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꾸준히 내리던 비로 인해 작은방이 물바다가 됐네요.

확장공사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2-08-23 13:29:27

전세살고 있어요.

3베이 구조에

앞에 작은방, 뒤쪽 작은방을 전세주기전에 집주인이 확장하고 강화마루로 마감했는데

뒤쪽은 괜찮은데 앞쪽 베란다 확장한 작은방이 비가 세요.

처음 입주했을때가 겨울이라 몰랐는데

여름되서 어느날 보니 책장 아래가 물을 먹고 버섯이 피었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연락했더니

창문 열어두면 안된다고 하길래 창문 연 적없다 했더니

보일러나 좀 떼 달라고...

헉...

그래서 그해 보일러로 빠짝 말려서 벽에서 10센티씩 띄우고 작은 책장을 나뒀는데...

세상에 올해는 비가 잘 안왔잖아요.

그러다가 한 일주일 비가 지속적으로 오고..

아이책장이랑 옷장이 있는 방이고 아이가 거기서 놀고 해서

놀이매트를 깔아놨었는데

어제 옷 정리하려고 그 매트를 밟으니

발바닥에 물이 쭉 올라오는거에요.

물바다가 된거죠.

매트 들어내고 보니

베란다 확장한 부분에 또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거 어떻해야 하나요

보일러는 돌려놨고

아휴.. 심란한데..

집주인한테 연락해야겠죠?

IP : 61.25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3 1:35 PM (203.152.xxx.218)

    아 저도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저희집 전 주인이 베란다 확장은 아니고 베란다에 마루를 깔았더라고요.
    베란다는 베란단데 비만 오면 창문 닫아야 해서 미치겠습니다.
    확장도 안하고 그냥 마루만 깔아놓은건데도 비 들이칠까봐 노이로제 ㅠㅠ
    물론 평소엔 좋은데 아 ㅠㅠ
    확장한 집은 어떻게 살까 제가 다 걱정이 되더라고요 ;
    저도 전세 주고 있는 집이 있는데 당연히 이런건 집주인이 해결해줘야죠.
    연락해보세요. 비가 들이친것도 아니고 밑에서 올라온거라니 벽에서 비가 새나봅니다.

  • 2. 확장공사
    '12.8.23 1:38 PM (61.252.xxx.3)

    어휴.. 벽에서 비가 새는게 확실한거 같아요.
    지금 강화마루가 다 상했어요. 집주인한테 확실히 말을 해야 겠어요. 혹여나 우리 잘못이라 할까봐서요.

  • 3. 바로
    '12.8.23 2:03 PM (218.157.xxx.14)

    말씀드려야죠.와서 보시라고..나중에 관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머리 아파요.

  • 4. 확장한 방
    '12.8.23 2:12 PM (122.153.xxx.130)

    베란다가 워낙 커서 통창 말고 옆벽에 조그만 창이 있어요(울집의 경우)
    몇년동안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
    막아논 창에 비가 들어왔나봐요
    벽을 타고 빗물이 내려와 마루에 고여요
    마루색이 물이 찬 듯 색이 변해요
    그러다 , 요번에 비 많이 오니
    또 마루에 물이 스며들었네요.

  • 5. 쐬주반병
    '12.8.23 3:11 PM (115.86.xxx.82)

    베란다 쪽 샤시에 실리콘이 마모돼서 생긴 문제 같은데요. (경험자)
    일단, 보일러 계속 돌려서 물을 말리셔야 해요.
    실리콘 공사 다시 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81 도넛 메이커........... 사까마까 막 지르게 해주시는 그.. 11 표괴물 2012/08/29 2,531
146880 [관람후기] 임창정 주연 '공모자' - 스포없음 2 별3개 2012/08/29 1,698
146879 잡혔어요 각시탈..ㅠ 13 각시탈 2012/08/29 3,819
146878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원자로 뚜껑 열려 52배 방사 3 8월10일 .. 2012/08/29 1,942
146877 걱정거리가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 2012/08/29 904
146876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제발.. 2012/08/29 1,292
146875 티아라애들은 머리도 나쁜거같아요 7 .. 2012/08/29 3,215
146874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27 ..... 2012/08/29 4,247
146873 좋아하는 영단어 있으세요? 20 듣기 좋아 2012/08/29 4,306
146872 산에서 하는 벌목 1 어떤 직업이.. 2012/08/29 1,068
146871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6 고민 2012/08/29 1,715
146870 뽐 뭐시기에서 핸폰 주문했는데..품절 직후 가격이 6배 올랐어요.. 8 걱정이 태산.. 2012/08/29 2,465
146869 저 내일 출산 예정일이에요. 애가 나올라고 하겠죠? 4 플리즈~ 2012/08/29 1,822
146868 오케스트라 이름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2012/08/29 2,622
146867 도대체 미국에서 왜 오프라 윈프리가 인기가 많은 거죠? 부자라는.. 2 은이맘 2012/08/29 2,332
146866 스마트폰14일안에교환해보신분계신가요? 5 2012/08/29 1,624
146865 티아라 자필 사과문 썼네요 21 반성 2012/08/29 5,201
146864 '공천뇌물 의혹' 박지원 반격에 꼬리 내린 검찰 1 세우실 2012/08/29 1,939
146863 다들 해외여행 다니면서 사시나요? 45 땡글이 2012/08/29 7,951
146862 버츠비 레스큐 오인먼트 연고 짓무른데 발라도 되나요!.. 1 라미맘 2012/08/29 2,106
146861 영업하러 다니니 완전 다이어트가 되네요 3 허억 2012/08/29 2,164
146860 다발성 골수종에 대해서 1 ...? 2012/08/29 2,551
146859 다음 아이디 도용 되었나봐요 1 이런~ 2012/08/29 1,831
146858 네살 아들이 눈병에 걸렸는데요(조언부탁해요 ) 4 조심 2012/08/29 1,581
146857 이 가격대의 펜션...정상인가요?? 7 허리허리 2012/08/29 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