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혼인 30중반 입니다.
다리가 굵어서 이 나이까지 치마 반바지 이런거 못입고 살았어요
그래도 더 늙기 전에 이제 치마랑 반바지 입어 보자....하고 거울을 봤더니....
평생 햇빛 한번 못 받아본 ...제 무릎..이 쪼글쪼글 한거에요
나이 먹어서 무릎이 늙었나 보다....하긴 하는데..얼굴은 주름이 많지 않은데..
무릎은 정말 할머니 무릎 같네요
짧은걸 안입어서..무릎에 신경도 안썼더니..어느새 이렇게 늙은 건지......
불쌍한 내 무릎.........평생 한번도 빛 한번 받아 보지 못하고 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