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한마리가 입구에 앉아있더라구요.
주인이 물건 고르는동안,
안따라 들어오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눈으로는 가게 안에서 주인이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물건 고르는 동안
주인가는곳만 고개 이리저리 움직이며 쳐다보더라구요.
너무 귀여웠어요. ^^헤헤
훈련이 되어 있는 강아지인가봐요.
귀엽네요. ㅎㅎ
너무 귀엽네요. 해바라기처럼~
저는 점심먹고 들어오는데 식당에서 키우는 어미개랑 이제 막 한달 갓 넘긴듯한 강아지 둘이서
서로 물고 핥고 어찌나 재밌게 노는지 한참 보다가 들어왔네요.
새끼강아지는 완전 발라당 누워서 어미개랑 노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봤네요.
교육시키면 충견될수 있어요.
혹시 브라우니???
어 저도 그런 개 알아요.
부모님 가게근처에서 배회하던 유기견이었는데
저도 가게 갈 때마다 무척 예뻐해주었는데 편의점에 소세지사러가자하고
같이 가면 희한하게도 딱 가게 계단입구에서 앉아서 기다려요.
절대 안따라들어오구요.
길거리에서 살던 개라 눈치가 백단이 된건지...
원글님 글 보니까 그 개가 생각나네요.
브라우니...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우니!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