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현지에서 공증받으면 더 저렴한가요?
1. 여긴 미국 동부
'12.8.22 8:51 AM (68.36.xxx.177)무료로 해 주는 경우가 많고 받더라도 1불, 아무리 많아도 2불은 안 넘더라고요.
저는 두번 다 무료로 했어요. 제가 한국 생각하고 머뭇거렸더니 돈이 그렇게 주고싶으면 자긴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농담을...ㅎㅎ
그런데 현지어라고 하시니 미국은 아닌 것 같아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는 몰라요.
저희 남편이 한국에 갔다가 공증할 일이 생겼는데 너무 비싸다고 놀라면서 얘기하더군요.2. 움
'12.8.22 8:52 AM (77.96.xxx.90)가려는 외국이 어딘지에 따라 아닌가요 ? 저는 영국인데 인건비가 비싸서 사람이 체크하는 비용은 모두 비싸요.한예로 증명사진 4장 그지같이 찍어주며 10파운드 ㅜㅜ 대사관에서 공증해주는건 가족관계기록부 같은것만 해주고요.
3. 원글이
'12.8.22 9:04 AM (111.118.xxx.226)가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하지만, 국제학교 입학 예정이라 서류를 모두 영문 및 중문 번역을 해 놔서, 단순 공증만 받는데도 너무 비싸네요.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그런데, 검색하다 보니, 원글에 말씀 드린 저런 내용이 있었고, 우리 돈으로 몇천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미국, 캐나다 등 미주권은 대부분 첫댓글님 말씀처럼 각종 서류 공증이 아주 저렴하더군요.
독일 같은 경우도 비슷해서 유럽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움님 말씀 들어 보면, 영국은 또 그렇지 않나 보군요.
그래도 움님, 우리나라가 공증비용이 가장 비싼 축에 속할 겁니다.
건별로 삼만원이 최저가예요.
급행은 십만원 훌쩍 넘기도 하고요.
답변들 고맙습니다.4. 밝은이
'12.8.22 9:11 AM (24.85.xxx.54)캐나다 공증 싸지 않아요
서류 한건당 30달러 정도 합니다.
그것도 간단한 한페이지 정도의 서류로5. 원글이
'12.8.22 9:15 AM (111.118.xxx.226)아포스티유님 말씀 듣고 확인해 보니, 이뤈...중국은 협약국이 아니라네요.
중국은 이 대명천지에 비자필수인데다, 여러가지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심정 상해요.ㅜ.ㅜ
외교통상부 별관이요?
그 근처 다시 한 번 알아봐야 겠네요.
번역비 할인받아도 건당 삼만원 전후던데, 잘못 알아본 건지...
영문예방접종서는 공증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것까지 추가해야 하는 건지...ㅜ.ㅜ
아무튼 아포스티유님 답변 고맙습니다.6. 미국
'12.8.22 9:16 AM (99.108.xxx.49)도 한국인 공증 사무소에서 서류 1장,,, 20불 주고 한 적 있어요.
미국 공증 사무소에서는 아직 안 해 봤는데 혹 일 있으면 이젠 미국 공증 사무소 가야겠죠??7. 원글이
'12.8.22 9:17 AM (111.118.xxx.226)어느 블로거 분이 최근 캐나다 유치원 입학 서류 만들면서 무슨 증명서 공증받았는데, 6불 정도 지불했다고 하시더군요.
서류에 따라 비싼 것도 많나 봅니다.
답변 고맙습니다.8. 헉
'12.8.22 10:05 AM (182.215.xxx.23)사람 힘 들어가는 것중에 미국이 더 싼것도 있군요
껀당 2불이었는데..9. 화정댁
'12.8.22 10:12 AM (183.2.xxx.232)중국에 살면서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중국에서의 비용이 한국보다 좀 저렴할 수는 있겠지만,
중국은 위에 적어주신 미국처럼 1-2불 수준은 아닙니다.
상당한 비용 들고요, 낯설고 언어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공증소에 직접 찾아가시는 수고로움이나 가서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저라면 속편히 한국에서 준비해오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서류는 한국에서 영문으로 뗀 경우 공증받을 필요 없었던 걸로 기억되고,
가족관계 증명서 등은 영사관에 가면 인지대만 내면 저렴한 가격으로 공증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국은 각 학교마다 다르고 관청마다 다르고, 심지어 같은 곳인데도 담당자마다 규정 적용이 다르니
(와서 생활하다 보시면 무슨 말인지 실감 나실 거에요.)
해당 학교에 정확하게 문의하셔서 만반의 준비 해오시기 바랍니다.10. 원글이
'12.8.22 3:37 PM (111.118.xxx.200)저도 각지의 상황이 천차만별이란 얘기는 많이 듣긴 했습니다.
저에게 닥쳐야 더 실감이 나겠지만요. ㅎㅎ
제게 알아본 국제학교는 사실 건강진단서 이런 것도 포함이 안 돼 있는 등 구비서류가 간단하더군요.
그래도 가서 혹시 빠진 게 있어 우와좌왕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준비할 수 있으면 준비해 가는 게 좋겠다 싶어 일반적으로 국제학교 입학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을 대부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구비하라고 안내돼 있지 않은 서류까지 다 공증받아 가려니, 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서요.
제가 알아 보기로는 최대 100원 이하의 금액으로 공증받을 수 있다니, 거의 반값 이하라 그냥 가서 하자...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저빼고 다른 가족들은 중국어가 어느 정도 되는지라...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11. 원글이
'12.8.22 4:17 PM (111.118.xxx.200)참, 저 위에 미국님 다른 나라도 사설 번역이나 사설 공증기관 들은 비용이 비싸다고 합니다.
아마 그 한국인 공증사무소는 당연히 사설기관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무조건 조금이라도 '관'과 관련 있는 기관에서 하는 곳을 찾아 가야 저렴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