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랑 둘째때도 우울증 심했어요...
특히 둘째때는 일본 원전사고가 막 터져서 정말 핏덩이를 안고 뉴스를 보는데 눈물만 나더라구요.
큰애때는 우울증이 거의 6개월 넘게가고 그냥 시간이지나 치유됐지만 자신은 너무 힘들었어요.
이번 셋째인데 출산전인데도 자꾸 무기력해지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원래 잘 움직이고 이것저것 일벌리기 좋아하는데 이런 이유도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해져서 생긴 생활습관이에요. 아까 그래도 뭔가 하자해서 반찬좀 만들고... 내일 애들먹을 쿠키나 구울까했는데 밀가루가 없네요.
애들은 둘다자고 남편은 안오고 조용한데 누워있으미 또 우울해요.
왜이러나요... 뭘할까요? 아 정말 제 감정하나도 콘트롤 안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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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일주일남았어요.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산후 우울증 벌써오나요?
출산임박...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2-08-22 21:00:07
IP : 112.169.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전산후
'12.8.22 11:41 PM (220.93.xxx.191)우울증이다 생각마시고
이겨내세요~!!
그럴수있어요아자아자
의외로 이번엔 태어나면 싹~달아날지도 몰라요~^
전아주아주심했거든요.
힘내세요2. 전
'12.8.22 11:43 PM (220.93.xxx.191)챙피하지만 무한도전 계속해주는 케이블방송
계속봤어요.
보고많이 웃었네요
책,음악 이런게 도움이 안되서..,,,
재미난방송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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