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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수험생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

진홍주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2-08-21 18:16:00

 

지구멸망ㅋㅋㅋㅋ

 

2012년 12월 22일날 멸망한다고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니 그때는 늦는데요

시험 치르기전에 지구멸망이 되야한다고 소원을 빌고 있는데....아놔ㅋㅋ

 

하도 한심해서..지구 멸망하기전에 니 성적이 멸망해서 지구핵심을 뚫고

지나가겠다고 했더니....고 3 갈군다고 시비질

 

무척 초조한것 같은데...쯧.....공부하라면 죽어라 안하더니 초중고 12년중 10년을

놀았으니,,,훗......공부하라고 갈구면 자기는 성질이 곧아서 시키는데로는 안한다고

하던 대쪽 같은....성깔을 자랑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데.....대학이 인생의 기회는 넓여주는것같다는....심심하면

올라오는 학력시비를 보면 그런 생각이 가끔들어요....그리고 저도 딸내미 망한성적을

위해 지구멸망을 같이 빌려고해요ㅎㅎ

IP : 218.14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8.21 6:17 PM (175.113.xxx.236)

    우리 같이 빕시다.ㅎㅎㅎㅎ

  • 2. ㅇㅇ
    '12.8.21 6:37 PM (114.207.xxx.70)

    그래도 한 평생 살아보는게 낫지...

  • 3. ㅇㅇㅇ
    '12.8.21 6:49 PM (121.130.xxx.7)

    학력고사 세대였던 저희 때는
    학력고사 보기 전에 전쟁 난다던 설이
    매년 있었답니다. ㅋㅋ
    그게 나라걱정이 아니라 시험걱정에서 온거라
    은근히 바라는 마음도 있었던듯해요.

    2년 위인 언니때도 그러더니
    저희 때도 역시 그랬어요.
    저 대학 가고 나니 무슨 전쟁?
    이 좋은 세상에 전쟁날까 걱정이죠.

  • 4. 파하하핫
    '12.8.21 7:16 PM (218.158.xxx.226)

    무지하게 공감됩니다
    고3뿐이겠어요
    공부.공부,수학,수학, 그놈의 공부에 찌든
    우리 고1 아들의 소원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5. 고3맘
    '12.8.21 9:34 PM (210.57.xxx.28)

    울 아덜도 그러고 있어요;;; 답답~해요;;;

  • 6. 진홍주
    '12.8.21 10:43 PM (218.148.xxx.125)

    주무시고 나더니 비와서 망하라고 있어요 멘붕된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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