니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그 주부의 안타까움을 같이 나누고싶은거구요

    아울러 이런 사태에 대한 여자들의 경각심
    다시한번 생각해볼꺼리들을 말하는건데 이게 꼭 고인을 욕되게 하고자 그것만 포인트로 올린글로 보입니까?

    핀트도 못맞추면서 함부로 글 내리라마라 판단하지마세요

    이 문제는 성범죄자들에 분노하는 여자들의 글인데 왜 삐뚤어지게만 보는 댓글을 턱하니 다는겁니까.
    무조건 쉬쉬하고 넘어가다가 오늘날 이제 동네서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도 개죽음을 당하는 세상이
    됐는데 왜 이런 말도 못합니까-

  • 23. 그 뉴스를 보면서
    '12.8.23 5:54 PM (222.106.xxx.220)

    옆에서 마이크 들고있던 기자가 같이 울더군요.

    기자분은 미안하면서도 남편분의 마음처럼 안타깝고 화가나고 그런것같았어요.

    뉴스를 보고있는 우리들도 그 기자분과 같은 마음이었겠죠.

    그래서 그런지 이런글이 매우 불편합니다.

  • 24. dddd
    '12.8.23 5:58 PM (121.130.xxx.157)

    무조건 쉬쉬하고 넘어가다가 오늘날 이제 동네서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도 개죽음을 당하는 세상이
    됐는데 왜 이런 말도 못합니까-

    이게 몬말인지...핀트 어긋난건 원글님 같구요
    글보기 상당히 불편하네요.
    당했으면 안죽었을꺼라는 이 말 자체가 고인을 욕먹이는 짓입니다.

  • 25. 이런 일에 대해
    '12.8.23 5:59 PM (121.130.xxx.228)

    고작 불편하니 맘 안쓰고 싶다
    신경끄고싶다 안보고싶다

    이렇게밖에 못받아들이시는분
    정말 인생 편하게 사시네요

    짧은 뉴스로 휙하고 지나가버리면 그만-
    나만 아니면 그만-

    어디서든 이런 사회문제 하나 생각이나 의견을 나눌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난번 수원 여자 살인사건 났을때도 말이죠
    이런글 올리지 마란 말에만 혈안인 분들 있더라고요

    안보이고 안보면 답니까?

    어떤 이야기든지 왜 못하나요

    제주 올레사건도 이 사건도 계속 여자들이 성범죄에 무차별적으로 죽어나가는 큰 문제인데
    왜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면 안됩니까

  • 26. 위에 121.130.xxx.157
    '12.8.23 6:03 PM (121.130.xxx.228)

    그러니까 그건 제 개인적 의견이지요
    반항안했으면 죽이진 않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실제로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다른님들의 의견도 물었고요

    뭐가 맞다고 이게 정해져있는 답입니까?

    그 주부의 행동을 비난하려고 하는 말이지 아니지 않습니까.
    얼마나 안타까우면 그때 반항하지 않고 그냥 당했다면..이런 생각도 충분히 들수 있는거죠

    하지만 위에 여러 댓글에도 나오듯
    그 주부의 행동을 우리가 다 이해하지
    질책하거나 비난하는게 있습니까?

    님의 써논 이런글이 고인을 욕되게 한단 그 댓글이 지금 여러분 댓글 내용에 담긴
    진정성도 다 덮고 막무가내 잣대질하시는겁니다
    정도껏 하세요

  • 27. ..
    '12.8.23 6:04 PM (147.46.xxx.47)

    경각심을 논하시려면 문단속이나 좀더 예방차원의 무언가를 논해야지..
    일이 생겼을때 무조건 죽일 목적의 싸이코패스가 아닌경우 반항하지 말자니...

    어이가 없잖아요.이미 돌아가신분을 두고 꼭 그런말을 해야겠습니까?

  • 28. ㅜㅡㅜ
    '12.8.23 6:06 PM (125.186.xxx.25)

    그런데 이정도로 민생이 흉흉하고..
    여자나 어린아이들의 성범죄 대상이 누구라도 될 수있는데.,
    다들 왜이렇게들 그냥 손놓고 있는걸까요?
    저 혼자라도 어디 국회던 청와대 앞이던 피켓이라도 들고 시위라도
    해야 할까봐요 이래가지고 이나라에서 목숨이나 보전하고 살지 모르겠네요
    여성인권단체같은데서도 가만히 있으니 더 이러는거 아닌지 몰라요

  • 29. 원글님의 글이 불편한 이유는
    '12.8.23 6:07 PM (222.106.xxx.220)

    이 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큰 사건이고,

    큰문제에 대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글을 쓸때는 정말 조심해서 글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피해자의 가족이, 이웃이 너무 큰 상처를 입고있잖아요.

    원글님의 글 뉘앙스가 문제를 나누는것 이상으로 느껴지기때문에 그럴수있단 생각 안해보셨나요?

  • 30. 147.46
    '12.8.23 6:07 PM (121.130.xxx.228)

    뭐가 어이가 없나요?

    반항하지 않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지 않을까..
    여러님들의 의견을 구한거지

    반항하지 말자! 고 지금 제가 1인 시위하나요??

    님이야말로 말한번 진짜 못되게 꼬아들으시네요
    제발 호도 좀 하지마세요

    문단속이나 좀더 예방책? 그런거 외에 실제적으로 바로 닥치는 문제도 충분히 논할수 있는겁니다
    점잖은 구실찾기나 하려고드네요

    역겹게스리.

  • 31. 222.106
    '12.8.23 6:10 PM (121.130.xxx.228)

    문제를 나누는것 이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어디있습니까?

    핵심어를 짚어서 딱딱 말씀하세요

    뭉뚱그려 자신이 느끼는 내감정의 기준으로만 놓고 말씀하시지 마시구요

  • 32. 답답....
    '12.8.23 6:10 PM (14.42.xxx.49)

    반항 안 했으면 죽임을 당하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게 맞다면........
    원글님은 반항하지 않고 그냥 당하고 계실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행 당하는데....
    죽일지 모르니 그냥 가만히 당하고 있는게 가능하냐구요?
    님 말씀대로 생각은 해 볼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마나한 의문아닌가 싶습니다...

  • 33. 딱딱짚어서.
    '12.8.23 6:11 PM (222.106.xxx.220)

    어떤 나이 좀 드신 실장아줌마왈..

    '에구..세상에나..그냥 당하는대로 당하고 있었음 죽이지는 않았을꺼잖아'

    이러시네요

    그말로 다들 약간 웅성거렸어요

    성폭행 하려고 시도했던 범죄자가 어제 그 아줌마가 너무 심하게

    반항했나보더라구요

    얼굴이 온통 새까맣다고..얼마나 맞았는지 라고 남편이 오열하던데..

    정말 그렇게나 많이 맞고 반항을 했다면..

    차라리 그냥 반항을 하지 않고 그냥 당하는게 어쩜 더 낫지 않았을까요..ㅠ.ㅠ

    어린 두 아이들..세살배기를 남겨놓고 갔다는 생각하니 너무 맘이 저려서..ㅠㅠ

    그냥 그렇게 무서운 범죄자가 막 덤벼들땐 절대 반항하지 않는게 좋겠어요..ㅠ




    이 부분이 매우 불쾌합니다.

    됐나요?

  • 34. 딱딱 짚어서님
    '12.8.23 6:13 PM (121.130.xxx.228)

    뉴스나 기사하나 안보고 안읽고 살아가시죠?

    이미 공중파 방송에 쫘악 다 나온 부분입니다

    없는말 지어낸거 아니고요 유가족 슬퍼하는것 당연한데 같이 슬퍼했단내용이에요

    뭐가 잘못됏나요? 진짜 저런글하나 못읽어내는 사람들은 사회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볼 의지조차 박약해보이네요

  • 35. 딱딱 짚어서.
    '12.8.23 6:15 PM (222.106.xxx.220)

    원글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원글님이 아는사람들하고 안타까운 마음 충분히 느껴지게 한두사람이랑 이야기하는건 그렇다 치겠지만,

    이렇게 글로 남기는건 상당히 다른문제에요.

    의지가 박약한게 아니라, 원글님과 다른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거라고 할수있겠네요.

    원글님의 글로 인해서 2차 피해를 입을 사람들 생각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과 상관없이

    저녁시간인데, 저녁 맛나게 드세요~

  • 36. 원글님
    '12.8.23 6:17 PM (119.70.xxx.194)

    너무 몰아세우시네요.

    범죄자를 대할때 어떻게 행동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은 가질 수 있잖아요. 물론 남의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건 불쾌할 수 있지만...
    신창원 교수가 나오셔서 대응방법 좀 자세히 알려줬음 좋겠어요.

    근데 제 생각으론 대응 방법 없을 거 같아요.
    누군가는 반항해서 모면하고(저), 누군가는 반항해서 죽고, 누군가는 말로 조근조근 설득해서 스스로 포기하게 했다는데........ 가해자에 따라 다 다를텐데 그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힘들어요.

  • 37. 딱딱 짚어서님
    '12.8.23 6:18 PM (121.130.xxx.228)

    님은 지금 괜히 굳이 안해도 될 필요이상의 문제를 확대 해석하시네요
    2차 피해라뇨?

    지금 이 글은 여자들이 느끼고 생각해볼만한 선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말 아닙니까.
    그뿐이면 된거에요

    제벌 오버확대 좀 하지마세요

  • 38. ...
    '12.8.23 6:18 PM (58.124.xxx.62)

    반항하지 않는다해도 죽을수도 있고
    어쨌든 원글님 글이 많이 불편하네요..

  • 39. 아니 원글님 말 일리있어요
    '12.8.23 6:18 PM (117.111.xxx.236)

    이번에 조선일보에 났고, 또 외국에서도 가르치는게

    가해자와 단둘이 있을땐 반항하지말고 울거나 애원하라는거예요.
    소리지르는 건 길거리에서 끌려갈 때,
    누가 들을 수도 있을 때 필요한 행동이구요.

    일단 살아남는게 최우선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쳐요.
    사실상 단둘이면 여자가 이길 가능성없고
    오히려 상대방을 더 흥분시키게 되니까요.

  • 40. //
    '12.8.23 6:18 PM (211.234.xxx.77)

    원글님 본문도 댓글도 불편 ㅠㅠ
    뭔가 좀 이상해요@@

  • 41. 위에 97.81.xxx.175
    '12.8.23 6:20 PM (121.130.xxx.228)

    저사람이 악플의 전형적인 유형을 보여주네요

    정말 악플이네
    그런 악담을 달았으니 당신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지 저주받는 인생 될듯.

    당신 댓글이나 빨리 지우세요 이 악플러야.

  • 42. ......
    '12.8.23 6:26 PM (14.42.xxx.13)

    원글님.
    무슨 의도이신 줄은 알겠어요.
    말씀대로, 그런 논의는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사례를 적나라하게 들먹대는 게 좀 그래요

    혹시라도 고인의 남편분이나 아이들이 이 글을 보면 어떻겠어요?

  • 43. ......
    '12.8.23 6:26 PM (14.42.xxx.13)

    위의 어떤 분도 썼지만,
    이런 얘기를 아는 사람들끼리 말로 하는 것과 온라인에서 글로 하는 건 좀 달라요.
    특히 82처럼 사람 많고 영향력있는 사이트에서는요.

  • 44. 14.42님
    '12.8.23 6:28 PM (121.130.xxx.228)

    유가족들도 한번은 해볼수 있었던 생각에 다름하지 않는글이지

    뭘그리 적나라하게 들먹이고 이런게 아니잖아요???

    제발 호도 그만 ----------------------------------------------------

  • 45. ..
    '12.8.23 6:28 PM (147.46.xxx.47)

    전 원글이 화나는게 마치 피할수 없었던 죽음을 직장 아줌마 의견 이 진리라도 되는양 끌어다 붙이며 피할수 있었던것처럼 얘길하는 거에요. 경험자 가 아닌이상 이랬어야한다 저랬어야 한다 겪어보지 도않고 함부로 단언하는거 아주 어이없는걸 넘어 어리석다구요.

  • 46. 다시 한번 또 말하지만
    '12.8.23 6:29 PM (121.130.xxx.228)

    147.46님아!

    이글은 그렇게 했어야했다고 '단언'하는게 결코 아니란거에요?
    입으로 밥을 떠먹여줘도 밥못먹는 사람 있다더니 님같은 사람 진짜 한숨나네요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들 있지요 당연히 있지 않겠어요?

    만약 반항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죽지 않았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냥 단순한 의견차원에서의 의견일뿐이에요

    당하고 있어야지 안죽었을텐데 왜 반항했나? 이런 성토가 아니라구요
    -----------------------------------제발 호도 그만 ---------------------------------------------------------------------

  • 47. ..
    '12.8.23 6:30 PM (147.46.xxx.47)

    완전 흥분해서 폭발하시겠네요.
    댓글을 옳겨서 죄송해요.조금만 릴렉스하시길...
    불편한분들 생각도 좀 헤아리시구요.

  • 48. 딱딱 짚어서.
    '12.8.23 6:30 PM (222.106.xxx.220)

    원글님,

    사람들이 원글님과 다른의도로 글을 받아들이니까 화가 너무 나시죠?

    그 맘 모르는거 아니에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요.

    그것처럼, 원글님 의도와 다르게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것또한 원글님이 받아들실 필요 있다고 봅니다.

    의견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예가 너무 불편한거에요. 사람들은.


    무서운 사건이 많은데, 성폭행을 당할 상황에선 우리가 반항을 안하는게 맞을까? 반항을 하는게 맞을까?

    이정도의 글이었다면 의견을 나누었겠지만,

    사망피해자가 있는 사건을 예로 드셨으니, 당연히 이건 너무나 위험한 발언이에요.


    댓글님들도, 원글님도 저녁 맛나게 드세요.

    저는 오늘 묵 먹을거에요.

    모두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뿅~

  • 49.
    '12.8.23 6:31 PM (121.130.xxx.228)

    97.81.xxx.175

    대꾸할 가치도 없는
    사고방식 떨어지는 인간이였구만.

    말상대 안하겠습니다

  • 50. 원글님 수정이라도 해요.
    '12.8.23 6:33 PM (125.141.xxx.221)

    전 원글이 화나는게 마치 피할수 없었던 죽음을 직장 아줌마 의견까지 끌어다 붙이며 피할수 있었던 것처럼 얘길하는 거예요.
    경험자가 아닌 이상 이랬어야 한다 저랬어야 한다 겪어 보지도 않고 함부로 단언하는거 아주 어이없는걸 넘어 어리석다구요. 22222222222222222222

    유치원 주부 이야기를 빼세요.
    그냥 님의 성폭행 사건을 가정해서 쓰시던가 하세요.

  • 51. ........
    '12.8.23 6:36 PM (14.42.xxx.13)

    원글님이 나쁜 분 아니고, 좋은 의도로 썼다는 가정하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 문제는 '단언'도 아니고 '성토'도 아니에요.
    단지 내 가족의 비참한 죽음이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걸 유족이 볼 수도 있다는 게 문제죠.
    만일 저라면, 아주 슬플 것 같아요.
    님 말씀대로 별로 적나라한 게 아니더라더요.

    물론 그 분들이 이 글을 볼 가능성이 높진 않아요.
    그리고 보고도 그냥 담담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보통 사람으로서 저는, 그리고 원글님은
    아픈 사람들을 더욱 아프게 할 최소한의 가능성도 무시하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요

  • 52. ........
    '12.8.23 6:37 PM (14.42.xxx.13)

    관계 없는 우리들 중에서도 원글님 글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넋이 나간 가족들 입장에서는 원글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비수가 되지 말란 법이 없죠.

    원글님의 의도는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

  • 53. 어이구야
    '12.8.23 6:40 PM (121.130.xxx.228)

    참 여기 입찬댓글 다는 일부님들-

    골아파요.


    자꾸자꾸 확대해석하고 자꾸 자극적으로 확대해석해서
    유가족 슬픔을 끌어다와서 더 오버하시는게 전 더 역겹습니다

    이런 범죄에 대해 한명이라도 더 알고 느낄 필요가 막중합니다

  • 54. 오해하는 머리가
    '12.8.23 6:43 PM (121.130.xxx.228)

    닭이라고 생각들하세요!!!

    전 너무 열솟고 분통터지고 그 주부 생각하면 눈물나고 맘아프고 몸 사렸으면 어땠을까..
    별생각이 다들고 그저 그것에 대한 여자의 이야기임이 다였을뿐인것을

    끝까지 오해하고!! 끝까지 말귀 못알아먹고 경솔하네 뭐가 어떻네 저떻네~!
    이런소리 하시는 끝까지 계속 그러세요!

    ------------------------------------------------------- 끝 ---------------------------------

  • 55. ...
    '12.8.23 6:44 PM (58.124.xxx.62)

    반대의견들을 끝까지 수용 못하시는
    원글님의 끝없는 아집에 질립니다..

  • 56. 우유좋아
    '12.8.23 6:45 PM (115.136.xxx.238)

    [호도하다]

    동사:
    「…을」 (비유적으로) 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 버리다. 풀을 바른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호도하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시는데, 아무래도 '오해하다' '곡해하다'는 단어와 혼동하시는것 같아요.

  • 57. ..
    '12.8.23 6:46 PM (72.213.xxx.130)

    베스트 가려고 환장했네요 원글이가

  • 58. ..
    '12.8.23 6:47 PM (147.46.xxx.47)

    시간을 돌려 그 희생된 주부의 목숨을 되돌릴수있는 딱한가지 방법은 범인에게 수긍하는 자세도.. 사이코인지 사이코패스인지 식별하는 문제도 ...결코 아니에요.

    개목걸이만도 못한걸 채우고 안일하게 치안을 수행한 경찰들이에요.
    문제를 피해자에게 돌리는듯한 이런식의 글 진심으로 지양됐으면 좋겠습니다.

  • 59. ....
    '12.8.23 6:47 PM (175.195.xxx.184)

    피해자가 친구의 아는 동생이에요...
    이런글 많이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원글님도 맘 아프셨다면
    제목이라도 바꾸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60. 위에 72.213
    '12.8.23 6:49 PM (121.130.xxx.228)

    말뽄새 봐라~~

    파리가 왜캐 꼬이는거지?

    --------------------------------------------진짜 끝(댓글 달지 마시요) ------------------------

  • 61. ....
    '12.8.23 6:50 PM (97.81.xxx.175)

    121.130.xxx.228
    121.130.xxx.228
    121.130.xxx.228
    121.130.xxx.228
    121.130.xxx.228
    121.130.xxx.228

    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는 귀를 닫고 있는 건지... 쯧쯧...
    사회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은 되는지요.

  • 62. ......
    '12.8.23 7:26 PM (218.156.xxx.17)

    원글님 릴렉스 하시고
    본인이 쓰신 글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왜 그렇게 심하게 반항해 억울하게 죽었냐
    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게 글을 쓰셨어요/

  • 63. ㅇㅇ
    '12.8.23 7:38 PM (203.152.xxx.218)

    원글보다 원글의 댓글이 더 답답하네요..
    다른 사람의 의견따위 중요하지 않고 끝 하시려면 메모장에 쓰세요 쯧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지만 기본적 예의는 좀 갖추시고요.
    원글에 동의하다가 원글의 댓글에 눈살 찌푸리고 갑니다.

  • 64. ,,,
    '12.8.23 7:48 PM (121.168.xxx.43)

    원글 읽을 때...뭔가 찜찜했던 느낌이...
    원글자의 댓글을 읽으면서 왠지 무섭다는 느낌이 들어요.

    누군가의 불행을 안타까워 하는 듯 하면서......
    왠지 그 불행을 이야기거리. 이슈화하는 그런... 느낌....

    제 느낌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에휴...

  • 65. 하..
    '12.8.23 8:05 PM (219.249.xxx.9)

    원글님 딱 한마디만 적죠.

    님의 글이 사람 죽인 범인이 [그러게 왜 반항은 해서 죽이고 싶게 만드냐?] 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 66. ㅇㅇ
    '12.8.23 8:07 PM (1.241.xxx.5) - 삭제된댓글

    아줌만지 아가씬지..원글 읽으면서 헐.. 했어요. 댓글들 보며 안타까움에 눈물이 핑 돌기도 했지만,, 원글님, 이 글 좀 아닌 거 같아요.. 진의야 어떻든 흥미롭게 여기는 정도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글 쓰는 수준을 좀 돌아보셔야 할 듯 해요..

  • 67. 잔잔한4월에
    '12.8.23 8:09 PM (123.109.xxx.165)

    (61.73.xxx.54)님의 글처럼

    -모방범죄-의 경우 특히 성범죄의 대부분은
    -모방범죄-입니다.

    작정하고 계획적으로 달려든 성폭행은
    *반항하건 안하건 상관없이*
    무기력해질때까지 폭행이 진행된후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최대한 반항*하는것이 정답입니다.

  • 68. ..
    '12.8.23 8:30 PM (120.28.xxx.205)

    원글은 그런 뜻은 없는듯 하나
    저도 왜 반항은 해서 죽냐...로 보여요..ㅠㅠ

  • 69. ,,,,
    '12.8.23 8:40 PM (109.130.xxx.146)

    글내리세요.

    그 아줌마의 의견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이곳에 올리신건지..공연히 고인 욕되게하는글이네요! 22222222

  • 70. ㅛㅛ
    '12.8.23 8:42 PM (1.243.xxx.139)

    원글 과 원글자가 쓴 댓글 보니 기가 막혀서.
    진짜 그 주부와 유족들을 걱정해서 쓴 글 맞아요?
    짜증을 부르는 글이네요

  • 71. ...
    '12.8.23 8:47 PM (180.64.xxx.118)

    원글 이해 못한다고 성질 부리지 말고 남들이 이해할 수 있게 쓸 능력을 좀 길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수가 당신 말을 이해 못하는 거 같으면 당신 잘못이지.
    내 의견을 제대로 표현 할 수도 없는 글 실력으로 이런 거 쓰지 마시라고 권해봅니다.

  • 72. ..
    '12.8.23 8:57 PM (61.99.xxx.223)

    제 3자인 제가 읽어도 기분이 더러워지는 글이네요.
    고인의 유가족이 본다면 원글을 패주고픈 충동이 들만큼 기가 찬 글이군요.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실상은 고인을 능멸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났다고 끝까지 데데거리는.

  • 73. 미쳤구나
    '12.8.23 8:58 PM (180.182.xxx.162)

    끝끝내 계속 리플 달면서 걱정해주는 척 위선 떠는데 당신 지금 하는 짓거리가
    고인과 유가족을 얼마나 욕되게 하는지 모르겠지?
    아무도 당신과 동의하지 못하는데 끝끝내 발악하기는..이딴 쓰레기글 쓰고 싶음 니 일기장에나 씨부려

  • 74. .....
    '12.8.23 8:59 PM (211.179.xxx.90)

    성폭행 피해자가 법원에 가서 낱낱이 까발려져야해서 2차적인 고통을 당한다고 하죠

    바로 이 원글이 그 까발리는 역할이 아닌가 싶으네요

    판사놀이하시나요

  • 75. 정상은 아닌듯
    '12.8.23 9:06 PM (122.37.xxx.113)

    원글 읽을때부터 뭔가 '핀트가 엇나간다' 싶더니 댓글 보니까 더하네.
    원글님은 자기가 공감능력 뛰어나고 불의에 항거하는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듯하지만
    대부분의 댓글에서 보이는 반응은 다른데요. 원글님이 오히려 사람들과 의사소통 잘 안 되고 불의에의 항거를 빙자해 피해자에 대한 제2, 제3의 폭력을 휘두르고 있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사람이예요. 알아요?
    모르겠지... 그러니까 자기가 글 써둔 건 생각 안 하고 리플 달지 말라고 점선 그어가며 또라이짓이지..
    나 참. 자기 글 읽어주기만하고 야지는 놓지 말라는 거? 뭔데? 박통이야 뭐야.

  • 76.
    '12.8.23 9:09 PM (220.93.xxx.95)

    같은 여자가 쓴 글 맞나요?
    이건 아니지 않나요?
    원글과 댓글을 읽을 수록 상관없는
    제가 다 불쾌해집니다
    속에서 화가 올라온다구요

    제목도 이슈 느낌이고 원글도 너무
    격이없고 댓글은 감정주체 못해서 더 가관...

    정말 이런 글은 서로에게 좋을 것 없네요

  • 77. 저도 윗님들
    '12.8.23 9:22 PM (112.153.xxx.36)

    의견과 같아요.
    원글님 가슴아프단 건 진심으로 느껴지지만 나이 든 그 실장 아줌마도 고의로 그러진 않았겠지만 실상을 무시한 개소리인거예요.
    이런 것도 생각해보세요,
    9.11사건 아시죠?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하고 몸에 불이 붙고 연기를 흡입해 내장으로 들어가고 숨을 쉴 수 없을 때,
    빌딩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 사람들이 부지기 수 였다고 해요. 그 때 뛰어내린 몸이 부서져 산산히 널부러져 있고 처참해서 볼 수가 없었다 해요, 수십층 고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그걸 몰라서 뛰어내린게 아니겠죠. 지금도 견딜 수가 없는 어쩌지 못한 상태에서 그걸 벗어나고자 본능적으로 움직인거라 봐야죠, 인간이 아무 일 없을 때는 매우 이성적인거 같지만 극한 상황에선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란 거예요,
    실제로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면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살고자 몸부림치게 되는거예요.
    피해자가 당한 곳은 으슥한 곳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사는 빌라고 시간도 밤도 아닌 아침이었단거
    이미 세상 무서울 거 없는 될대로 되라 사람 죽일 수도 있는 막장인 놈이었단 얘기 아닌가요?
    아래 글처럼 산속으로 혼자 끌려 간 상황은 또 다른거구요, 그 놈은 무작정 패지도 않았고 내 말 잘들으면 조용히 보내주는 분위기였는지도 모르죠. 그 놈은 죽일 의도가 없는 딱 그런 소심한 놈이었다고 봅니다.
    위기에 처한 피해자는 알죠 본능적으로 알죠, 살기 위한 몸부림을 두고서 반항하지 않았으면 안죽였을거다라고 단정짓는건 옳지 않아요. 아마 그 엄마도 당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닌 심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겁니다. 그 상황에 처해 죽임을 당한 사람들요 죽어서 자기변호를 못하죠.
    남은건 오로지 가해자 새키의 변명과 피해자의 모습과 해부로 추정할 뿐인겁니다.
    심하게 반항해서 죽였어요, 이게 모든 성폭행 가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거예요. 오로지 신이 있다면 신과 그 놈만 알겠죠.

  • 78. ...
    '12.8.23 9:24 PM (112.155.xxx.72)

    성폭행 때에 반항 안 했다고 해서
    화간으로 판결 내려지는 세상이에요.

    원글님의 글이 문제가 있는 거는
    독립운동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한테
    그러길래 그런 거는 왜 해
    그냥 일본정부에 순종하면서 살지
    그러는 거나 마찬가지 주장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겁니다.
    자신의 주장이 어떤 함축성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분이 반항을 해서 때렸는지
    정신 잃고 있는 걸 그냥 무차별로 때렸는지 정황도
    우리는 알 수 없잖아요.

    이래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방향없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남을 은근히 모욕하는...

  • 79. .....
    '12.8.23 9:36 PM (14.42.xxx.13)

    뒤늦게 든 생각인데 원글이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살아난 것에 대한 고민글 올린 분 노리고 썼을지 모르겠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세상에는 그런.. 사악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분 어쩌면 보고 계실텐데
    님의 상황은 달라요!
    아무 잘못도 없으세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피해자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참견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건 마치, 지나가다 날라온 돌 맞은 사람한테 구경꾼이 왈가왈부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 80. ...
    '12.8.23 9:41 PM (211.41.xxx.51)

    모니카벨루치 나오는 돌이킬수없는 이라는 영화보셨나요? 그걸보면 반항이라는걸 하나 안하나가 아니라 반항을 아에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것과상관없이 엄청난 폭행을 당하더라구요 ... 물론 거기서 범인은 마약상태였지만...

  • 81. .....
    '12.8.23 9:43 PM (223.62.xxx.27)

    원글의 안타까운 마음에는 동의했으나
    댓글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ㅂㅅ같아요. 많은 사람이 말리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악다구니 쓰는거 같아요.
    원글이가 자신의 의견 관철시키려고 댓글 달면 달수록 피해자 욕먹이는 거라는 것만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리 ㅂㅅ아

  • 82. 원글님
    '12.8.23 10:23 PM (112.72.xxx.169)

    많이 덜 떨어져보입니다
    그런 가슴쓰린사건이 이런곳에서 논할일인가요
    원글내용도 참 많이 먹먹하네요
    저도 부탁드립니다 찌질이 원글내용 내려주시길

  • 83. 미친
    '12.8.23 10:32 PM (175.142.xxx.247)

    야..이 미친 원글아!
    백만대군이 너 글이 불편하다고 하잖아!
    그럼 최소한 내 글이 어디가 불편한가 , 왜 다른 사람들이 날 오해하는가..한번쯤은 생각해봐라!
    너 혼자 잘났니? 그지? 너 혼자 똑똑하지? 이런 ㅆㅂㄹ
    넌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데 무슨 경각심에...ㅈㄹ..정신차려.. 응? 귀가 왜 두개인지 잘 생각해봐라..

  • 84. ㅡ.ㅡ
    '12.8.23 10:46 PM (124.49.xxx.196)

    그럼 죽은게 그 분탓입니까?
    보기 불편하네요..

    사람죽이고도 반항했다는 이유로 그게 정당한 이유가 될까요?

    아 진짜,, 고인에 대한 모독이네요..

    고인도 고인이지만,
    남겨진 가족들이..
    상처받지 않고 잘 살아가셨음 하는데,,,
    전 그 가족분들이 이런 저런 사람들의 말들로 인해서
    얼마나 치가 떨리는 상처를 더 받게 될지 걱정입니다.

    그 살인범은.. 진짜 그냥 죽여서도 안되고
    쳐죽여야 합니다..

  • 85. 원글님
    '12.8.23 10:47 PM (188.22.xxx.243)

    욕나와요. 님 무서워요.

  • 86. 레몬
    '12.8.23 10:56 PM (1.224.xxx.31)

    제3자인 내가 이렇게 분노가 일고
    피의자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리고 싶은데
    가족들 마음은 어떨까요?

    세븐데이즈 영화 보면
    감옥에서 징역살이 하는걸론 성에 안차
    어떻게든 나오게 해서
    고통스럽게 죽이잖아요.

    이런 새끼들은 정말 고통스럽게 죽여야해요.
    반드시 죽여야해요.
    아니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것이 너무도 당연한데
    왜 안죽이는지
    이나라가 미쳤어요.

    사형제도 없고
    성폭행해도 얼마 살다 나오고 이러니까
    개같은 놈들이 계속 활개 치는거예요

    제가 남일에 웬만해서 상관안하는데
    이번일은 어떻게든 우리가 나설 수 있다면 나서고 싶어요.

    성폭행범 제발 화학적 거세 시켜야해요
    성폭행범은 죽을때까지 성폭행 합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들 남편 생각하니 정말 눈물 나네요.

  • 87. 딱딱 짚어서.
    '12.8.23 10:56 PM (222.106.xxx.220)

    오우..밥먹고 왔는데 베스트로 갔네요 이글.

    원글님은 잘해볼려고 노력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반대하는 이상황.

    어디서 많이 본 시추에이션이네요.

  • 88. 브라우니
    '12.8.23 11:01 PM (39.112.xxx.100)

    원글님 물어!

  • 89. ....
    '12.8.23 11:13 PM (99.226.xxx.54)

    원글님의 의도야 어떻든 글이 많이 불쾌해요.
    이런 얘기는 그냥 지인들과 하세요.여기에 올리지 마시고..

  • 90. 소름
    '12.8.23 11:25 PM (112.150.xxx.91)

    그 순간을 지금 디테일하게 상상하고 계신가요?
    원글님은 반항하지 않을거라고 머릿속에서 상상하셨나요?
    원글님 마인드가 너무나 소름끼쳐요.. 주변에 이런 분 있음 바로 인연 끊었음

  • 91. 원글님아
    '12.8.23 11:39 PM (222.237.xxx.156)

    맘이 안좋다는게 조금이라도 진심이라면 이딴 쓰레기 같은글은 내리세요...

    사람이 그렇게 당해서 하늘나라로 갔는데 무슨 가십거리라도 된양...
    맘이 안좋다는 말 슬쩍 깔아두고 무슨 토론거리라도 된양
    반항했음 죽었을까 안죽었을까 반항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딴 의견을 내라는겁니까!!

    원글 전체는 물론 특히 마지막에 쓴 개인적 의견 말씀해주세요.. ? 이 말도 기가 차네요..
    개인적 의견은 원글님 주변사람들하고나 얘기하시죠..
    사람들 생각이 궁금하면 주변 사람들이랑 수다떠는용으로 혼자 조용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발..

  • 92. 원글님
    '12.8.24 12:36 AM (115.137.xxx.2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3/2012082300199.html .

    남편 되시는 분 눈 보이시죠. 진심으로 유가족 생각하신다면 이런 글 올리시는거 아닙니다

  • 93. 이거봐요
    '12.8.24 12:45 AM (124.55.xxx.133)

    뭐하는 아짐인지 남자인지 몰라도 이게 뭐하자는 글이요..
    대체 남의 일이라고 이런 잔인한 글을 댓글까지 계속 쓰면서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발 그만 하고 이글 지우시죠...
    같이 모여 떠들어댄 댁 직장동료 아줌마들 수준도 똑같고....
    내참.

  • 94. 원글 읽으면서 좀 께름직했더니만
    '12.8.24 1:06 AM (120.142.xxx.211)

    역시나 원글이가 댓글 단 거 보니....
    역시나네요..

    이거 작성자 진짜 여성분 맞아요?

    아무래도 남자분 같아요..

    취미 참 고약하시네요;;;;

  • 95. 시간..
    '12.8.24 1:25 AM (218.234.xxx.76)

    시간이라는 것도 있어요. 시체에 강간하는 거죠. 일단 여자를 목졸라 죽여놓고 바로 그짓하는 겁니다..
    미친 성변태한테는 여자가 죽든 살든 아무 상관없어요.

  • 96. 권장사항
    '12.8.24 3:18 AM (66.183.xxx.117)

    한국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들은 주의 사항 알려드릴께요..
    전 캐나다 살아서....캐나다 경찰 (범죄 전문가의 조언을 통했겠죠)의 권장사항은 이랬어요.

    대부분 씨끄럽게 하면 귀찮으니까 그냥 도망간답니다.
    그래서 도와달라고 소리지르고 주먹질하고 발로차고 반항을 하면 일이 힘들어지니까 그냥 가버린데요.
    씨끄러워지면 잡힐 가능성이 있으니까 얌전한 사람 다시 물색하고 노린데요.
    100% 아니고 대부분 성범죄자들이 그렇데요.
    머리묶고 포니테일로 다니는 사람은 잡기가 쉽기 때문에 타켓이 될 가능성이 높데요.
    또 셀폰이나 이어폰 꼽고 길을 걷는 사람은 주변을 인지 안하고 정신 팔고 걷는 경우가 있어서 타겟이 되기 쉽데요.
    집으로 처들어오는 경우는 ... 잘 모르겠어요. 이말이 나왔을 때 사람 없는 공원에서 새벽에 혼자 운동하던 여자가 성폭행을 당할 뻔 한 사건이 몇번 있고서 경찰 발표로 들은 말이에요. 몇 번 신문에서도 보고 뉴스에서도 보고 라디오에서도 보고 그래서 기억해요.

    이 사람은 어쨌든 살인을 했을 살인자인거에요. 성범죄자들이 다 살인자는 아니거든요. 자기 얼굴 봤으니 증인 못되게 어차피 죽이려고 했는지도 모르죠. 나쁜 놈.. 천벌 받아라.

  • 97. 우리 다 같이 거리로 나가는 것이 어떨까요?
    '12.8.24 6:40 AM (114.206.xxx.144)

    올해 하반기 들어서자마자
    1. 오원춘 토막살인(인육목적의심은 어느새 사그라들고...)
    2. 통영 초등학생 강간살인
    3. 올레길 여행객 강간살인
    4. 피자집 아르바이트여대생 강간후 자살사건
    5. 대낮도 아닌 아침에 자택침입하여 가정주부 강간시도하다 살해한 사건
    기가막히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끔찍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사건들이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피해자들과 그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 것은 둘째치고, 내가, 내 가족이 또다른 피해자가 될 것만 같아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피해자의 남편분도 TV에서나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하지 않습니까?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살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넷상에서만 분노폭발...찢어죽여야 한다, 거세시켜야 한다, 돌로 쳐 죽여야 한다 이런 저런 말들만 날아오르다가 다시 잠잠해지고, 가해자는 어이없는 처벌받고 그 때는 또 판사새끼 욕하다가 세상이 뭐 이런가 한탄하다가 다시 잊어버리고 사건은 끊임없이 더 잔학하게 늘어만가고...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 할까요?
    이제는 너무 너무 지겹지 않습니까?
    저야말로 아고라에 서명하라는 것도 클릭하기 귀찮아서 넘어간 적도 있는 할말없는 여자, 한심한 여인네일 뿐입니다.
    이제는 정말 우리 다 같이 거리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미순이 효순이 사건, 미국산 쇠고기 반대집회 때처럼 모두 다 같이 합심해서 거리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말로만 국회의원 들한테 법 개정하라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닐까요?
    우리나라 처럼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한 나라가 세상에 또 어디 있습니까?
    82쿡, 소울드레서, 마이클럽, 레몬테라스, 쌍코카페 등 대표여성 커뮤니티끼리 연합해서 작게나마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들로 인해서 법이 바뀌지 말란 법은 없지 않습니까?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2002년 도 쯤에 일어난 사건일 거예요.
    벨기에에서 10대 소녀 두명을 납치해서 지하철에 가둬놓고 성폭행하던 놈이 있었는데 그 놈이 가벼운 절도죄로 감옥에 간 사이에 지하실에 있던 소녀들이 굶어죽은 채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어요.
    벨기에도 범죄자 인권이 보장된 나라라 범인에게 기존법에 따른 가벼운 처벌이 내려지자 온 국민이 분노, 벨기에 인구가 천만명 남짓 하는데 백만명이 모여서 한손에 하얀 장갑을 끼고 시위를 벌였고, 그 결과 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자세하게 아시는 분은 다시 올려주세요)
    우리는 왜 그렇게 하지를 못할까요?
    이렇게 당하고, 당하고, 또 당하기만 하는데...
    저는 힘없고 능력없는 평범한 회사원, 미혼여성의 몸이라 시위를 계획하고 주최할 능력은 없어요.
    그런데 능력있는 분들이 총대를 메시고 벌여만 주신다면 시위 참석하고 알토란 같이 모아놓은 돈 투척하겠습니다.
    그걸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는 이 손모가지를 잘라버리겠습니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더 이상 방관하고 안타까워하며 살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 98. 저도 동참
    '12.8.24 7:06 AM (24.165.xxx.90)

    저도 동참하고픈데... 아 정말 지금 미국살고 있어서 뛰쳐 나가질 못하네요
    아 정말 속터집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부녀자나 아동을 지킬수 없는 국가인가요?
    이 원글을 쓰신분 본인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면 반항할지 말지 생각이나 들까요?
    그냥 편하게 어땠을까? 라고 흘러가는 이야기로 넘기기에는 너무나 분통 터지는 사건들입니다
    그저 여자들도 가방속에 호신도구들 하나씩 넣고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미국에선 그놈의 총이 문제인데 한국은 그놈의 강간사건과 칼부림이 문제군요
    세상이 왜이리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돌아가신 여자분 너무 안타까워요 ..........
    그 범인놈한테는 인권이란거 적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99. ..
    '12.8.24 9:25 AM (122.45.xxx.22)

    가만있었어도 죽었을거 같아요
    당하고 죽었을거 같아요 얼굴을 아니까

  • 100. 아 진짜
    '12.8.24 9:35 AM (119.203.xxx.105)

    성폭행범 형량이 너무 가벼워
    더 번복되는것 같아요.
    여성들이 거리로 나가 촛불시위라도 해서
    국회의원들 압력해서 법 개정해야지
    성토만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여자로 태어난게 죄인가요???

  • 101. 제발 거리로 나갑시다!
    '12.8.24 11:18 AM (58.143.xxx.184)

    흰 장갑 대신 우리는 빨간 고무장갑 구멍난 거라도 좋으니 한짝씩 끼고
    나갔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 이제는 못참는다 이런거죠.
    준비물도 저렴하고 시각적 효과도 눈에 금새띄여 좋을듯..
    또 다음 차례는 누가 죽어나가야 할까요?????
    이제는 아이 있는 애 엄마까지, 임산부까지 노리는 세상입니다.
    미친거죠. 제발 거리로 나가요!!

  • 102. 친일매국조선일보
    '12.8.24 11:25 AM (99.231.xxx.171)

    댓글은 다 못 읽었어요.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작년 어느 날 들은 건데요, 성폭행 위험을 느끼고 반항하는 경우와 반항하지 않는 경우 생존률이 반항하는 경우가 훨씬 높대요. 성폭력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공포와 놀람에 의해 몸이 굳어져서 아무것도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 왜 안그렇겠어요. 이런 일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무서운데ㅠㅠ

  • 103. 나랏일하는사람들
    '12.8.24 11:31 AM (125.187.xxx.194)

    정말 뭐하나요!!!!!!
    왜 자꾸 여자들.아이들 죽게 내버려두냐구요!!!!!
    법을 강화하라구!!!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할꺼니????
    무서워서 밖에도 못돌아다니겠다구...제발 저런놈들 다시는 거리활보못하게 말들어달라구!!!!!

  • 104. 나도 동참요~~~
    '12.8.24 11:37 AM (58.237.xxx.199)

    근데 지방이예염..흑

  • 105. 범죄자에대한
    '12.8.24 11:56 AM (114.205.xxx.199)

    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고해서 그 범죄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습니다.
    범죄를 저지를 당시 잡혀서 처벌 받을껄 예상하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니까요.

    여러가지 다양한 사회적인 장치를 보완 했으면 합니다.

  • 106. 뭉치
    '12.8.24 12:17 PM (125.186.xxx.25)

    혹시 거리 시위하게 되면 저도 무조건 동참입니다
    이대로 있다간 안될것 같아요

    전 서울 사는 사람이구요..청계천이던 강남이던 어디든 다 가능해요..

    여자들을 물로 보나 ~~개눔씨끼들 !

  • 107. ...
    '12.8.24 12:32 PM (1.176.xxx.151)

    정말 안타깝네요,,,,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왜 성폭행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4만원이면 성욕을 풀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성폭행범 형량이 가벼워서 저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것 같아요
    하다못해 화학적 거세를 백프로 한다고 하면 함부로 못하지 않을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 108. 쓰레기같은 원글에 원글의 댓글들
    '12.8.24 12:43 PM (126.210.xxx.65)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이라 대충 씁니다.
    이 글 쓴이, 남자 아닌가요?
    원글까지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했는데
    원글의 댓글 읽어보니 이건 뭐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네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썼다 해도 많은
    이들이 불편한 글이라고 하면 내릴 줄도 알아야지
    바득바득 말도 안 되고 공감도 안 되는 댓글을 달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 109. ..
    '12.8.24 1:15 PM (211.176.xxx.12)

    피해자의 노출 심한 옷이 성폭행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여의도에서도 묻지마 사건 있었는데, 그 때 피해자들이 그 거리를 걸어간 게 잘못이라고 말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외도하는 자는 배우자가 잘 생겨도 외도하고 못 생겨도 외도함. 살인자는 상대가 어떠하든 지가 죽이고 싶으면 죽임.

    피해자를 탓하는 건 비겁한 거임. 피해자를 탓할 수 있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굉장히 조심해야 하고 그런 일은 확률이 극히 낮음.

  • 110. ..
    '12.8.24 1:18 PM (211.176.xxx.12)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보고, 독재 정권하에서 반항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살았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할 기세. 삼일운동 희생자 보고, 일제 치하에서 반항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살았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할 기세.

    이런 글은 가해자와 같은 편에 있다고 자인하는 글임.

  • 111. ....
    '12.8.24 1:26 PM (116.43.xxx.12)

    게다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달라니 헐~~남의 죽음이 이토록 회자 되어야 하는 이유는 뭐며?
    원글은 무슨 권리로 그러는건지나 좀 알고 싶네요..진정 남은이들을 위하는것인가요?
    잔인하지 그지 없군요

  • 112. 123
    '12.8.24 1:35 PM (211.181.xxx.31)

    진짜 이 원글, 실명으로 썼어도 안 창피해 할수있으세요?
    끝까지 안 지우시네요

  • 113. 애구
    '12.8.24 1:46 PM (121.139.xxx.73)

    원글님은
    어떻게든지 비굴하게라도 어린 두아이 생각해서
    살아남았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에서 쓴 글같아요

    물론 결과는 아무도 알수없는 일이구요
    위 댓글들의 여러가지 예를 봐서 살려둘 가능성도 없을게 높아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이니까

    이미 생겨난 결과가 안타까워서
    또다른 방법을 택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맘 같아요


    제가 친정어머니라면
    그런생각도 들것 같거든요

    그렇게 살아남아서 또다른 일을 겪으면 그땐 또다른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친정엄마라면 (유족의 입장에서도)

    하는 안타까움이 절절할것 같아요
    어떻게던지 살아만 남지

  • 114. 원글님 나쁘다
    '12.8.24 1:52 PM (125.135.xxx.220)

    위험한 남자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자라면 고통속에 죽어간 사람과 고통스러워하는 유족들을 두고
    저런 글을 쓸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 115. 파사현정
    '12.8.24 3:11 PM (114.201.xxx.192)

    성폭행범은 성폭행하가진에 일단 무조건 때립니다. 때려서 공포심을 일으키게 해서 반항못하게 한뒤 성폭행 하기 위함이죠.
    엄청 때렸는데도 그래도 반항하면 결국 죽입니다.

  • 116. 파사현정
    '12.8.24 3:12 PM (114.201.xxx.192)

    성폭행범은 악질살인죄와 똑같이 취급받도록 법을 개정하도록 해야합니다.
    성폭행범은 재범률이 100%입니다.

  • 117. shukk
    '12.8.24 3:19 PM (211.46.xxx.253)

    반대의견들을 끝까지 수용 못하시는
    원글님의 끝없는 아집에 질립니다.. 22222

    진짜 원글님 말투가 정말....무섭습니다

  • 118. shukk
    '12.8.24 3:22 PM (211.46.xxx.253)

    진짜 거리로 나가 성폭력범의 형량 강화 시위해야겠습니다 이거원
    판사들이 남자여서 그렇게 낮은건지 이구 정말 답답합니다

  • 119. 아놔~ 로긴하게 만드네
    '12.8.24 4:20 PM (163.152.xxx.61)

    정신상태 이상한 아줌마 하나가 정말이지 기분 더럽게 만드네요!!!!!!

  • 120. 이뻐라~
    '12.8.24 4:43 PM (58.143.xxx.184)

    성범죄자가 원글님 글 보면 흐뭇하겠어요
    사전 교육도 시켜주시고... 하긴 여자가 힘이 있나요ㅋㅋ

  • 121. 몇일점 티비에는
    '12.8.24 5:16 PM (121.135.xxx.104)

    세식구 사는데 엄마는 임신해서 배가 불러 있고 아빠는 일요일도 알바뛰러 나갔는데
    성폭행범이 임산부를 성폭행했다고 임산모가 얘기하더라구요.임산부한테도 욕정을 느끼냐고
    자기도 반항하고 수치스럽고 죽고 싶었지만 남겨진 아이와 태어날 아이때문에 반항 못했다고
    하며 울던데요. 아무리 미쳐도 그렇지 임산부한테 욕정을 느끼는지...

  • 122. 이런거 보면
    '12.8.24 5:20 PM (121.135.xxx.104)

    주변에 성폭행범 개또라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나 빌라는 입구 유리문을 비밀번호해놓거나 경비라도 지키고 있으니 다행인데 주택가 사는 사람들은 무방비 상태라 여자들한테는 위험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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