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도와주세요.

외로움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2-09-17 18:06:40

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6:15 PM (121.165.xxx.118)

    저도 천성적으로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예요. 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외롭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가져보세요. 혼자할 수 있는 운동..아니면 패브릭으로 식탁보 이런 거 만드는 거? 아님 자격증? 몸이 바쁘면 우울한 마음이 가셔요

  • 2. ...
    '12.9.17 6:19 PM (115.126.xxx.16)

    좋아하는 분야 인터넷 까페같은데 가입해 보세요~

  • 3. ...........
    '12.9.17 6:25 PM (211.179.xxx.90)

    비슷한데요,,,추리소설읽거나 온라인으로 옷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요,,,자주 사면 안되구요,,ㅎㅎ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조조영화보러 슝 나가요,,,그 영화평론읽어보고 생각도 나누어보고
    큰아이 공부시킬것도 챙기고 저도 들여다보고,,집반찬 만들고,,,
    도서관 가는 날은 멀지만 일부러 걸어가요,,생각도 정리하면서,,,

    애들 오기전에 이걸 다해놓으려고 하니 엄청 바쁘죠,,,쪼개써야해요,,

  • 4. 잔잔한4월에
    '12.9.17 6:29 PM (121.130.xxx.82)

    문화센터같은데 뭐 배우러가시면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애들 초딩8시나가면 오후늦게5~8시사이나 들어올텐데...
    (태권도나 기타 학원 두군데 돌면 시간 잘가죠)

    초딩부터는 좀 시간여유되잖아요.
    오후에 애들오면 좀 가르쳐주고. 다시 공부시작하시는분들도 많구요.

  • 5. 밖으로
    '12.11.21 12:43 AM (121.151.xxx.3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바람 햇볕 사람 구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85 일리 캡슐 머신 색 좀 골라주세요 10 결정장애 2012/11/06 1,572
173784 휴..오늘 진짜분위기 냉냉했군요.. .. 2012/11/06 1,403
173783 역삼역이나 강남세브란스 근처에 떡집 있나요? 1 기원 2012/11/06 1,401
173782 아이가 핸폰을 분실했는데요?? 2 중2맘 2012/11/06 996
173781 아기스포츠단 보내보신분들 6 jjjjj 2012/11/06 1,261
173780 두피에 레이저 해보신분 있나요? .. 2012/11/06 1,020
173779 영문법 질문요~ 11 영어 2012/11/06 949
173778 블러셔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4 화장초보 2012/11/06 1,620
173777 영작 부탁드려요 1 급~~ 2012/11/06 716
173776 대통령 후보 3인 공략 비교 2 추억만이 2012/11/06 983
173775 지금 젤 먹고싶은 메뉴는? 15 배고파 2012/11/06 2,258
173774 나만의 명곡 5 십년된 노래.. 2012/11/06 972
173773 고마운 직장상사 분께 선물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11/06 856
173772 여기 글보면 패딩도 백만원 이상이던데, 저는 야상 7만원짜리도 .. 12 하얀공주 2012/11/06 4,025
173771 급질입니다..기절낙지를 샀는데요..ㅠㅠ 9 ........ 2012/11/06 4,727
173770 아이 없는 결혼생활 원하는 남친... 26 sisisi.. 2012/11/06 10,850
173769 백범기념관 녹방중 2 .. 2012/11/06 1,066
173768 서천석 "잘하려는 마음이 내 짐이 될때가 많습니다&qu.. 1 ... 2012/11/06 1,452
173767 코트 가격대 4 적정은 무엇.. 2012/11/06 1,780
173766 꾸밈비 받는분들 드문가요? 14 궁금 2012/11/06 5,667
173765 페이스 오일의 계절이 왔습니다... 7 ... 2012/11/06 3,407
173764 역사의 현장, 많이 지켜보셨나요? 3 .. 2012/11/06 757
173763 허각 VS 손승연 VS 구자명 3 브이아이피맘.. 2012/11/06 1,338
173762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숙소 좀 알려주세요 4 숙소찾기 2012/11/06 9,153
173761 [속보]백범기념관 보수단체 시위중 7 .. 2012/11/0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