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ㅠㅠ
서른이 훌쩍 넘었는데 운전면허도 못 땄어요.
운전만 못하나요.. 자전거도 못탑니다(소곤소곤)
순간 판단력도 없고 소심해서 운전 해도 될까 몰겠엉요.
절 아는 주변사람도 말리는 분위기.휴휴휴휴휴
운동신경은 제로(학교때 체육점수 항상 바닥,, 체육시간에 농구골대에 골 들어가 본적 없고. 테니스 공 맞춰 본 적이 없음. 달리기 100m는 20초가 넘구요ㅎㅎ-,.-)
홍대 같이 복잡한 데는 몇번을 가 본 식당이라도 혼자서는 헤매기 일쑤구요..
정말 집-회사길만 앎.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해외여행도 혼자서 다녀보고 싶은데..
회사 여직원들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 혼자서 이곳저곳 다녀왔다는 얘기 들으면 부러우면서도
겁나서 한번도 혼자서 해외 간 적은 없네요.
다 가족 아니면 지인이랑 같이 갔어요.
아 출장으로 일본 혼자서 다녀온 적 몇 번 있네요. 그때도 호텔 주변만 둘러보고 관광은 안 했던듯.
82분들 정말 닥치면 다 할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혼자서 유럽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