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예쁜 가슴은 아니었지만..
아이 둘 낳고 모유수유하고 집에선 속옷 거의 안입고
전업하랴 바깥나들이 바깥생활 안하니 긴장감 떨어져서 살쪘다 빠졌다 하면서 살도 탄력이 없구요.
이차저차해서 살은 좀 빠져서 예전에 입던 옷들 그나마 입을만한데요.
가슴이.. 밑으로 축.. 처져서.. 브라를 해도.. 옷테가.. ㅠ.ㅠ
어제는 샤워후에 거울을 한참 보다가 내 나이 이제 서른 중반인데 몸은 거의 50대네.. 안 예쁘다..그런 생각이 들면서
이게 운동으로도 다이어트로도 안되는거라면 수술로는 업 시키는게 가능할까..
커지는건 바라지 않고 그냥 약간 위로만 좀 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나중에 나이들어 다른덴 다 처지고 가슴만 둥둥 떠서 흉할까.. 이런 생각까지.. ;;
성형외과 누가가나 했더니 저 같은 사람이 가나봐요.
그냥 단지 가슴만 좀 위로 올리고 싶은데 이건 수술로 가능할까요..?
이것도 실리콘 넣고 뭐 그러나.. 아.. 한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