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동생 있는 아이가 학급 임원이 되면 민폐일까요?

궁금해서요..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2-08-22 20:16:29

초 3 여자 아이인데요..

성적은 중상정도이구요..

성격은 밝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입니다.

밑으로는 7살 3살 동생들이 있고

7살 둘째는 학교 병설 유치원을 다니고 있고

막내는 아직 제가 데리고 있어요..

내일이  임원선거인데 아이가 나가고 싶어합니다.

저도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한번 나가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구요..

내일이 선거라길래 아이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좀 고민하다 아이에게 올해는 막내동생이 어린이집에 안다녀서  엄마가 학교일을 열심히 하기가 힘드니

내년에 나가면 어떻겠니? 하고 얘기하긴 했는데 동생들때문에  항상 포기하거나 양보할 것이 많은

큰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면 좀 마음이 아픕니다.

현실적으로는 둘째도 병설이라 일찍 오는 편이고 막내도 아직 데리고 있으니

아이가 임원이 되면 저도 많이 힘들거 같긴 합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을거 같기도 하구요..

여기 계시판에서도 보면 보통 맞벌이 하시거나 어린 동생이 있는 아이가  임원 선거에 나가는 걸 좋아하시지 않더라구요..

물론 동생이 없는 아이들보다는 엄마가 학교일에 열심히 나설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동생이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너는 나가지 말아라 하려니 참 그렇네요..

혹 동생이 어렸는데도  큰아이가 임원을 하셨던 분이나

그런 경우로 피해<?>를 보신분 계시면 솔직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0.22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8:20 PM (115.2.xxx.116)

    경험자는아니지만요
    2학기때는 행사가 별로 없지않나요?
    행사나 모임주도하실때 셋째 시간제로 맡길만한 어린이집이 있음 될텐데요

  • 2. queen2
    '12.8.22 8:24 PM (121.164.xxx.53)

    임원엄마가 할게 뭐 그리 많나요. 운동회나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이나 한번싸면 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16 클로저 완결 - 3 치프 존슨 2012/08/22 1,384
142515 이와중에 일산 큰평수 오피스텔 사는거 여쭤요. 14 미친걸까요?.. 2012/08/22 4,156
142514 카프리는 어디가고 1 카프리가더좋.. 2012/08/22 967
142513 1인용 튼튼한 돌솥 어데서 판매할까요? 2 사고싶은데 2012/08/22 1,298
142512 하와이 어학연수 어떤가요? 7 어학연수 2012/08/22 3,925
142511 이치현과 벗님들의 "다지나간일 "들을 수 있는.. 10 듣고싶어요 2012/08/22 1,365
142510 응답하라 1997 예고퍼왔어요 8 1997 2012/08/22 2,893
142509 아이 옷에 묻은 싸인펜 4 안지워져요 2012/08/22 6,973
142508 여름이 좋았던 단 한가지 이유 6 시원 2012/08/22 2,560
142507 끊임없이 말로만 놀아주는 아빠... 4 아쉬워라 2012/08/22 1,160
142506 비빔밥전문점의 돌솥비빔밥 어떻게 하는건가용~~ 2 배고푸다 2012/08/22 2,123
142505 나라가 점점 무서워지는것 같아요..ㅠㅠ 2 somebo.. 2012/08/22 1,995
142504 항생제 내성이 없나요? 5 ........ 2012/08/22 1,309
142503 아이의 자존감,자존감 그러는데 아이자존감을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 14 행복할래.... 2012/08/22 3,402
142502 6세 아들과 깊은 대화를 했어요. 7 yaani 2012/08/22 2,869
142501 남편의바람-그이후 입니다 45 .... 2012/08/22 19,924
142500 우체국택배 ..물품번호란것도있나요? 2 택배 2012/08/22 1,019
142499 이제 길 다닐때 조심해야겠군요 5 ㅠㅠ 2012/08/22 2,636
142498 지금 여수에 왔어요. 어디 가고 뭐 먹을까요? 13 해리 2012/08/22 2,900
142497 중학생 용돈 얼마 주세요? 1 ... 2012/08/22 2,679
142496 아랑사또전 혹시 무서운것도 나와요? 4 겁쟁이 2012/08/22 2,023
142495 낮에 왓던 사람.. 대단하군요. 12 이야... 2012/08/22 15,533
142494 신논현역 한스킨 건물 멋진가요? 5 토실토실몽 2012/08/22 2,766
142493 내일아침 닭가슴살로 할만한 맛난 음식? 9 플리즈 2012/08/22 2,238
142492 여의도 칼부림 왜?…"상사·동료가 부당하게 대해&quo.. 7 원한? 2012/08/22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