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애엄마의 한탄
1. 글쎄요2
'12.8.21 8:39 PM (121.169.xxx.29)나이가 그런거 아닐까요.
상황이 좋아도 40 넘어가면 그냥 힘든거 같아요.2. ㅇㅇ
'12.8.21 8:45 PM (203.152.xxx.218)정답은 없죠 뭐
전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20대 중반에 아이 낳고
그 아이가 이제 고등학생이네요
제 나이 40대 초반인데 제 좋은 나이는 출사나 육아와 함께 다 간듯 ;;3. ㅡ.ㅡ
'12.8.21 8:52 PM (125.181.xxx.2)결혼식에 갔었는데요... 신랑친구 딸이 대학2학년이더군요. 그걸 보니 아찔해졌어요. 내 동생은 언제 애 낳고 키우나..
4. 그래도
'12.8.21 9:01 PM (118.91.xxx.85)힘내세요. 엄마가 튼튼해야 아이도 행복하잖아요^^
40대 중반에도 아이 하나 더 나을까 어쩔까 하는 분들도 있는걸요.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좋은 날 올겁니다. 홧팅!!5. ...
'12.8.21 9:06 PM (119.201.xxx.154)나이 40넘어가니 정말 힘든건 맞아요..아이랑 워터파크 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이젠 어디 돌아다니는것도 너무 힘들고..애 따라다니면서 같이 놀아주는건 체력이 안되요..30대랑은 천지차이네요..
6. ....
'12.8.21 9:07 PM (211.234.xxx.93)젊은엄마도
아이키우면서
남편도아주바쁘면
님과같은한탄을합니다
사십넘으니영야제힘으로
버티는것같아요
힘내세요다들그러고삽니다7. ....
'12.8.21 9:08 PM (211.234.xxx.93)영야제는영양제입니다
8. 방울방울
'12.8.21 9:32 PM (115.136.xxx.24)모두가 나를 필요로 하니...
정말 와 닿아요
모두가 나를 필요로 해요..
필요로만 하고.. 나를 위해줄 사람이 없으니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다 떨쳐버리고 싶을 때가 많지요..9. ..
'12.8.21 10:22 PM (58.143.xxx.195)그냥 아이에 대해 너무 열심히해주겠다는 마음을 좀 내려놓으심이 원글님을 편하게해줄것같네요~꼭 엄마가 직접 해준음식 체험등 이걸 다할려니 힘들지요 저도 4살아기 키우는 엄만데요 36개월까지 딱 그렇게살았어요 어린이집도 못믿어안보내고 죽도록 음식해맥이고 데리고다니고했는데 남는건 자기만족과 체력고갈
암튼 맘비우고 어린이집보내고 다행히 좋은선생님만났고 내시간가지고 애랑 있는시간은 열심히~ 암튼 너무체험위주의 비싼유치원보다는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의 원도 고려해보세요
체험은 주말에 부모랑 해도 충분하고 주말에 운영돼는 자연프로그램도있으니까요~10. 깜짝이야
'12.8.22 1:06 AM (89.70.xxx.10)정말 놀랐어요
제 글인줄 알고
친정엄마왈" 그만큼 놀다 갔어면 됐지
글을 정독하지 않은듯 둘째는 에구 저는 또다시 늦둥이 까지
제가 미쳤지요'결혼은 미친짓'
이런 나쁜 생각하다가 큰 사고 없이 가족 건강한데
아픈 가족이 있는 가정을 보면 입이 쑥 들어가요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정말 힘들어요 가족이 알아 주는 것이 제일 좋은 약인데
자식은 좀 컸다고 엄마를 막 대하는 것 보면 정말 끔찍하담니다
이런 날이 올줄 몰랐어요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잘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친정엄마가 잘 살고 있어서 정말 힘이 됩니다
제가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엄마에게 모진소리 많이 했어요 (오빠) 자식을 버리라고 했어요
좋게 말해서 내려놓으시라고
제가 이제 자식을 내려놓아야하는데 이것이 내려놓는것인지 버리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저도 상담 올려야해요
그래서 어머니는 위대한가봐요11. ..
'12.8.22 12:50 PM (121.125.xxx.83)편하게 사세요 믿을만하고 입에 맞는 반찬전문점에서 사다 먹고 집안일도 느슨하게 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시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168 | 까르띠에 러브팔찌요! 7 | 궁금해요! | 2012/08/21 | 6,970 |
143167 |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 세입자 | 2012/08/21 | 3,132 |
143166 | 김냉 홈바있는게 좋을까요? 2 | 스텐드김냉 | 2012/08/21 | 1,073 |
143165 | 웅진 정수기 그만 사용하게 한말씀 해 주세요. 10 | 그작~~ | 2012/08/21 | 3,099 |
143164 | 어머..ㅋ 오늘 백분토론 황상민교수 나와요.ㅋㅋ 14 | zz | 2012/08/21 | 3,101 |
143163 | (하소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건 참 어려운일이네요. 4 | 흐음... | 2012/08/21 | 2,390 |
143162 | 울릉도 자유여행 어떤가요? 3 | 연꽃 | 2012/08/21 | 4,460 |
143161 | 호주산 차돌박이 온라인에서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2 | ... | 2012/08/21 | 2,261 |
143160 | 제빵기로 식빵만들때 부재료 언제 넣어요? 4 | .. | 2012/08/21 | 1,392 |
143159 |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 다이어터엄마.. | 2012/08/21 | 5,476 |
143158 |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 쓴맛 | 2012/08/21 | 2,581 |
143157 |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 양양 | 2012/08/21 | 7,404 |
143156 |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 | 2012/08/21 | 3,872 |
143155 |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 | 2012/08/21 | 1,918 |
143154 |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 드라마 | 2012/08/21 | 2,543 |
143153 |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 자상한 윗층.. | 2012/08/21 | 1,886 |
143152 |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 생각이바뀌네.. | 2012/08/21 | 4,677 |
143151 |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 남편,보시오.. | 2012/08/21 | 1,443 |
143150 |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 조언 | 2012/08/21 | 4,160 |
143149 |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 정치성향 | 2012/08/21 | 3,284 |
143148 |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 우주맘 | 2012/08/21 | 1,841 |
143147 |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 | 2012/08/21 | 3,059 |
143146 |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 | 2012/08/21 | 8,524 |
143145 |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 | 2012/08/21 | 3,464 |
143144 | 간사한 사람심리 3 | 알바구했는데.. | 2012/08/21 |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