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값이 점점 떨어질거란 전망이 있네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님....
매년 동네 아는 분을 통해서 구매를 하시는데 40근을 2만원씩에 예약을 하셨다네요.
시누네 고추장까지 담가야 한다고요....
장터에 믿을 만한 분 17,000원에도 나왔고 여기저기 얘기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가격이 떨어진다더라 좀 천천히 알아보시라 해도 무조건 아는 사람에게 첫 물 고추만
구입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성격...
꼭 시누네 고추장까지 담그셔야겠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꿀꺽 삼켰네요... ㅠㅠ
다른 면에서는 막히신 분이 아니니 걍 조용히 넘어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