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해외에서 우편물을 보냈는데요, 한국에 그 우편물이 3개월후에 도착한답니다
대략 10월초에 올것같은데 이 바보같은아들이 주소를 같은아파트 다른동으로 쓴거에요
예를들어 저희는 3동 809호인데 10동 809호로요
그래서 제가 10동 809호에 찾아가서 이런저런사정으로 혹시 그 우편물이 오면 저한테 연락을 주십사부탁할까
하는데 , 이상할까요?
번거롭고 죄송한부탁인거 아니까 쥬스라도 한병 사다드리면서 부탁할까하는데
이런부탁받으면 어떠실것같으세요?
이런저런 방법들을 생각햇는데 이미 보낸 우편물을 어쩔수가없고 (혹시 우체국통해서 중간에 받는방법이 있을까요?)
우편물을 꼭 받아야하는데 아들의 실수로 일이 꼬여버렸네요
이런부탁하면 좀 뻔뻔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