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악수술이 그렇게 위험한수술맞나요?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2-08-23 13:02:24
평소 네모난 턱이 미워죽겠다던 고3조카
기어코 겨울에 양악하겠다고 난리를치네요
비용도 엄청비싸던데요
신은경은 뽀샵인지 이쁘게 된거 같은데
난리를 쳐서 말려야하나요?
IP : 118.41.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04 PM (112.186.xxx.120)

    에휴..저도 사각이라..그 기분 잘 알아요
    ㅠㅠ 진짜 싫어요 평생 올백머리 한번 못해봤고요 머리 스타일도 항상 턱 가리는 스타일....
    지겹네요
    그래도 턱 수술은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저는 이제 30대라..못하지만 님 조카는 정 하고 싶다면 사각턱 수술이나 하게 하세요
    양악은 절대 아니되오 아니되오

  • 2. 비쥬
    '12.8.23 1:06 PM (14.57.xxx.28)

    사각턱도 위험한 수술이예요. 턱선 주변으로 혈관이 지나가요. 외국인들은 좀 입체적으로 생겨서 네모가 훨씬 이쁘던데.. 전 좀 우리나라 사람들 달걀모양 합죽이가 왜 이쁘다 생각하는 지 이해불가.. 딱 외계인의 대표주자 화성인 생각나요

  • 3. 죽지 않으면
    '12.8.23 1:11 PM (121.135.xxx.104)

    부작용이 많데요. 보톡스로도 된다던데요 턱근육 못쓰게
    연에인들은 얼굴이 생명이니깐 죽을 각오로 한다지만 연예인 예기 들어보면
    쉽게생각해서 할수술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전 야악수술한사람들 어쩔때보면 부자연스러워 보이던데요.
    사각턱이라도 안젤리나졸리나 박경림처럼 개성을 키우라고 하세요.
    외국배우는 사각턱 많던데 다 개성 있어 보이잖아요.
    전 못생긴 박경림도 꾸미니깐 이뻐보이고 사각턱 잘 모르겠던데...

  • 4. 음.
    '12.8.23 1:31 PM (119.201.xxx.55)

    무섭다 말리세여~;

  • 5. ....
    '12.8.23 1:32 PM (125.137.xxx.114)

    턱에 신경 많아서....매우 위험한 수술예요... 대학병원 구강외과나 성형외과서도 신중히 하는거잖아요...

  • 6.  
    '12.8.23 1:35 PM (58.124.xxx.95)

    1. 죽을 수 있구요.
    2. 안 죽으면 죽을 때까지 딱딱한 것, 질긴 것 못 먹구요.
    3. 진통제 일평생 먹으며 살 수 있구요.
    4. 입 크게 벌리지 못할 수 있구요.
    5. 말 할 때 턱이 돌아갈 수 있구요.

    .........

    제가 아는 분은 돌출입으로 부정교합이 심해서 음식도 잘 못 먹었어요.
    딱 봐도 기형 돌출입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턱 수술했는데, 지금도 자주 진통제 먹고, 음식은 딱딱하지 않은 것만 드세요.
    근데 만족한다고 해요.
    예뻐지진 않았지만 '정상얼굴'이 되었거든요.
    이젠 남들이 흘깃거리지 않고 아주 좋다고 행복하다고 하세요.
    지금같은 고통의 10배를 겪더라도 자긴 다시 해야 하면 하겠대요.

    그런 정도의 각오 없이는 하지 말라고 하세요.

    '다음'카페의 '안티성형' 가보라고 하세요.
    양악수술 했다가 턱뼈가 안 붙어서 걸을 때마다 발 디디면 턱이 흘러내리는 여자분 계세요.
    대학 다닐 때 캠퍼스 여왕이었고, 남자들을 다 하인으로 알고 살았다고 해요.
    지금은 눈물로 세월 보내고, 복학도 못하고,
    자기를 쫓아다니던 남자애에게 연락했는데 얼굴 보자마자 인사만 하고 도망가더래요.

    얼굴은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니죠.
    기형 아니면.

  • 7. eoslje
    '12.8.23 1:46 PM (115.92.xxx.83)

    신은경 뽀샵맞습니다..

    그리고 양악은 의사가족이 수술한다고 하면 말리는 수술이라는...
    근육 퇴축술도...

    이것은 미용의 목적의 수술이 아닙니다...인터넷에 양악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 많으니..찾아보심이..

  • 8. 그수술
    '12.8.23 1:48 PM (119.56.xxx.192)

    각서쓰고 하지않나요
    죽을수도있다는 각서.

    수술받다가 죽을수 있어도 사는게 더 고통스럽다면 해도 되지만
    아니라면 ...
    성형수술 부작용이 심하게 나는것보다 어떻게 보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낫다고도 봅니다. 전에 턱수술해서 안면마비 반신마비된거
    나오던데 그러니 차라리 죽는게 더 낫지않나 하는 이런생각까지

  • 9. 파라솔
    '12.8.23 2:39 PM (219.240.xxx.182)

    저도 사각에에요..그래서 병원에가서 상담을했더니..하지말라하더라구요..양심있는 의사는 하는게 아니라고 ..그래서..보턱스 맞고 왔죠..지금 두달째..정말 가름해졌어요.. 시기하죠..

  • 10. %^&
    '12.8.23 3:59 PM (59.23.xxx.181)

    저 이거 하려고 인터넷 카페나 수소문으로 여태 몇년째 알아봤거든요
    고3수능 끝나고 양악하기에는 너무너무 일러요
    엄청 고난위도와 위험한 수술중에서 하드코어 인지라 요세 의느님들 기술이 좋아저서 죽지 케이스는 아주 드물고요 후유증이 하신분들 쉬쉬해서 그렇지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차라리 전이 나았다고 그러시는 분 많아요
    하도 성형광고를 많이한지라 양악이 쉬운줄 아시나본데 절대 아닙니다
    왠만한 의느님도 양악꺼려하세요 환자를 돈목적도 있지만
    인터넷에 양악수술하는 동영상 있는데 그거한번 보시면 절대 않하실듯..
    위턱과 아래턱을 잘라서 교합을 맞추는게 양악이거든요 아래턱은 신경이랑 혈관이 거처가고 잘못건드리면 음식을 십지도 못하고 입에넣어도 줄줄흘리고 혀랑 피부에 감각도 없고 아프고 주로이런 부작용이거든요
    양악하고 얼굴이 드라마틱해진 분은 솔찍히 손꼽을 만큼 거의 잘 없어요
    하시면 좀 어려지시겠지만 병원마다 또 방법도 조금식 틀리고요
    혹시 미용목적으로 하신다면 때려죽여서라도 말리세요
    양악은 안면장애인잇는 분이 하는거지 미용목적이라면 절대말리셔요 이렇게 부작용나신분 많이 봣습니다
    연예인 양악 미적으로 하는 분 많이 잇잖아요 그 병원 믿지마세요 부작용도 복불복이고요
    양악하신분 대부분 이십대 초중반쯤 부터하고요
    병원잘 알아보시고요 왠만하면 양악은 생각할수록 대학병원이더라고요 제일 안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8 냉장고 문짝에 목록 만들어 붙이고 싶은데, 썼다지웠다 하려면 어.. 2 냉장고나라 2012/10/14 1,227
164447 남을 위해 좋은 선물 고르기가 정말 힘든 거 같아요. 3 도대체 2012/10/14 1,292
164446 구미분들 불산사고요~ 4 에효 2012/10/14 1,292
164445 손영민이라는 선수 참 대책없는 아이네요. 13 /// 2012/10/14 5,426
164444 정치 관심있는 분들께 진중권씨 이미지는 어떤건가요? 19 fla 2012/10/14 1,319
164443 文 "또 BBK같은 공작정치, 박근혜 책임져야".. 4 .. 2012/10/14 1,248
164442 문재인, 블룸버그 통신 편집국장과 면담 4 준비된 대통.. 2012/10/14 1,152
164441 흔한 중소기업 여자 이사 미모 ㅎㄷㄷ 23 오에 2012/10/14 17,266
164440 항암치료중에 기억력감퇴... 4 슬프다 2012/10/14 2,058
164439 이소라 곡중에 가장 꾸준한 인기는 바람이 분다 같아요 7 바람 2012/10/14 1,791
164438 인삼 닦기 홍삼 2012/10/14 711
164437 스마트폰으로 네비 사용할때 거치대....여쭤요~ 2 샌달33 2012/10/14 968
164436 영작 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2/10/14 445
164435 이 결혼식에 제가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16 한복 2012/10/14 3,431
164434 광명성애병원과 안양샘병원 중 1 병원 2012/10/14 971
164433 내 딸 서영이 보면서, 결국 그래도 이해하는건 당해왔던 사람들이.. 4 씁쓸 2012/10/14 2,466
164432 룰라의 눈물 --브라질 대통령,, 5 꼭 읽어 주.. 2012/10/14 1,808
164431 쌍꺼풀 없는 경우 아이라인 등 눈화장이요~ 8 눈화장 2012/10/14 3,904
164430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81 .. 2012/10/14 18,070
164429 (애견인들) 혹시 자동으로 불켜지는 기능있는 스탠드?? 4 말캉 2012/10/14 3,266
164428 을왕리 골든스카이 리조트 가보신분 있으세요? 4 2012/10/14 3,245
164427 정말 맛있는 갓김치 좀...어디 없을까요? 2 갓김치 2012/10/14 1,530
164426 창희,,,,복수를 위해 독사가 되네요 1 메이퀸 2012/10/14 1,964
164425 저 같은 분있나요? 뼈마디 마다 저 같은분 2012/10/14 9,038
164424 남편이 핸드폰에 아내를 보통 어떻게 저장하나요..? 28 ... 2012/10/14 1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