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머리는 못깎던 중매쟁이(?) 지인

[생각나네]

제 지인 중에 두 커플인가 세 커플인가 연결시켜준 사람이 있어요.

자기 머리는 못깍고 다른 사람들만 그리 매칭을 시키더니 두 커플은 확실히 결혼했어요.

근데 한 커플은 지인한테 선물 해줘야 할거 같은데 같은데 얘기만 하더니 그걸로 끝이었대요.

또 한 커플은 선물을 했는데, 취향이 너무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겠다고 안쓰긴 아까우니 저를 줬어요.

근데 찾아보니 한 5만원 정도(비싸게 팔면 6~7만원?)하는 거였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짝을 만나게 해줬으면 선물 받을래 말래 물어보지도 않고

성의를 표시할거 같은데 좀 그렇더라고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양심 없는 커플들이네요 5만원이요?
제 친오빠는 소개해준 분한테 한 8년쯤 전에 백화점에서 옷 한벌 해드렸어요
너무 감사하다 하면서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준건데..쯧

[위너]

서로가 윈 입니다 다른사람이 판정을 할입장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오캐이 ......같이 잘되면 축하을 해주면 될것을 님의 시각으로 남을 판단을 하나 ...오케이 ?

[생각나네]

지인은 그냥 둘이 잘 살면 그게 선물이라고 그러더군요.

위너님,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한마디 거들어봤습니다.
님 말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본새가 좀 그렇네요.

[..]

2커플 소개 시켜줬는데 두커플다 변변한 선물하나 못받은사람 여기 있네요.
그렇다고 고맙다 밥 한끼 먹은적도 없고.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어서...

[생각나네]

..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선물은 커녕 밥 한끼도 안사나;
공순이님 백만원 어치요? 대단하시네요.
제 지인이 불쌍해지네요; 축의금도 다 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