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데요.
요 며칠 밤부터 새벽까지 갑자기 폭우 내렸다가 또 비 안오다가..
또 폭우 내렸다가 또 금새 그치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열대우림지역의 스콜같지 않나요?
예전엔 비가 많이오면 주구장창 많이 왔는데
이런 비는 제 생에 처음인듯...
서울인데요.
요 며칠 밤부터 새벽까지 갑자기 폭우 내렸다가 또 비 안오다가..
또 폭우 내렸다가 또 금새 그치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열대우림지역의 스콜같지 않나요?
예전엔 비가 많이오면 주구장창 많이 왔는데
이런 비는 제 생에 처음인듯...
저도 요즘 그런 생각했어요. 햇빛 쨍 났다가 비바람 치면서 쏴하게 오는 모양이 똑같아요.
엊그제 엄마도 캄보디아에서 봤던거랑 똑같다고 전화오고.
우리나라도 열대기후에 들어가나봐요.ㅠㅠ
더 두려운건 그거예요..
이제 우리나라가 열대우림 기후대인건가....
부디 올해만 더워서 이런거였으면 좋겠어요..정말.
갑자기 밖에 빗줄기 쏟아붓고 천둥번개쳐서 비가 계속 오려나...하면 몇분안에 뚝 그쳐요.
한두번이 아니네요... 정말 무서워요.
내년도 올해같이 덥다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삶의 방식이나 환경이 앞으로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
바나나는 수입 안해도 될거고 ;;; 차가운 물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못먹을거고 ;;; 못보던 벌레나 해충들이 생길거구요... 에어컨은 집에서도 필수가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하겠지요...
살면서 한여름에도 에어컨 켠적 한두번도 안되는데, 올해는 에어컨 안틀면 미칠것 같아서 몇일간 잠깐씩 틀었어요. 날씨가 무섭네요...
이제 우산은 필수로 들고 다녀야 될것 같아요 ;;;
작년 여름 내내 열대우림이었죠.
올해는 안 그런가 했더니만
기후가 바뀌나봐요.
작년부터 그랬어요
작년부터 그러네요. 기후가 확실히 바뀌고 있어요. 남편이랑 차타고 오면서 이러다 가로수들 다 야자수로 바뀌는거 아니냐고 했네요...
하필 애 목욕시킬때 비가 와서 마루 물바다. 안방은 이불이 젖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