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오시거나 동생오거나 해도 항상 저는 뛰어나가서 맞이하고, 동생와도 반갑게 맞이하고
밥먹었어? 오늘 학교 어땠어? 물어보고 그러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배워서요.
그러고보면 저 올때는 식구들이 다들 시큰둥....
와도 본체만체하고...
겨우 제가 나왔어 엄마~ 하고 방에 들어가서 인사해야만 어 그러니? 라고 응대해주고
동생도 무슨 제가 오거나 말거나 카톡 만지기 바쁘고...
갑자기 서럽네요 ...
항상 제가 먼저 인사, 제가 먼저 아는척.
저희집 어른들은 왜 자식의 도리는 엄청 강조하시면서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은 소홀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