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기성인들에 비해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이 없어
삶의 진리를 모색함에 있어 마음이 비어있어서
진리의 새로움을 발견하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진리란
허공성으로 말미암아 청정성이 나타나고
청정성으로 말마암아
광명성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씨에게서 발현되는 허공성 청정성 광명성에
젊은이들이 공명하여
자기는 한번도 대통령 소리 안했는대도
젊은이들이 안철수를 대통령감으로 부각시킨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으로서
정당에 몸담은 전문 정치인으로서 입지한 다음
정당 내에서의 경선을 통하여
대통령에 입후보하고 최종적으로 정당 추천 후보간에
선거를 치르던 관행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양당정치체제란 국민의 의식수준이
생각의 이원성에 의거하여 나온 제도이므로
서로간에 대립 갈등 투쟁하는 병폐가 있는 상극의 세상인지라
일원성에 입각한 상생의 진일보한 세상을 창조하고 개혁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기성정치인이나 국민들은
설정된 틀을 깨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가지 않고 두려워
입후보 선언을 하였는가? 빨리 선언하라고 야단들입니다.
안철수씨는 틀에 매인 사람이 아닙니다.
안철수씨의 인품은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도 없고 권력의지 따위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느 누구도 대통령에 나오라고 강압할 권리가 없으며
단지 지지하고 추대할 권리만 있습니다.
지지하고 추대는 안하면서 대통령 나오라고 강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자기의 승리를 도모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대통령에 입후보하고 안하고는 최종적으로 본인의 결단에 달린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한 사람에게 대통령 입후보 선언하라고 압박할 권리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누구를 지지하고 추대한다는 의사표명에 그쳐야 합니다.
대통령의 자질이란 반드시 정치판에서 단련되고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성숙하여 두가지를 하나로 중심을 잡아 균형을 잡을 수 있고
어느 한가지에 편중되지 않게 두가지를 골고루 균등하게 사용할 줄 아는
조화로운 인격자라면 대통령직 수행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권모술수에 능한 백전 노장인 정치 9단이나
정치에 정통한 정치 전문가일 필요는 없고
본심을 회복하여 하나이면서 제로에서 발하는 안목으로
사람을 잘 알아보는 능력과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부리고 쓰는 능력만 있으면
국가와 국민의 주인된 도리를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어느 정당에 속한 인물이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이 되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되기 이전부터 그러하여야 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러한 인물이 대통령이 된다는 일은 기적에 가깝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에 의해 그러한 기적이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대한 민국을 위해 전 인류를 위해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지구상의 인류의 의식수준이 한단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는 일이며
인류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조화로운 세상을 창조하여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태평성대를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이원성에 의해 움직이는 인류의 의식을
일원성에 의해 움직이는 의식으로 전환할 것이냐를 가름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은
자기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화답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지
생판 자기를 선전하고 설득하여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도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이제 때가 되어 여론 조사에 의거 국민들이 반수 이상 전폭적인 지지가 있다면
천명인지라 거역할 수 가 없어 국민들의 뜻에 응하여 출마하겠지만
지지율이 미치지 못하면 천명이 아닌지라 출마하지 않게 되겠지요.
거듭 말하거니와
안철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안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차원 높은 사람다운 사람인 것입니다.
이제 국민들이
어떤 분이 크고 넓으며 깊으며 깨끗하며 밝으며
균형과 조화를 갖춘 인물임을 알아 볼 때가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알아 본 사람들이 이 땅의 젊은이들 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안철수 현상이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에 출마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안철수에게 있지 않고
국민들에게 달려 있다고 할 것입니다.
민심이 천심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감각계발교육원 봄나라 http://bom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