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ainafrica.tistory.com/entry/TOMS-Shoes
밀린 82글 보다가 탐스 관련된 글이 있길래 올려봐요ㅎㅎㅎ
세줄 요약하자면
1. 탐스의 신발 기부는 잘 짜여진 마케팅에 불과하다
2. 아프리카 사람들은 신발을 구매하여 신는데, 신발의 재료인 textile은 아프리카 많은 국가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다.
3. 우리가 기부하는 신발이 아프리카의 산업을 없애고 빈곤을 재생산할 수 있다.
http://miainafrica.tistory.com/entry/TOMS-Shoes
밀린 82글 보다가 탐스 관련된 글이 있길래 올려봐요ㅎㅎㅎ
세줄 요약하자면
1. 탐스의 신발 기부는 잘 짜여진 마케팅에 불과하다
2. 아프리카 사람들은 신발을 구매하여 신는데, 신발의 재료인 textile은 아프리카 많은 국가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다.
3. 우리가 기부하는 신발이 아프리카의 산업을 없애고 빈곤을 재생산할 수 있다.
그 정도 신발이 그가격이라는게 쫌 그러긴했어요 .다들 열광했지만 ,,크록스도 비슷하고..
좋은 글이네요.
기부하느거 땜에 탐스를 산적이 없어서리.. 그런 형태의 신발 좀 쇼킹하지 않아요? 여름에 신으면 이쁘구요. 나이든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대학생들 나시티에 칠부 입고 빨간 탐스 신으면 정말 예뻐보이지 않나요?
ㅋㅋ 난 키가 너무 작아서 도전을 못해 보지만요. 딴지 거는게 아니라 탐스를 사는 목적이 저 마케팅에 있지는 않은거 같아요.
죽은원조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거기에 아프리카 출신 경제학자가 말합니다. 원조를 하는 것이 그들을 계속 죽이는 길이라고
결국 원조를 하게되면 아프리카 동종 산업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거죠. 서부세계에서 그냥 자신의 이목으로 원조를 유행으로 만들었다고. 그 이후로 기부를 홍보목적으로 하는 브랜드들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 후에 탐스스토리라는 탐스 회장이 쓴 자서전 책이 저희 집에 들어왔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읽을 수 있고 비판적 사고를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탐스신발은 아프리카에 하등 도움이 안되고 그 서양인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라는 것뿐...
별로 없는 것 같아요.예쁜거 빼놓고는 , 그 신발이 특별히 기능적으로 좋은 신발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