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머리는 못깎던 중매쟁이(?) 지인

생각나네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08-23 12:17:26

제 지인 중에 두 커플인가 세 커플인가 연결시켜준 사람이 있어요.

자기 머리는 못깍고 다른 사람들만 그리 매칭을 시키더니 두 커플은 확실히 결혼했어요.

근데 한 커플은 지인한테 선물 해줘야 할거 같은데 같은데 얘기만 하더니 그걸로 끝이었대요.

또 한 커플은 선물을 했는데, 취향이 너무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겠다고 안쓰긴 아까우니 저를 줬어요.

근데 찾아보니 한 5만원 정도(비싸게 팔면 6~7만원?)하는 거였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짝을 만나게 해줬으면 선물 받을래 말래 물어보지도 않고

성의를 표시할거 같은데 좀 그렇더라고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IP : 125.1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2:23 PM (112.186.xxx.120)

    양심 없는 커플들이네요 5만원이요?
    제 친오빠는 소개해준 분한테 한 8년쯤 전에 백화점에서 옷 한벌 해드렸어요
    너무 감사하다 하면서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준건데..쯧

  • 2. 위너
    '12.8.23 12:27 PM (113.43.xxx.154)

    서로가 윈 입니다 다른사람이 판정을 할입장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오캐이 ......같이 잘되면 축하을 해주면 될것을 님의 시각으로 남을 판단을 하나 ...오케이 ?

  • 3. 생각나네
    '12.8.23 12:31 PM (125.129.xxx.218)

    지인은 그냥 둘이 잘 살면 그게 선물이라고 그러더군요.

    위너님,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한마디 거들어봤습니다.
    님 말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본새가 좀 그렇네요.

  • 4. ..
    '12.8.23 12:32 PM (121.162.xxx.91)

    2커플 소개 시켜줬는데 두커플다 변변한 선물하나 못받은사람 여기 있네요.
    그렇다고 고맙다 밥 한끼 먹은적도 없고.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어서...

  • 5. 생각나네
    '12.8.23 11:09 PM (211.108.xxx.11)

    ..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선물은 커녕 밥 한끼도 안사나;
    공순이님 백만원 어치요? 대단하시네요.
    제 지인이 불쌍해지네요; 축의금도 다 냈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12 집에 수도가 없는데.. 2 새댁임 2012/10/25 930
169411 얼굴이 붉혀지는 상황에서 심장이 벌렁벌렁해지는 분 계신가요? 4 부들부들 2012/10/25 1,232
169410 남편이카스친구인유부녀와.... 6 .. 2012/10/25 4,305
169409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5 529
169408 그런데 왜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전에 32 이해가 2012/10/25 13,176
169407 아이허브 주문직전인데요... 2 ... 2012/10/25 1,380
169406 역시 돈이 돈을 버는가 봐요 5 ... 2012/10/25 3,436
169405 요샌 부츠컷바지 안입나요? 32 패숑 2012/10/25 6,524
169404 제사후 밥비벼먹는것 TV에 나오네요 17 2012/10/25 3,713
169403 쿠첸 이모델 괜찮을까요? 1 ... 2012/10/25 1,008
169402 아이 봐주는 비용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10/25 1,920
169401 집나온 딸아이 친구가 저희집으로 또 왔어요 10 .. 2012/10/25 10,453
169400 부모님 설득백서-문재인라디오 chiaro.. 2012/10/25 1,162
169399 인사 드립니다^_^ 2 순정순정 2012/10/25 892
169398 난 위선적인 사람인가? 머리가 복잡합니다... 14 가식녀 2012/10/25 5,289
169397 66-77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ㅠㅠ 7 살찐내가죄인.. 2012/10/25 2,563
169396 죄송요 알리가 아니라 에일리 라는 가수 아세요? 15 maman 2012/10/25 3,322
169395 나이차이가 좀 나는 남자분을 만나게됐어요 4 2012/10/25 4,415
169394 이 야밤에 애니팡 초대는 뭐예요? 12 뭐지? 2012/10/25 3,221
169393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갈수있나요,, 4 여행 2012/10/25 3,528
169392 박근혜 시대가 두렵다 5 샬랄라 2012/10/25 1,204
169391 짐승스타일남자 vs 선비스타일남자 22 ㅇㅇ 2012/10/25 10,056
169390 반찬재료배달 4 뿌끄맘 2012/10/25 3,027
169389 올해 자격증 두개땄어요 14 마흔하나 2012/10/25 5,337
169388 소변볼때 통증이 느껴져요. 7 2012/10/2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