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감평사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2-08-21 16:33:45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면

싼매물은 이미 블루칩같은 경우에는 왠만함 낙찰되고..

양적완화에 따라 자산버블 만들 가능성도 높고..........

 

무엇보다도

금융권 부실때문에 배드뱅크 통해서 전월세 가격을 은행이 평가할겁니다.

지금 말나오는 배드뱅크가 뭐냐면

 

집주인의 소유권은 인정하되 집거래에 대해선 은행이 수익을 내는거지요

위탁관리시스템..

 

결국 집주인의 집을 은행이 매입하되 소유권은 인정하고

은행은 전월세 장사하고

집주인은 매월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

 

전월세입자에게는 가격상승이

집주인에게는 원리금 폭탄을 잘게 나누어서

시간가치만큼  먹는것이지요.

 

결론은 은행권 공동화때문에

대안은 집값이 오르던지

아니면 전월세 상승시키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아마 당장 집값 안오르면

전월세 조정들어가겠지요.

 

그러다 은행 부실생기면?

세금퍼부음 됩니다.

 

집값 폭락어쩌고

이런 시나리오 닥치면

전월세입자들은 죽었다 생각하는것이 빠를것입니다.

 

은행은 냉정하게 가격 올릴테니까요.

IP : 220.7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ㅈ같은
    '12.8.21 4:37 PM (121.162.xxx.111)

    정책이네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 2. 감평사
    '12.8.21 4:39 PM (220.70.xxx.68)

    금융권 공동화 막기위해서 어쩔 수 없어요.
    하우스푸어 자살보다
    금융권 물린 금액..이거 어마어마하거든요..

  • 3. ...
    '12.8.21 4:47 PM (61.74.xxx.243)

    집있는 사람들도, 은행 대출이 있으면, 그것도 월세나 마찬가지인듯.. 내집이 있는건 맞지만, 은행에 대출이자내는 동안은 월세내는 거나 같은 거 같아요. 집주인한테 주는 돈을 은행에 내는..

  • 4. 네네
    '12.8.21 4:52 PM (219.251.xxx.5)

    은행에 내나~집주인에게 내나~~

  • 5. ㅇㅇ
    '12.8.21 4:53 PM (203.152.xxx.218)

    그냥 희망사항일뿐인것 같아요.
    정말 집때문에 대출금에 목이 메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런 글이 더 얄미워요. 대책없이.. 누굴 바보로 아나;

  • 6. 전월세 상승세는 이미 시작
    '12.8.21 5:01 PM (119.64.xxx.89)

    배드뱅큰지 뭔지 그거 시행안해도 이미 집값 떨어지기 시작하던 해부터 전월세 인상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에 전세 재계약하면서 문득 깨달은게 집값이 빠지는 속도가 가팔라질수록 전월세 상승폭도 똑같이 가파르게 올라갔단 사실을 발견했네요.
    지금 3번째 재계약인데 1500인상-2500인상-올해 무려 4500 인상했네요.
    아마 집값이 더 떨어질수록 전월세 상승폭은 올라가고 제일 문제는 전세가 점점 없어질 거에요.
    울동네도 올전세 내놨더니 여기저기 부동산서 전화 빗발치더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전세매물 자체가 희소해진다는게 더 심각한 문제..
    뭐 배드뱅큰지 뭔지 진짜 시행되면 정말 월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겠군요.
    외국까지 안가도 사실 집값 그간 정체됐던 지방은 이미 예전부터 월세지 전세매물 거의 없었어요.
    서울 수도권도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죠.

  • 7.
    '12.8.21 5:51 PM (87.152.xxx.76)

    배드뱅크가 과연 현재의 한국법&상대적인 고금리&아주 싼 월세가격 등등을 봤을 때 가능한 물건인 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건

    전세는 없어지고 보통들 월세 살이 하다가 은퇴하기 직전에 그간 모은 돈으로 들어가 죽을 집 사서 역모기지 물려놓고 일부 유동화 시키는 구조가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52 양가에서 아이 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부럽네요..(넋두리) 15 에휴 2012/08/21 3,249
141951 잃어버린 자전거를 한달만에 찾았는데..... 7 수상해..... 2012/08/21 2,523
141950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보내야하는 이유 17 아들갖은엄마.. 2012/08/21 5,616
141949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206
141948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589
141947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479
141946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200
141945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559
141944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511
141943 좋아하는 연예인이 회사 근처에 사는걸 알게됐어요 7 Www 2012/08/21 3,399
141942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1,880
141941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512
141940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1,761
141939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564
141938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052
141937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1,968
141936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1,861
141935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090
141934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928
141933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086
141932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211
141931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449
141930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158
141929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121
141928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