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사람좋은 사람치고 일잘하는 사람 없지요

나도동감 조회수 : 12,785
작성일 : 2012-08-23 17:10:35

대기업 임원이 사람좋고 좋은게 좋다 그러고 의사결정없이 주변 눈치만 보는 사람 없어요.

독선적이다 싶을정도로 자기 철학과 주관이 있고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그 책임을 감수하고

반대를 뚫고 일을 해서 성과도 내고 무너지기도 하는것인데..

 

안철수..

사람 좋지요.. 인품 좋지요..인기 많지요..

 

그런데 저런 식의 우유부단으로 대통령을,,,,

대선 4개월 남긴 시점에서 어떤 철학이나 정론은 들어보지도 못하고

심지어 선거 나온다 안나온다..이런 이야기에..

주변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책을 보고 국민의 여론에 따르겠다..

 

무서운거지요. 의사결정의 막중한 고통이..

 

전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안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슬퍼런 독재시절에도 목숨바쳐가면서 정치철학 정론 펼친 노무현, 김대중은

자격이 있어요..김영삼도 그렇고요..

 

다른 한편으로 목숨걸고 쿠테타 일으켜서 부국강병 만들어보겠다는 박정희도 의사결정을 한거지요

자칫 실패하면 일가 몰살 당할 것 알면서도..

 

하지만 그 어느것도 없는 안철수는 아닙니다.

 

차라리 박근혜가 나아보인다는 말이..

 

제게도 서서히 느껴지네요..안타깝게도..

IP : 115.89.xxx.1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2.8.23 5:14 PM (115.10.xxx.134)

    박근혜가 낫다는건 잘 모르겠네요

  • 2. ㅋㅋ
    '12.8.23 5:16 PM (58.29.xxx.130)

    밀어붙이고 한칼해야만 카리스마있는건가요?

    70년대 개발시대에는 그것만이 답이었습니다만 지금도 그것만이 답이다~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다양합니다.

  • 3. 안철수
    '12.8.23 5:16 PM (14.52.xxx.131)

    회사사람들 얘기못들어보셨어요?
    저 옛날에 무릎팍도사 나왔을 시점에 얘기들은 바로는
    회사에서는 굉장히 차가운 이미지라고
    저렇게 허허 웃는 스타일(무른사람 스타일)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안철수씨가 마냥 사람좋아보이진 않아요;; 일에 있어서는 냉철?냉정?한 면모가 있을수밖에요

  • 4. 글쎄요
    '12.8.23 5:18 PM (115.89.xxx.14)

    안철수 연구소 주식보고 시가총액보면 그렇게 야무지게 회사 경영하지도 않았는데요..
    판단은 제각각이지만..
    그렇게 칭송받을 정도의 경영인은 아니라 봅니다..

  • 5. ...
    '12.8.23 5:18 PM (59.15.xxx.61)

    박그네는 뭘 결단했는데요?
    자기 스스로 한게 모에요?

  • 6. ...
    '12.8.23 5:19 PM (121.190.xxx.168)

    원글님 뼛속깊이 노예근성으로 강한사람밑에 붙어 시켜주지않으면 스스로 못하며 살던 조상의 피가 철철 흐르시는듯.

  • 7. ...
    '12.8.23 5:19 PM (59.15.xxx.61)

    우유부단이 아니고
    신중하다고 보여집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이게 보여요.

  • 8. ...
    '12.8.23 5:21 PM (211.40.xxx.120)

    우유부단한 예를 좀 들어줄래요? 전 전혀 모르겠어서

  • 9. 그러면
    '12.8.23 5:23 PM (115.89.xxx.14)

    안철수 뒤를 조종하는 것은 안랩의 주가인가요?
    아주 작전세력 난리도 아닌것 같아요 저 주식이...몇배 뛴게..
    지금당장 대선후보 나온다 안나온다 하는것 자체가 우유부단입니다
    선거전에 단일화하고 후보등록 할 생각인가요?
    아무것도 보여주지도 않고..

  • 10.
    '12.8.23 5:25 PM (115.142.xxx.226)

    안철수는 기업운영을 성공적으로 하지 않았나요? 그만하면 일 잘 하는데요.^^; ceo 아무나 하나요.
    힐링캠프에서 의사결정에 대해서 기업 운영한 사람으로서 의사결정이 빠르다고 했던 것 같아요.
    전 안철수가 대선에서 늦게 출발해도 별 상관 없네요.오히려 늦게 출발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찍 나오면 저쪽에서 엄청 물 것 같거든요.

    박근혜는 일 잘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여당이면서 뭐 해놓은거 있나요. 해놓은것도 없으면서
    아버지,어머니 이미지 파는 느낌만 드네요.

  • 11. 헉~
    '12.8.23 5:25 PM (121.134.xxx.89)

    김영삼이 자격있다는데서 홀딱 깸 ㅡ..ㅡ

  • 12.
    '12.8.23 5:25 PM (58.29.xxx.130)

    뭐 저도 그닥 아직 맘을 정한건 아니지만 안철수만큼 많이 보여준 정치가도 잘 없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입만 살아서 파닥파닥~

  • 13. 판단근거가
    '12.8.23 5:27 PM (115.89.xxx.14)

    힐링캠프, 무릎팍 도사..하하 그냥 웃습니다.

  • 14. ..
    '12.8.23 5:28 PM (211.51.xxx.96)

    순수하고 깨끗하면
    약하다는 것이 우리가 가진 편견이고 선입관입니다.

    나의 편견이 세상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15. 그거
    '12.8.23 5:28 PM (211.173.xxx.137)

    허허헐~~~ 아부지가 한거잖아여... 본인이 한게 아니라.. 왕조 부활을 원해요?

  • 16. 싱고니움
    '12.8.23 5:29 PM (125.185.xxx.153)

    근데 저도 안철수씨가 좀 빨리 결단을 내려줬음 해요. 답답해 죽겠습니다.
    우리 집안 어른들이 봐라~ 응큼하게 뒤에서 어슬렁거리고만 있지 뭐 제대로 결단도 못내린다 하는데
    제가 무슨 말로 설득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쨌건 박근혜는....아닌데.....;;; 아닌데....;;;;
    에휴.......

  • 17. 그래서 ?
    '12.8.23 5:29 PM (14.37.xxx.248)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평가한거군....그래서 탄핵까지하고..떨어뜨릴려고 발악하고..

  • 18. 답답한 건
    '12.8.23 5:30 PM (116.33.xxx.141)

    저도 동감하구요. 출마를 하겠다는건지 안하겠다는건지.. 12월도 얼마 안남았는데 한다 안한다 확실히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돌려서만 말하지 말고

  • 19. ..
    '12.8.23 5:31 PM (175.113.xxx.236)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장맛이 나듯 지금 뜸을 들이는 것 같긴 합니다.
    어떤 결과일지 기다려 보지요.

  • 20. 윗분들...
    '12.8.23 5:33 PM (211.51.xxx.96)

    조급해하지 마시고 이글 읽어보셔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0723&page=2&searchType=&sea...

  • 21. .......
    '12.8.23 5:38 PM (123.199.xxx.86)

    원글님 안철수 겉만 보고 쉬이 판단하지 마세요...ㅎ
    안철수........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냉철하고 판단력 좋은 사람입니다..거기다 끈질기까지 해요..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잘 압니다..

  • 22. sss
    '12.8.23 5:38 PM (211.40.xxx.120)

    안철수가 자기입으로 나오겠다 한적 없지요. 모두 조중동에서 "간보지 말고 의사 밝혀라"했지요. 남을 비판하는건 좋은데, 사실관계는 확인합시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최대한 늦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 23. 그게
    '12.8.23 5:42 PM (115.89.xxx.14)

    바로 여론보기 눈치보기에요.
    자기 주관이 없는 것이지요.
    정치인이 뭡니까? 자기 주관 철학을 공표하고 선택받는 것이에요
    떠민다고 ..여론조사가 높다고..나오는 것이 아니라..

    김두관은 차라리 배짱이라도 있지요..

    정치인으로 보여지는 안철수는
    겁쟁이 그것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애석하게도..

    저러고 민주당 경선 다 끝나고..
    후보단일화 하자고 은근히 손내밀고 날로 먹을 정치공학적 계산하면..

    다 떨어져 나갑니다.

    현실을 냉정히 보세요. 저런식의 정치가 성공한 역사가 있는지..

  • 24. 우유부단이라..
    '12.8.23 5:43 PM (114.202.xxx.56)

    사람 보는 눈이 저렇게 없으니까 이명박 박근혜 같은 사람들이 줄줄 나와서 권력을 쥐는 거겠지요.

  • 25. 앤티
    '12.8.23 5:43 PM (203.235.xxx.131)

    그래서 원글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그네공주 성격 나쁘다는 얘기야 뭐야?
    성격나쁘고 악질인 MB봐라..
    일 참잘한다
    쉬지 않고 마지막 까지 어찌나 일을 벌이는지
    그똥을 다 누가 치울지 심히 걱정된다.

  • 26. 무식..
    '12.8.23 5:52 PM (166.125.xxx.101)

    원글님같은 사람 전형적인 무식..
    눈치보는게 아니고 전략입니다, 말도 안되는 박근혜 대통 후보에 야권 돌아가는 모양새 보고 나올텐데 뭐가 아쉬워서 지금 나옵니까? 원글님 답답한거 해소해 줄라고??
    정말 정치를 모르시네요... 안철수 효과가 가장 큰 상황은 최대한 늦게 대선바람이 고조됬을때 가장 빠르고 강하게 몰아칠 수 있어요. 그러니 안철수 박사가 바보가 아니란 거지요

  • 27. 그래서
    '12.8.23 5:54 PM (115.89.xxx.14)

    망한 케이스가 유시민..

    딱 그모습.

    정치공학 따지면서 인기 최고조에 신당 만들어 단일화 생떼쓰다 망한것.

    그렇게 국민이 어설픈 정치공학에 넘어가지 않아요. 그정도는 다 판단해요.

  • 28. 원글이는
    '12.8.23 5:56 PM (14.37.xxx.248)

    그럼 못된 사람이 일 잘한다는 건가?
    그래서 이명박이 찍고..박그네 찍자? 이소리야?

  • 29. ...
    '12.8.23 5:57 PM (211.40.xxx.120)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는 최대한 늦게나와서 당선됐으면 좋겠어요.
    뭐하러 조중동 먹잇감되게, 조기등판 합니까?

  • 30. 무식..
    '12.8.23 6:03 PM (166.125.xxx.101)

    ㅎㅎ 저도 조기등판 반대요~!
    정말 똑똑한거죠..지금 참새들 어떻게든 안철수 정치판 끌어내서 흠집내는걸 공론화하고 저질 네거티브로 한판 붙을라고 찍찍대는데 왜 어리석은 짓을 합니까? 썩어빠진 놈들 사이에서 시궁창 싸움 할 필요 전~혀~ 없다에 한표

  • 31. ..
    '12.8.23 6:15 PM (221.152.xxx.91)

    급하긴 급한가봐요 ㅎㅎ

  • 32. 넌머니
    '12.8.23 6:18 PM (175.123.xxx.151)

    안철수는 사람 좋은데 일잘하지않나여...?

  • 33. 그라믄..
    '12.8.23 6:46 PM (218.234.xxx.76)

    대체 박그네는 무엇을 했나요? 무엇을 이뤘나요??

  • 34. 예전에
    '12.8.23 7:04 PM (118.220.xxx.25)

    직장 다닐 때 점잖으시고 사람좋고 인품훌륭하신 우리 부장님 일은 참 잘하셔서 지금 큰 기업의 ceo.
    타 부서의 부장님 우리 부장님과 스타일은 많이 다르시지만(이부장님은 간지나는 스타일 ㅎㅎ)역시 좋은 분^^ 역시
    다른 회사의 장 되셨습니다.

  • 35. ..
    '12.8.23 7:50 PM (115.136.xxx.195)

    아~~~ 웃겨..
    왜 이렇게 박근혜지지자들은 웃기냐... ㅎㅎㅎ
    본글보면서 웃어보기는 근래 첨이네..

  • 36. 머랴
    '12.8.23 7:58 PM (211.41.xxx.106)

    안철수 룸살롱으로 안 먹히니 우유부단 컨셉으로 밀어붙이기로 한 거?
    그건 우유부단이 아니라 외유내강이라 할걸? 사자성어가 좀 약한 알바팀이로구나.
    그나저나 박근혜 삐지기 잘하는 게 언제부터 강단 있는 걸로 비쳐졌다지. 푸헛

    사람도 안 좋고 일도 못 하는 명박이, 근혜는 쌍으로 어쩔 것이야??? 버럭!!
    이 나라에 끼친 해악에 몸서리쳐지는구만, 이것들이 어디서 한번더 들어먹을라고 개수작질이야. 꺼지라!

  • 37. ...
    '12.8.23 8:04 PM (218.233.xxx.207)

    안철수가 아~~~무리 못해도 박근헤보단 스무배는 잘할꺼니까 아무리 까도 소용없음~

  • 38.  
    '12.8.23 8:21 PM (58.124.xxx.95)

    요즘들어 알바들 참 애쓰는 게 보여요.
    컨셉도 여러 가지로 잘 잡네요.
    경상도 쪽에서도 '여자'라는 이유로 잘 안 먹힐 것 같으니 불안한가 봐요.
    지지 기반이 경상도 꼴통 수구들인데
    또 그 경상도 수구 꼴통들이 여자가 남자 위에 있는 꼴을 못 보거든요.
    강직한 군인 이미지 좋아하는데 그건 또 다른 사람이 지키고 있고,
    일 잘하는 사람 꼽자기 그것도 다른 사람이 이미지 가지고 있고,
    이래저래 아버지 딸 이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게다가 자꾸 북한 북한 하니 전쟁 터지면 여자대통령이 뭘 어쩌겠어요?
    수구꼴통들이 박근혜 민다고 하면서도 '전쟁' 소리 나오면 덜덜하죠.

    제가 아는 분도 연세 지긋해서 박근혜 밀던 분 있는데
    전쟁 터지면 여자가 어떻게 군대를 이끄냐고 제가 한 번 물었더니 솔깃해서
    다른 후보 눈여겨 보더라구요.

  • 39. .....
    '12.8.23 8:38 PM (218.233.xxx.207)

    ㅋㅋㅋ전쟁나면 어떻게 여자가 이끄냐고....ㅋㅋㅋ 같은 여자지만 정말 이해가네요..^^

  • 40. 샘이슬
    '12.8.23 10:32 PM (112.150.xxx.205)

    mb정권은 나라의 인권수준을 딱 10년전으로 돌려놨고
    근혜공주는 30년전으로 돌려놓을것입니다.

    주변인물을 보면 답이 나오지요.

  • 41. 반값등록금
    '12.8.24 2:57 AM (175.212.xxx.31)

    똑같은 말 하면서
    샴쌍둥이임을 증명하는데도
    뽑겠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참....
    두번 당하겠다는건지...원...

  • 42. ㅋㅋㅋ
    '12.8.24 3:14 AM (72.213.xxx.130)

    참내 살다가 김영삼 칭찬하는 분도 다 보는 군요 ㅎㅎㅎ 미치겠네요 정말 코메디에요 정말 ㅋㅋㅋ

  • 43. 우유부단
    '12.8.24 3:57 AM (14.52.xxx.201)

    한 사람이 잘 나가는 회사 넘겨주고 그 나이에 공부하러 미국갑니까?

  • 44. 어설픈
    '12.8.24 4:29 AM (218.148.xxx.50)

    네가티브가 되려 지지를 뒷받침해주는 묘한 후보. ㅎ

    아직 누구도 지지하지 않지만, 요즘 네이버 기사 타이틀들 보면서 그 생각이 들었어요.

  • 45. ZZAN
    '12.8.24 4:49 AM (121.161.xxx.14)

    전 꿀벌하고 벌꿀 구분 못하는 분은 못미더워서 못뽑겠습니다.

  • 46. ***
    '12.8.24 7:29 AM (87.77.xxx.31)

    안철수씨 인상을 저는 완전히 다르게 봤어요.
    일반적으로 그 정도 이력과 지위를 스스로 일구어낸 사람은 대체로
    굉장히 현실적이고 냉철하고 판단 빠르고 인정에 휘둘리지 않아요.
    이 사람 저 사람 부탁 청탁 막 들어주면 자기 명예나 성취가 흔들리는데 인정에 휘둘릴 수 없죠.
    그리고 공통적으로 자존심, 의지 굉장히 강하지만 안철수씨는 그걸 쉽게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네요.
    그러니 물러터진 사람일 거라는 걱정은 접으히구요,
    원글님께서 쿠데타해서 손에 피 묻히고 정권 잡는 것도 결단력에 속한다고 보시는 점은 몹시 안타깝네요.

  • 47. 고뤠00
    '12.8.24 7:59 AM (1.177.xxx.54)

    그럼 박그네는 뭘 보여줬던가요?
    그거 정말 말해보실래요?
    오히려 박근혜는 거의 앵무새 수준에 뇌는 청순해보이기까지 한 이미지인데...
    국민들이 그 어떤 말을 해도 들어주지 않는 메가바이트보다 더 멍해보이는걸요?
    님 수준이 딱 거기까지입니다.

    저는 박근혜하면 딱 하나의 이미지만 떠올라요
    사학법 폐지에 온몸을 바춰 핏대세우던 모습요.그옆엔 아마도 전여옥씨가 있지 않았나요?
    둘이 세트로 진짜..
    그때 그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놀랬는데요.
    암 생각도 없어보이는 아줌마가 저렇게나 자기 잇속앞에서는 부르르 떨줄도 아는구나 하구 말이죠
    저는 이 이미지 외에는 머리속에 없어요..

  • 48. 도대체
    '12.8.24 8:11 AM (110.70.xxx.153)

    박근혜의 어느 점이 좋은가요? 제대로 비교해주세요.

  • 49. 다른건 모르겠고
    '12.8.24 8:34 AM (203.244.xxx.14)

    전 직장다니고 아이있는 엄마예요. 회사에 서른후반대 골드미스가 있어요.
    애 얘기 하면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다
    가끔 아침에 저한테 어제 뭐하셨는데 그렇게 피곤하세요 ... 이렇게 물어봐요..

    직장다니고 애 있는 엄마의 저녁시간 집에 가서 솔직히 엉덩이 붙이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제 동료는 어렴풋이 알수는 있어도 솔직히 잘 모르죠.
    혹여 오해하실까봐 그 친구의 그런말이 기분나쁘거나 그렇다는게 아니예요
    사람은 그 상황이 되어봐야 아는거자나요.
    왜 우리가 임신하면 세상에 아기 가진 여자들이 저리 많았나...그리고 유모차 밀고 나가면 유모차 탄 아이들만 보여요
    이제 우리 아이 고학년되니 중학교는 관심도 없었는데 어디가 좋은가 그런것만 보이고

    박근혜 ....다른건 그렇다쳐도
    우리처럼 입사준비를 해봤나 회사생활을 해봤나
    전세얻고 .....또 아파트 살려고 적금 들고 대출받고 분양받고
    임신하고 아이키우고 학교보내고 이런 생활 하나도 안해봤자나요

    책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얻는 지식으로도 충분하다고 할수 있지만
    공감능력은 현저히 떨어질꺼라고 생각해요

  • 50. ..
    '12.8.24 8:58 AM (147.46.xxx.47)

    일잘하고 사람좋으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왜 일 못할거라고 단정하는지...

  • 51. 존심
    '12.8.24 9:01 AM (175.210.xxx.133)

    최저임금도 모르는 후보에게는 표를 줄 마음이 전혀 없스무니다...

  • 52. 하나만
    '12.8.24 9:15 AM (58.143.xxx.54)

    무릎팍도사와 힐링캠프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그 이전에 어떤 일도 하지 않으셨다면
    그 프로그램에 나오실 수 있나요?

    그 프로그램들이 누구나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지요.

    익숙하지 않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 53. 공주님은..뭘?
    '12.8.24 9:16 AM (58.150.xxx.51)

    '선하다'의 반대는 '악하다' 이죠..
    악하지 않아서 안뽑는다는 건가요?
    얼마나 더 악인한테 당하셔야 정신을 차릴까요?

    우유부단하다..개인에게 덕이 되는 것만 생각해서 칼같이 결정하는걸 바라시나요?
    상대는 국민입니다. 국민 다수가 뭘 원하는지 생각할려면 신중해질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님이 지지하시는 분은 뭘했는지 좀 알려주세요..

    알바하시기 힘드시죠?
    반박하고싶어도 해논게 없으니..알바해도 재미 없으시겠어요..

  • 54. 안철수...
    '12.8.24 10:24 AM (203.142.xxx.231)

    우유부단하다고 큰 오해 받는사람이죠.. 기업을 그리 오랫동안 잘 성장시킨사람이라면
    절대 우유부단한 사람아닙니다. 본인도 그렇게 이야기 했구요.
    겉모습, 말투만 보고 판단하시면 안되요.......
    선해보인다고 해서 약할 것 같다는 건 잘못된거죠

  • 55. ====
    '12.8.24 10:28 AM (112.223.xxx.172)

    아, 난 정말
    이런 사람들도 나랑 똑같이 1표라는게 너무 억울해요.

  • 56. ..
    '12.8.24 10:33 AM (121.129.xxx.107)

    별 트집을 다 잡으시는군요.

    나쁜 인간인 거 알면서도 일 잘하라고, 경제 좀 살리라고 뽑아놓은 MB가 지금 어케하고 있는지
    눈에 안 보이십니까?

  • 57. =======222222
    '12.8.24 10:35 AM (121.125.xxx.151)

    윗님 마음이 제 맘이네요.

    아, 난 정말
    이런 사람들도 나랑 똑같이 1표라는게 너무 억울해요. 222222222

    ㅎㅎ 독재자의 딸이 새머리 확정되자마자 온라인에 알바들 대거 풀었어요.
    ㅋㅋ 설득력도 없는 소리 작렬하는 거보니 ㅋㅋ
    미안하우 원글에 설득당할 82님들 없다우 딴데 가보슈 ㅋㅋ

  • 58. ..
    '12.8.24 10:47 AM (1.241.xxx.27)

    아무생각도 없는 사람과 어딜 비교를 하세요.. 참 나..

  • 59. ...
    '12.8.24 10:53 AM (125.180.xxx.23)

    이런 사람들도 나랑 똑같이 1표라는게 너무 억울해요.333333333333

    참 실소가 나와요. ..
    안철수는 ceo 오래 지낸 사람이잖아요. 자기 입으로도 그러잖아요.
    의사결정을 빠른 시간에 냉철하게 내린 기간이 길었다고.
    안철수..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봐요.

  • 60. 뒷얘기
    '12.8.24 10:57 AM (121.166.xxx.231)

    뒷얘기는 못본걸루 하고..

    너무 딱 맘에 와닫는말이라..공감하려고 왔는데..안철수 얘기였어요..?

    정말 회사생활할때..착한사람치고..일잘하는 사람 없어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일잘하면..싸가지 없어보이게끔 되구요 일못하면 착하게 보이게끔 되어 있어요.
    자꾸 실수하는데...옆에서 열안나는 사람있나요...요즘 제고민인데.

  • 61.  
    '12.8.24 11:31 AM (115.21.xxx.185)

    일 못하는데 사람 좋은 사람들은 기죽어 소심해서 그렇게 보이는 거에요.

  • 62. 친일매국조선일보
    '12.8.24 11:42 AM (99.231.xxx.171)

    이글이 낚시가 아니라면...어떤 면에서 도대처 어떤 점이 박근혜가 낫다는 건가요? 박근혜가 뭘 결정했나요? 안철수가 스스로 나온다 만다 서성거리고 있나요? 그 사람은 한번도 정치하겠다 한 적이 없어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에게 일부러 피로감 주려고 조중동에서 질질 흘리고 있는거죠. 안철수를 까고 박근혜를 띄우려면 제발 정확한 근거를 대주삼. 헛소리 사양요.

  • 63. 원글님..
    '12.8.24 11:56 AM (14.37.xxx.30)

    뼈속깊이 노예근성이시네요.. 그리고 매조키스트시구요..
    나쁜 사람이 나타나서 나를 지배하면 나는 평생 충성하면서 살아간다는..
    그래도 꼴에 착한 사람은 싫어함..
    나치를 뽑았던 독일인도..님처럼 그러다가..망했음.. 역사에서 배워야 하는데...
    원글님은 역사를 모르는 사람인것 같네요..

  • 64. 어떤 경영인이
    '12.8.24 12:28 PM (116.39.xxx.87)

    훌룡한 경영인?
    재벌 부모 만나서 타워팰리스를 몇만원에 사서 만육천원 세금낸 격인 이씨집안 사람들?
    부모에게 물려받은 회사에 주주들의 열심히 주식을 사줬더니 자기돈으로 생각하고 횡령해서 선무당 애기 듣고 날린 모 형제들?
    아님 부모에게 물려받은 회사 더 많이 차지할려고 형제끼리 검찰에 고소고발하면서 원수보다 못한 사이가 된 모집안?

    작은 이익이라도 되면 어떤 자본에게도 팔아치우는데 혈안이된 법조인과 금융인들?
    조카라도 경재기업에 해서는 안되는 미행 감시카메라 동원한 것도 있네

    한달한달 월급주기도 힘들 때
    기존 악성 프로그램과 백신 싹 지워버리고 자기를 프로그램 팔아먹을 목적으로 회사 사준다 거액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에게
    넘기지 않고 회사를 지킨 안철수 원장?
    기억의 이익을 추구하는건 너무 당연하지만 사회악이 될정도로 금도 없이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주와
    작은 벤처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의 전형을 세우면서 이익까지 만들어 내는 기업인이
    우리에게는 쓰레기와 보물이 한손에 있는 격

    하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장물들 손에 꼭쥐고 가장 원칙있는 말만 한다고 본인이 가장 크게 착각하는 장물누님도 우리에게 있죠. 마약쟁이 동생과 모든건 올캐로 통한다는 대단한 그 집안

  • 65. 그냥이
    '12.8.24 12:34 PM (180.70.xxx.92)

    고등학교에서 반회보 하나 만들래도 그거 이끌고 나가는 사람이 줏대가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데 수천억원짜리 기업을 창출한 사람에게 줏대가 없을리 있겠습니까?
    기업이 줏대 없는 인간도 만들수 있는 거라면 원글님은 지금 재산 얼마신지요?

    박근혜야 말로 지네 아버지가 일군 밭에 발담그고 , 책 잡히지 않느라고 전전긍긍하며 자기것을 못내 놓는 사람 아닌가요?

    전 그네가 뭘했다는 소리 들어 본적이 없는데 ... 원글님은 있으신지요?
    알면 좀 가르쳐주세염~~

  • 66. ..
    '12.8.24 12:42 PM (147.46.xxx.47)

    유해보이지만 박시장님도 조용히 강하시던데....

  • 67. 안철수가 마냥
    '12.8.24 1:03 PM (211.224.xxx.193)

    허허허 하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그 눈을 보세요. 무섭게 생겼어요. 부드럽지만 무진장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예요. 아직까지 우리가 익숙한 모션이 없어서 그렇지 준비하고 있을거고 곧 나올것 같아요. 힐링나와서 한 애기..결국은 대선출마 한다는 애기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그 책까지 써 놓고 안나와서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안철수는 정말 우리나라서 못살걸요. 그 원망을 어떻게 하려고

  • 68. 외유내강
    '12.8.24 1:03 PM (121.139.xxx.73)

    결단력 없는 스타일 같았으면 그냥 의사로 있었겠지
    그리고 회사 경영인으로 그정도 회사 키워놓은 사람이 결단력없는
    능력없는 스타일이라니

    그렇다면 바그네는 뭘 보고 결단력있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는지
    집안 내력을 보시나보네요

    다시 그리 살고싶은 사람이 꽤 많다니
    그야말로 아이러니 입니다,

  • 69. 엥?
    '12.8.24 1:14 PM (112.223.xxx.172)

    와 이제 깔게 없으니까...ㅋㅋㅋ

    상상력으로 까네요.

    안철수 일하는거 못보셨죠?

    내 장담하는데, 대통령되면

    친일파 제거부터 할 사람입니다. 그것도 무섭게요.

    강단이 없다니..ㅋ

  • 70. ...
    '12.8.24 1:18 PM (203.249.xxx.25)

    장준하, 최종길...
    검색해서 기사 1,2개만 읽어봐도..
    사...람...이라면 이딴 소리 못할텐데....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뭔가 자신만의 대단한 업적을 남긴 것도 아니과...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이해불가.
    박정희가 이렇게 만들어두려고 몇십년전부터 국민바보만들기 정책을 썼나 싶을 정도임.
    ㅜㅜ 슬프도다.

  • 71. ........
    '12.8.24 1:36 PM (125.135.xxx.220)

    무능력한 것과 사람 좋은 것을 구분 못하는 분이시군요.

  • 72. 걱정마세요
    '12.8.24 2:23 PM (183.109.xxx.220)

    님이 그렇게 걱정하고 통탄(?)하셔도
    안철수님은 되실겁니다
    걱정붙들어 두시고 싸구려 플레이 그만하시죠!!!

  • 73. 윗님들이
    '12.8.24 2:57 PM (125.177.xxx.18)

    너무 잘 말씀해주셔서 보탤말도 없지만요.

    한마디만..

    답답하고 우유부단한게 아니라 "전략"입니다.
    그걸 못알아보는 것은 그 사람 수준이 그런거라 어쩔수 없겠네요.

  • 74. 파사현정
    '12.8.24 3:34 PM (114.201.xxx.192)

    안철수가 우유부단하다구요?
    안철수만큼 사리분별 분명하고 공과사가 확실한 사람 없습니다.
    안철수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자인 사람입니다.
    안철수같은 사람이 수첩보다느 100 낫죠

  • 75. .....
    '12.8.24 4:56 PM (183.98.xxx.230)

    우유부단한게 아니고 현명한 겁니다...
    그런 구별도 안되시니 참...

  • 76. 에이...
    '12.8.24 5:10 PM (210.218.xxx.84)

    울 회사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공감하러 왔더니 안철수 디스하는 글이네요...낚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4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818
158703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702
158702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393
158701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846
158700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3,802
158699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5,821
158698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067
158697 지금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17 조이크 2012/09/28 4,369
158696 골반염 치료시 항생제가 독해서 속이 많이 안좋은가요? 4 아픈이 2012/09/28 3,715
158695 피부에서 갑자기 모래가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6 ,, 2012/09/28 1,655
158694 tv홈쇼핑에서 폴더폰+HDTV파는데 신청해본적 있으신분? 삼색 2012/09/28 2,853
158693 다운계약서 정도 가지고..MB, 김재철이도 멀쩡한 판국에..ㅋㅋ.. 1 부족해 2012/09/28 1,306
158692 저희 도라지 밭에 있는 도라지를 다 캐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 6 licaco.. 2012/09/28 2,577
158691 XX 전문가 님의 댓글이 재미있네요 7 .. 2012/09/28 1,987
158690 참 따뜻한 분- 문후보의 트윗 5 고맙습니다... 2012/09/28 2,468
158689 사회생활 남녀 성비에 대한 불변의 진리 2 진리 2012/09/28 1,350
158688 급>>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28 1,386
158687 차례 지낼때 여자가 바지를 입었을때 절은 어떻게? 3 아직도 2012/09/28 1,566
158686 완득이 재밌나요? 보신 분들~~ 11 .. 2012/09/28 2,871
158685 아침 7:00에 청소기 사용하는 윗집 어쩌면 좋아요? 2 어쩌면 좋아.. 2012/09/28 2,239
158684 내일이 결혼5주년 기념일이군요.. 4 결혼5년차 2012/09/28 1,414
158683 대기업 취업에 남녀차별 전무합니다 6 솔작하게 2012/09/28 2,646
158682 띠어리 큰 사이즈 있나요? 1 요리잘하고파.. 2012/09/28 1,857
158681 신세계나 이마트 과장/차장급 연봉 얼마나 받아요? 3 .../ 2012/09/28 7,485
158680 진짜 연기 안나나요? 로터스그릴 2012/09/2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