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팔짜대로 간다는말..
맘에 와 닿기도 하고ㅠ
인생 그런거였나요?..
1. ...
'12.8.23 12:22 AM (112.154.xxx.59)인생이 팔자대로 간다고생각하지만요, 어차피 인생의 기로에서 선택하는건 본인입니다.
책임도 자신이 지어야지요.2. 성격이
'12.8.23 12:23 AM (121.160.xxx.3)팔자란 말도 있지요.......
3. 음
'12.8.23 12:23 AM (223.62.xxx.52)인생 팔자가 맞는데. .
성격이 팔자다
는 말을 믿어요.
주변사람들이 참 그랬어서요4. ..
'12.8.23 12:26 AM (39.121.xxx.58)전 성격이 팔자라는 말도 안믿어요.
주변에 성격 이~상하고 남말하기 좋아하고 암튼 정말 별로인 인간이 있는데요..
로또 재미로 샀는데 100만원인가 당첨..
유산으로 20억가까이 받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잘 살아요.
남한테 가시같이 아픈말 잘하고 그런데도 복이 따라 오더라구요.
복불복같아요.
인생도 복도 모두모두 복불복.5. 음
'12.8.23 12:27 AM (223.62.xxx.52)근데 길게보면 성격대로 가던데..
위에 로또 맞으신 분 맞고 십년 아직 안돼셨죠?6. ..
'12.8.23 12:30 AM (39.121.xxx.58)로또 맞은지 10년 가까이 되어가구요..
여전히 뭐든 해도 척척 되며 살고있어요.
나이든 어른들보세요.
성격대로 사는지..
성격 괴팍해도 잘사는 분은 잘사세요.7. ..
'12.8.23 12:32 AM (39.121.xxx.58)그리고 저도 진정 성격좋은 사람이 잘되었음 좋겠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성격좋아도 인생 한없이 꼬이는 사람있고....8. 음
'12.8.23 12:36 AM (223.62.xxx.52)그 분은요
괴팍해도 치밀하거나 남몰래 노력하는 면이 있는 분인가봐요. 뭐든 잘 된다면. .
성격이 팔자다는 말이
단순이 성격 좋아야 잘 산다는 말은 아니예요.9. 그때그시절
'12.8.23 12:36 AM (124.195.xxx.129)인생은 팔자대로 간다..는 말, 아직은 다 모르겠어요.
다만 정말 팔자는 있는것 같아요.10. ..
'12.8.23 12:37 AM (39.121.xxx.58)100만원 정도니까요..
편의점갔다가 심심해서 샀는데 100만원 정도 당첨되었다고 샤넬구두 산다고하더라구요..
백화점에 경품추첨이런거도 엄청 잘되구요..
이 언니 올케 잡는 얘기 자랑처럼 늘어놓는데 정말 기가 막혔어요.
지금은 저도 연락 안하는데
정말 정말 성격 별론데 돈복,인복 따라다녀요..
아직도 소식들으니 여전히 뭘해도 잘된다고하네요..11. 음
'12.8.23 12:39 AM (223.62.xxx.52)성격이 팔자다라는게...
굉장히 허술하고 게으른 면이 많으나 너무 착했던 분이
그런 면 때문에 안타까운 인생이 되었던 분을 보고
정말 뼈져리게 느꼈어요.
자기 단점을 알고도 고치려 노력하지 않으면 화를 당할 수 있구나. .. 주변에 그걸 커버해주는 사람이 없다면요.12. 쩝
'12.8.23 12:39 AM (121.159.xxx.91)없는 말은 아니죠..
나쁜 사주는 그때그때 최대한 피하면서 살면 나아지고요
좋은 사주는 남들보단 확실이 운이 좋아요... 뭘 해도 되는 느낌...
그냥 무시 할 말은 아닌것 같아요..13. 싸이보니
'12.8.23 12:42 AM (121.145.xxx.84)팔자는 있는듯요
박진영하고 양현석보면 운 좋은사람 못따라간다는 생각이14. ..
'12.8.23 12:45 AM (72.213.xxx.130)성격이 팔자라는 얘기가 성격이 좋다는 얘기가 아니죠.
성격이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면 절대 손해없이 잘 살 수밖에 없다는 얘기에요.
미루고 걱정하고 고민만 큰 성격이라면 기회가 와도 못 잡고 재산이 있어도 못 지킨다는 거죠.
자기 이익에 충실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라면 잘 삽니다.
남에게 못된 성격이라도 본인이 손해 보는 거 못 참는 성격이라면 악착같이 움켜쥐고 잘 사는 거죠.15. 고뤠00
'12.8.23 12:52 AM (1.177.xxx.54)팔자대로 가는것도 맞고
성격도 팔자인것도 맞고 그런것 같아요
우리엄마가 사주가보면 돈을 많이 벌지만 주위사람들에게 다 퍼주는 사주거든요
그런데 성격도 가만 보면..딱 눈감고 모른척 하고 하는 성격이 아니라요
그들을 연민의 눈으로 자기 희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요.
그러니깐 새는거죠.
돈이 모여도 샙니다.
상대를 자기입장에서 엄청이해해주는 성격
좋게 말하면 아주 착한거죠.
그나마 우리엄마 사주에 돈을 많이 버는게 있었으니 지금 살고 있는거지
못벌면서 그랬다면 망하는 지름길.16. ㅇㅇ
'12.8.23 1:18 AM (218.52.xxx.33)결혼해서 이제껏 못만나봤던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과 살다보니 ..
팔자대로 산다, 성격도 팔자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자기 성격 더럽다고 주위 사람 괴롭히면 자기 팔자는 참 좋아지잖아요. 몸도 편해 마음도 편해.
더러운 성격 커밍아웃 못하고 남 괴롭히면서까지 나 편하자고는 못하는 성격은 ....... 자기 팔자 자기가 피곤하게 만드는거고요.
30년 살던거 다 소용없고, 그 이후 삶이 제 성격마저 변하게 만들었어요. .......17. ============
'12.8.23 1:41 AM (222.107.xxx.37)흠
팔자대로 산다에 한표
성격도 팔자다에 한표
고로 성격대로 산다에 한표
그러나
나쁜인간 결국에 벌받는다에 열표
자기가 안받아도 후손이 받으니 너무 억울해하지마시길
그러니 지금 현생에 좀 억울하고 운없어도
착하게 열심히 베풀면서 살아요 우리
결국 언젠가는 다뿌린대로 돌아옵니다18. dna
'12.8.23 2:34 AM (210.182.xxx.177)팔자가 있다면 유전자가 팔자겠죠.
그리고 행운이든 악운이든 그런건 무작위적이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기계적으로 동일하게 배분되진 않죠.
들쑥날쑥..예측불가..19. ...
'12.8.23 8:41 AM (211.40.xxx.120)팔자라는게 곧 그사람의 본성,성격이 아닐지....
좋아하는 선배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청 착한데 남한테 말못하고 속으로 삭이는 성격이었어요.
처음 입원하고 병문안 갔을때, 이제 퇴원하면 남한테 막 욕하고 살라고 했더니, 그분 왈 "성격도 운명이다" 하시대요. 결국 스트레스로 암걸리신건데, 본인도 어쩌지 못하는..ㅠㅠ20. 팔자니 사주니..
'12.8.23 10:30 AM (210.118.xxx.242)열심히 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기위안 하려고 하는 말.....
21. ........
'12.8.23 2:08 PM (112.104.xxx.162) - 삭제된댓글성격이 괴팍한데 잘산다...하는 사람은
자기 속을 자기가 긁는 경우가 많아요.
마음의 평화가 없는 경우죠.
스쿠르지 영감이 돈은 잘 벌었어도 항상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만으로 얼굴에 웃음이 없었던 그런 경우 처럼요.
사는게 즐거운가 아닌가는 성격따라 가는 경우가 많죠.
같은 고난을 겪어도 비관 절망 하는 사람이 있고 새로운 도전으로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요.
삶의 결과가 달라지죠.22. 성격이 팔자란 말은
'12.8.23 2:34 PM (112.153.xxx.36)성격이 좋다, 나쁘다의 뜻이 아닌걸로 아는데요?
성격 좋은 사람이 잘 살아야 하고 나쁜 사람은 못 살아야 한다, 이건 성격이 팔자란 말이 아니라 권선징악에 가까운 얘기죠.
성격이 팔자란 말은 -성격좋고 나쁘고와 상관없이-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 흔히 말하는 그런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죠.23. 팔자?
'12.8.23 3:08 PM (211.63.xxx.199)팔자대로 사는것과 성격대로 사는건 다른것 같은데요?
가령 팔자는 스티브잡스처럼 부모복 없어 입양되서 키워졌다거나, 내가 노력한것과는 별개로 주어지는 운명 같은게 아닐까요?
난 결혼해서 열심히 살았지만 남편과 사별했다거나 이런것도 팔자라고 보구요.
팔자 + 본인 성격 + 노력 뭐 여러가지 복합이겠지만 특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인생들이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24. ---
'12.8.23 3:29 PM (92.75.xxx.210)운 좋은 사람 있슴다.
25. ...
'12.8.23 4:20 PM (119.200.xxx.23)각자 인생의 큰흐름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순간순간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요. 물 반잔을 놓고도 반밖에 없다 또는 반이나 있다라고 같은 것이지만 시선에 엄청난 차이가 있죠.
너 자신을 알라....당연하면서도 어려운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26. ..
'12.8.23 4:37 PM (121.165.xxx.51)댓글 안 읽었는데..지팔자 지가 만드는거 같아요..100프로는 아니더라도 80이상은.
27. 최재천
'12.8.23 7:20 PM (211.231.xxx.5)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님 왈~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 인간유전자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자연선택은 먼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크고 작은 제약 조건의 한계 안에서 이뤄진다.
즉.. 우리는 유전자가 깔아준 멍석위에서 움직인다는것....
고로... 인생이란 = 유전자 + 환경 + 운빨28. 성격 고집도 한몫함.
'12.8.23 7:37 PM (121.135.xxx.104)하지말라고해도 미련하게 계속가다 운까지 나뻐 수렁에빠질수도 있고...
이런 고집을 좋은데 쓰고 운까지 따라준다면 성공할수도...
결론은 복볼복이네요.자녀나 부모도 골라서 태어날수 없는것처럼...
근데 사주는 통계학이라...지금같은 21세기에는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사람한테 펼처질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어떤 상황에 부딪쳤을때 모든 직감들을 동원하여
이성적판단으로 고르는수 밖에 없을꺼 같네요.타이밍과 직감력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직감력이 안발달한 사람들이 무속인 찾아가는거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직감력이 발달했다고...근데 그사람들도 남일은 모를꺼 같아요.29. 인생 팔자..
'12.8.23 8:28 PM (119.198.xxx.230)맞는 것 같아요..
울 교회에서 권사이신 엄마도 다 하나님께서 예정해 놓았다고 그러시네요...
넘 슬퍼요.... 노력해도 잘 안된다면30. 내팔자
'12.8.23 9:51 PM (110.34.xxx.56)조용헌씨 쓴 책 보면요 ,3대 조상이 덕을 쌓아야 그 복이 나한테 오는 거래요. 내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이렇게 3대요.
선대의 복이 나한테 오는거라고, 그런면에선,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라고. 나한텐 그런 복이 없지만 내 후손이 복받게 하려면, 내가 노력해야 한다구요.31. 진홍주
'12.8.23 11:43 PM (218.148.xxx.125)팔자 여덟팔...한자로 팔자를 거꾸로 써도 팔자죠.....고로 인생은 뒤웅박
지팔자 지가 꼬는것 맞고요....팔자대로 사는것도 맞고 성격도 팔자맞아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밉상이 있고요.....욕을 달고 다녀도 귀여움과 이쁨받는
성격이 있는것 처럼.....팔자죠
하지만 자기가 노력해 볼만큼 해보고 나머지는 하늘에 순리에 맞기는것도 맞아요
아무런 준비도 노력도 없이 손놓고 하늘만 쳐다보고 팔자 타령만 하면 오던 복도
오던 행운도 덧없이 사라져요....운칠기삼...체념같은 말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하늘이 운이 팔자가 내 운명을 잠식해도 본인의 노력도 있어야된다는 이야기예요32. 아니에요..
'12.8.24 12:05 AM (112.72.xxx.176)우주의 법칙에 따라서 조상이 나쁜짓을 하면 자손이 복을 받아요.
내가 나쁜짓을 하면 나의 13대 자손이 복을 받게 되어 있답니다.33. 포실포실
'12.8.24 12:09 AM (210.50.xxx.116)출생이.팔자죠.
인생 80% 부모복이 좌우하니까.34. 아니에요..
'12.8.24 12:09 AM (112.72.xxx.176)그리고 내가 덕을 쌓고 착한일 하면 꼭 내가 아니더라도 내 자손이 벌을 받게 되어 있답니다.
이건 영원한 진리에요.35. 꺼꾸로 얘기하는 사람은 뭔가요?
'12.8.24 12:03 PM (121.135.xxx.104)남들은 덕을쌓아야 자손이 복이 온다는데 112.72 는 왜 반대로 말하는건지...
근거가 있나요? 그럼 살인 저지르고 사기치고 그런 사람들 자손은 부귀영화 누리고 산다는건지...
말도 안돼는 소리좀 하지 마삼.모든 사람이 권선징악에는 해당 안될수도 있지만
나쁘게 살면 자손이 잘된다는 말은 금시초문36. 살인 저지르고 사기치고
'12.8.24 12:32 PM (210.50.xxx.116)그 후손은 부귀를 누리고...
맞는 말이네요 뭐.
지금 한국의 명문가라는 집안들이 거개가 매국매족해서 일군 재산을 기반으로 자본가가 된 집안들 많고.
옛날 왕가라는 집안들 다 남들 죽이고 기만해서 몰아 죽이고 왕 되었던 거죠.
미국대륙 털어먹은 미국 부자나라로 살고 있고
전세계 털어먹은 영국 아직도 부자 나라고
유럽대륙 털어먹은 독일 부자 나라고
아프리카 털어먹은 프랑스 부자 나라고 등등~
무능해서 아무데도 못 털어먹은 한국은 별보고나가 별보고 들어오며 일해도
아직 잘 못살고.37. 윗분 얘기 들으면
'12.8.25 10:58 AM (121.135.xxx.104)동물처럼 약육강식 해야 된다는말인데 이러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갈까요.
다들 지금보다 더 이기적으로 살아야겠네요.
머리좋은 사람들은 법에 저촉을 안받는 선에서 사기치고...
암튼 머리는 잘굴려야 요즘같은세상에 이기적으로 살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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