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반대로 1층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1. 모름지기
'12.8.22 6:50 PM (180.229.xxx.94)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않고 적응하고 극복하시는 님의성격이 보이네요. 흐뭇해지는데요^^
2. ..
'12.8.22 6:55 PM (119.202.xxx.82)저는 필로티 위 1층인데요 원글님과 반대로 놀이터가 너무 시끄러워요. 악 쓰며 노는 애들이 넘 많아서 문 열고 지내는 계절은 너무 힘들어요.다음엔 층수 상관없이 놀이터는 꼭 피하려구요. 그 외엔 소파에서 보이는 조경수가 넘 멋져요.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운치있죠. 해를 가리는 위치는 아니에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 타고 쓰레기 버리는 것도 좋아요. 글구 아무래도 아랫집 신경 안 써도 된다는게 젤 큰 장점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도 제가 피해자일 때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일이니까요.
3. 순간
'12.8.22 7:00 PM (125.178.xxx.166)저희 아파트인가 했습니다ㅋㅋ
아파트 전체 구조가 잘 나와서 엘리베이터랑 세대가 분리 되어있어요
베란다에는 발 대신 방부목을 울타리 두르고
저녁에 블라인드 칩니다.밖에서 나무가 우거져 잘 안보여요
단 하나.냄새가 걱정인데 저도 이엠 열심히 쓰구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캡도 알아봐야겠네요
저희는 쓰레기수거함이 저희랑 떨어져있는 라인이라 더 만족스러워요.가깝지만 냄새는 없네요
일조량 부족은 다른 장점(층간 소음)으로 일단 대리충족중이에요
특히 앞에 나무가 푸르르고 꽃이 필때 창문 밖 풍경이 참 좋네요4. .......
'12.8.22 7:04 PM (211.179.xxx.90)저도 일층살았었는데 겨울 추운거 말고는 나름 괜찮았어요,,우리 큰애가 집안에서 자전거도 타고 다녔네요 --;;;
물론 바퀴엔 긁힘방지용으로 테입 둘둘감았고요,,,^^
불편했던점은 역시 불켜면 밖에서 안이 환히 보이고 모기가 상주한다는거,,,습기가 높다는것,,,5. 저는
'12.8.22 7:16 PM (121.168.xxx.97)반대로 탑층너무 좋아요. 채광통풍 중간층 소음 없고..^^
6. 음
'12.8.22 7:35 PM (116.123.xxx.203)전 19층 탑층 사는데..비가 오면 바닥이 끈적일만큼 넘 습해요...
그리고 윗집으로 인한 층간 소음은 없지만...옆집과 아랫집 이웃 잘못 만나면 소음에서 못 벗어나요
전 하필 옆 집 여편네가 온종일 뒷굼치로 쿵쿵 걸어대는 통에 넘 힘들어요
층간소음을 피해 탑층 왔더니만..무개녕 이웃 만나면 답 없어요
그리고 의자 끄는 소리..문 여닫는 소리.미딛이 드르르 소리..뭔가 바닥에 무거운걸 놓는 소리..
탑층이여도 다 들려요..겨울에는 엄청 춥고요..1층보다 더 추워요
겪어 보니 이웃 잘 만난 중간층이 살기 잴로 좋았어요..
친정은 1층인데..나름 좋아요...여름에는 시원한데 경울에 좀 춥더군요7. 음..
'12.8.22 7:36 PM (124.53.xxx.156)잘고른 1층은 정말 좋죠..
저희집도 로비가 있어서.. 엘리베이터에서더 들어간 1층이고..
현관구조가.. 집의 가장 끝부분쪽..
현관들어가서 꺾어져서 집의 나머지 부분이 있는 구조라서 그런지 시끄러운게 없어요..
아랫집에 피해줄일 없어서 속편하고...
남향이라 해도 잘들고....
쓰레기통쪽이 가깝지도 않고....
엘리베이터 안타니까 좋고 그렇네요..
어느층이든 장단점은 다 있고...
또 각 아파트마다 층별단점이 다르죠...
집집마다 변수가 너무많으니... 어느층은 무조건 좋다 혹은 나쁘다라고 할수없죠...
불만족스러운1층에 사셨던 분은 아무리 1층좋다는 분이 계셔도 이해못하는거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어느층엘 가든 그집자체의 장단점을 잘찾아보고 골라야지요 뭐...8. 클레어
'12.8.22 7:39 PM (218.52.xxx.116)1 층의 장점 : 1. 엘리베이터 안 타도 되는거..엘리베이터 타는거 은근 스트레스임 . 특히나 밤엔...
학생들 등교시간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1~2분도 ㅠㅠ
2. 바깥 출입이 한결 자유로움(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 버리고 싶을 때 후다닥 ㅋ)
3.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시끄럽지 않음.오히려 사람 사는 느낌이들어 좋음
아이들 재잘대는 소리도 좋고..
4.자연과 가까이 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심리적으로도 편안하고 안정적임.
흑,, 단점은 고층보다 밝지 않아서 ㅜㅜ. 다른 고층집에 가보면 밝은거.. 그건 부럽던대요.
1층에 살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아요..^^9. 10년째
'12.8.23 5:20 PM (219.250.xxx.206)1층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요
저도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거 일단 최고 좋구요
(엘리베이터 사고나 이상한 사람과 같이 타는거 무서워서^^)
저도 음식물 쓰레기 등등 문 열어보고 사람 없으면 편한 복장으로 후다닥 다녀와요
그리고 처음엔 여름에 창문 열어두면 바깥 소음때문에 시끄럽다고 생각 됐는데요
요즘엔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게 사람 사는거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대로 아무 소리도 안나면 좀 이상할듯 ㅎㅎ
경비실과 가까워서 편하구요
쓰다보니 저도 거의 윗님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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