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흉흉한 사건 사고가 많은 이유가..
그런것 같아요.. 동물의 왕국이랄까..
옛날로 치면 나랏님이 덕이 없어서 그런다
할텐데 요새는 그런 말 하는것도 식상하고..
여튼 사람 살이라는게 뭔가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도 배려하고 그럴텐데 자기 몸
하나 건사 하는 것 조차 힘들고 그러니
서로 물고 뜯는 듯..그나저나 앞으로 나라 형편이
좀 좋아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생길듯 하네요@@
1. 원인은
'12.8.22 8:32 PM (122.128.xxx.50)사회 양극화 입니다.
미국.일본도 80년대 부터 묻지만 범죄가 많아졌어요.2. ..
'12.8.22 8:33 PM (119.202.xxx.82)사람이 정말 무서워요. 묻지마 범죄는 말할 것도 없고 연인들끼리 사귀다 헤어졌는데 보복으로 살인까지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한거 같아요. 얼마전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선 헤어진 여친에게 기름붓고 불붙여 죽인 사건도 있었어요. 전 너무 엽기적인 사건이라 정말 무서웠는데 이 정도는 뉴스거리도 안되는지 조용해서 더 놀랬어요.
3. 극단적으로 누군 잘살고
'12.8.22 8:38 PM (121.130.xxx.228)극단적으로 누군 너무 못살고
이게 심해지니까요
정말이지 있는자들은 미친듯이 많아서 주체를 못하고 누리고 펑펑쓰면서 살더라구요
한쪽에선 라면하나도 사먹을 돈이 없이 가난하구요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에요
나라의 부의 불균형 심화
이것은 정말 사회를 범죄소굴로 만드는데 큰일조를 하는겁니다4. 잔잔한4월에
'12.8.22 8:41 PM (123.109.xxx.165)인간중심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오염된 상업 매스미디어에 수십년간 노출되고
이때문에 사회적인 가치관이
물질과 쾌락에 젖어버리고,
잘못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부추기는 교회들이 늘어나면서
잘못한자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없이
자기만족을 위한 합리화만 가르쳤기때문입니다.
도덕이 타락해버렸지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사건들이 있었지요.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닙니다.
-땅은 샀지만 땅을 사랑했을뿐입니다.
-돈은 받았지만 뇌물은 아닙니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법원왈)
-미디어법, 절차 하자있지만 유효(법원왈)
-훔친 게 아니라 빌린 거다...
-전화는 했지만 외압은 없었다(모 판사왈)5. kk
'12.8.22 8:42 PM (115.126.xxx.115)쥐새끼들은 아마 속으로 좋아할 걸요
성범죄로 죽어나가는 여자들이
많아도..눈 하나 깜짝 안 하는 거 봐요
남의 일 보듯 하지...
많은 학생들이 성적으로
왕따로 자살을 해도...뭐 하나 해결할
액션이나 보이나요?
혼란스럽고 겁먹고...그래야 정치로부터
눈을 떼고..먹고 살기 힘들어야...사회로부터
관심을 덜 가질 테니...
남대문 불타오를 때부터...자초된 일일지도..6. 잔잔한4월에
'12.8.22 8:45 PM (123.109.xxx.165)어른들이 만든 -극단적 이기주의세상-이
현재의 세상입니다.
오로지 -나만편하면 내입만 즐거우면-된다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타인을 의식할 필요없도록 해주는
-자기합리화-....가 만들어낸 걸작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풍속이지요.7. 맞아요
'12.8.22 8:46 PM (180.229.xxx.69)예전에는 동네에 누가 좀 산다러라 이정도였다면 요즘은 없는 사람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호화롭게 사는 사람도 많고 인터넷이란 매체로 더 자세히 들여다보이니
밑바닥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분노도 더 커지는거 아닐까요 다들 불황이라 힘든데
예전 경기좋을때 부모들이 불려놓은 재산있는집들은 사실 그런거 모르고 넘 잘사니
비교하면 우울하고 분노가 생기는 듯8. .......
'12.8.22 8:46 PM (123.199.xxx.86)급성장을 피하고 모두가 착실하게 일하면 먹고는 살 수 있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기업들이 꼼수를 써서..비정규직이란 걸 만들어서...근로자들의 의지를 꺽어 놓더니...이젠 외노자들까지 들여서 임금을 더 낮추어 버렸으니........무슨 기분으로 일을 하고 내일을 기대하고 살겠어요..
열심히 일하면 빛나는 내일이 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강한 사회가 되지 못하고.....루저는 죽을 때까지 루저로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거예요..이건 절대적으로 국가가 잘못하고 있는 거네요..
이대로 나가다간 나중엔 정말로 수습할 수 없을 지경에 놓이게 될거라 봅니다..9. //
'12.8.22 8:48 PM (112.223.xxx.172)국민들을 돌게 해요. 희망도 없고...
쥐새끼 이후 더더욱 심해지고...
나쁜 놈들이 잘 산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데,
누가 착하게 살려고 할까요.10. 은근 없이 살면
'12.8.22 8:51 PM (58.143.xxx.184)비위 긁는 일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는 사실
쉽게 말하면 스마트 폰도 마찬가지
모델도 빠르게 바뀌고 안바꾸고 있으면 그 핸펀
한번씩 들여다 볼때마다 은근 짜증밀려오고...
수화기 들어 전화한통화 그 내용 다를것도 없는데
너무 있고 없는것이 명확하게 겉으로 들어나잖아요.
집,차,통나무집별장,빌딩..... 극 물직적으로 흐르는
중간넘어간 단계인것 같아요. 좀 살다 망한 사람이면 절대
적응하긴 힘들듯...정신돌아 아마 저 숙자씨로 자기세계에
갇혀버리게 될 수도 있는거죠.
없으면 없는대로 편하게 물흐르듯이 세상이 가만두질 않아요.
카드 대출받아라~~~ 계속 울려대고 문자질에
보험 들어라~ 보이스피싱으로 순진하신분들 걸러주시고
친척간에도 만나면 건물이라도 누가 먼저 사게되면 눈에
불들어오고~~ 없는 사람은 눈높이는 있고 자칫 몸팔고
타락해갈 수 밖에요. 돈 많은 수요들은 넘쳐나니...
뉴스아래 배꼽과 엉덩이들만 좀 비켜줘도 눈이 정화될듯~
취미 맞는 유혹에 쉽게 이끌리는 인종들은 맨날 포르노비됴
음란싸이트나 들어다보고 있을테니 밥먹고 그 생각만 하겠죠 썩은거죠.
일본화된것 같아요. 옛날 일본 욕했는데~~11. Ehㅎ
'12.8.22 8:51 PM (112.144.xxx.79)한마디로 쥐새끼와 닭대가리 때문이죠
12. ...
'12.8.22 8:53 PM (112.154.xxx.59)65세 이상 노인 빈곤율 45.1%, OECD 회원국중 1위
13. ㄴㄴ
'12.8.22 8:56 PM (223.62.xxx.33)용산 참사 때 사람이 불 타 죽는게 생중계 되었죠.
광우병 조류독감..생명들 무수히 생으로 매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보고 있었죠.
그런 잔인한 장면들은 인간의 무의식에 큰 상처를 남깁니다.
정신이 약한 이들부터 거기에 반응하게 되는 것이구요.14. 맞아요
'12.8.22 9:15 PM (125.191.xxx.39)희망이 없어요22222222222
15. switer
'12.8.22 9:38 PM (222.109.xxx.182)저두 이민 못가면 자살할거예요
16. 방금
'12.8.22 9:42 PM (175.223.xxx.167)뉴스에서 여의도에서도 젊은 남자가 길가는 사람들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하네요 정말 사회가 미쳐 돌아가는듯.. 이젠 어디든 안전지대가 없네요@@
17. 명랑한
'12.8.23 12:38 AM (1.235.xxx.21)이 나라에 페어 플레이가 없어요.
같은 노력을 해도 같이 성공을 할 수가 없어요.
같은 결과를 만들어 보여줘도 로비를 한 사람이 이기죠. 정치하는 인간들이 나는 보수니 너는 진보니 해도, 한 꺼풀만 뒤집어 보면 거의 엇비슷해요. 이거 안 믿는 분들도 많지만, 현실로 들어가 보면 정알 그렇거든요.
서로 주변만 챙겨주죠. A당이든 B당이든. 그러니 때론 그들이 좌빨이니 꼴보수니 하는 얘기들이 지겨운 수사로 들리기도 해요. 그넘이 그넘이란 말은 괜한 넋두리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사회는 공정성의 건강을 잃고 페어플레이는 사전에나 나오는 말이 되었어요.
안철수 교수가 얘기하는 것처럼 공정성, 형평성, 페어플레이.. 이런게 사회의 틀이죠. 그런 틀이 유지되었더라면 이렇게 미쳐 돌아가진 않을거에요.18. 명랑한님
'12.8.23 9:25 AM (61.101.xxx.62)얘기 너무 공감해요.
그넘이 그넘이란말이 국민들이 사리판단을 못해서도 아니고 물타기도 아니죠. 과연 누가 더 최악인가? 이렇게 한심한 수준으로 따져야 선거할수 있을정도니,,,,,
보수, 진보 그저 웃길뿐이구요 그 사람들 한테 수십년 속아 본 국민들 이제 일말의 기대도 없습니다. 목숨걸고 싸워대는척 하지만 안보이는 곳에서는 친한 형님 동생이고, 학교 동문이고, 세비올리는데는 어느 누구하나 반대하지 않고 100%찬성하는 결국은 한통속이죠. 국민들 팔아서 자기 이익챙기기에 혈안이 된것들.
많은 국민들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가 그거죠. 저렇게 공부만 하고 연구만하고 더러운꼴 안보고 살았을것 같은 사람이 잘할지 못할지 확신도 없지만 적어도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라의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그래서 지지하고 싶은.
그가 무슨 메시아도 아니지만 제발 이 부도덕한 도토리 키재기에서 한단계라도 올라서길 바라는.
우리나라는 슬프게도 기존 정치인에는 답이 없습니다.
국민들을 더 절망하게 할 뿐이죠.19. 내실은 없고
'12.8.23 7:42 PM (112.153.xxx.36)가시적인 성장위주의 정책을 그만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행복지수가 전세계 국가중 골찌에 가깝단 기사봤었는데
오로지 돈돈 돈만 밝히며 그걸 성장이라 합리화하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집단 이기주의도 극에 달해있고
그런 모든 환경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막장으로 몰고 있어요. 자살하든가 죽이든가20. 22
'12.8.23 7:47 PM (168.154.xxx.35)아끼히로처럼 전과 22범이 되어도, 저축은행 돈 다 떼어 먹어도...
돈과 권력으로 잘 살고 있는데.. 22조 국민 세금 땅에 퍼 부어도...
돈 뺏기고 처참하게 짓밟히는 힘없는 약자는 정말 정상적인 정신상태로 살기 힘들 것 같네요.21. 우리나라 고소득층 대부분이
'12.8.23 8:12 PM (121.147.xxx.151)자기가 한 달 열심히 벌어서가 아니라
임대수익, 저축성 예금에서 나오는 수익등으로 여유있게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노력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잘 나가도
부모에게 물려받은게 없는 사람은 평생
집 사고 아이들 교육비에 노후대비 빠듯할 뿐이란 거죠.22. 애초에..
'12.8.23 8:24 PM (203.142.xxx.12)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친일파를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일부 있어요.
진정 노력으로 뭔가를 이루는게 아니라 나라팔아먹는 매국을 하고 부를 쌓고 살아도 천벌을 받지 않고 되찾은 나라에서 떵떵거리며 후손대대로 다 잘사는 모습.
정의는 온데간데 없고 노력과 그에 따른 댓가는 물론 실현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들 상층부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거죠.
그리고 권력만 있다만 나라를 전복시키고 그 권력을 강탈해도 단죄되지 않고 부를 챙길수 있고 그게 그 후손에게도 물려질 가능성이 있는 나라.
자손들끼리도 출발 선상 자체가 다르죠.
돈이면 다 해결되는 나라. 권력만 쥐면 다 해결되는 나라.
국민이 한세기가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그걸 계속 봐왔습니다.
그와 반대되는 소시민들은 소외되는 나라. 누구하나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 같지도 않고, 자기 권리를 주장해도, 당연한 상황에서도 그 주장이 먹혀들어가지 않는 상황도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뭔가 나아지는 상황도 아니니 점점 험악해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