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아버지를 닮아 코가 크고 약간 메부리에다 좀 휘었어요.
남자였다면 좋았을텐데 여자라서...
좋게 말해 복코다 ~ 커서 좋겠다 하지만 그리 이쁜코가아니라 전 스스로 컴플렉스예요.
너무 강한 느낌이구요..아담하고 날렵한 코가 좋은데..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아플까봐...겁이 많아서요...
남편은 그 나이에 무슨?? 하는 반응...
근데 전 젊을때 용기내서 할걸 하는 생각도 하다가...
아플거 생각하면 관두자 싶다가도...
좀 부드러운 인상이고 싶은 욕심도 있다가...
그냥 콧대 높이는 거보다 힘들고 더 아프겠죠?
님들 뭐라 말 좀 해주세요..ㅠㅠ
저 어찌할까요??
-----
레이디가가도 약간 메부리던데 그것도 성형해서 그정도인건가 봐요.
비포사진을 본거같은데 그땐 더 심했던거 같구요.
그래서 이왕 수술하느거 왜 확실히 깔끔이 이쁘게 안했지?했는데
워낙 대수술이라 그 정도만 건드린걸까요?
아흑~~겁도 많은데 댓글들 보니 겁이 더나네요..ㅠㅠ
좀 강한 인상이라 죽이고 싶은데..키도 있고 떡대도 있어서
전 남자로 태어났어야 할 팔자였나봅니다..
고민을 좀 더 해보고요...
후기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