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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욕좀 할께요....

.... 조회수 : 18,239
작성일 : 2012-08-21 16:05:56
며칠전 제가 암에 걸렸다는 글 쓴 사람이예요
어제가 항암 주사 맞는 날이었는데 병원에
안 갔어요....오늘 갈 생각 이었는데 오늘도
결국 안갔어요....아침 먹다 나쁜놈이랑 한판 했어요
막상 치료 시작하려니 병원비가 아까웠나봐요
저희 엄마를 원망 하네요
우리 엄마 동생네가 맞벌이해서 5살 3살된 조카들 키우고 계세요
그래서 우리 큰애는 큰언니 집으로 보냈고 작은애는 아직 집에
데리고 있어요 큰애는 초 1이구요
남편이 아치먹다 저한테 서질을 버럭 내는거예요
장모님은 당신 손주들은 귀하구 딸은 안 귀하냐고...
딸이 병 이 들었으면 데려다 고쳐서 와야 하는거 아니냐고...
정말 어이 없었어요 확진 받던날도 집에와서 애들처럼
엉엉 울었더니 큰애한테 시끄러우니까 방문 닫으라고.....
진짜 나쁜새끼....개같은 놈......제가 완전 미친년 이예요
오늘 병원 안간댔더니 그건 상관 없는데 너 죽으면 장모가
애들 나한테 데려다 줄거 아니냐네요 저는 애 못 키운다고....
이혼하고 치료시잗 할래요






IP : 222.114.xxx.7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4:08 PM (222.114.xxx.7)

    글이 끈기네요
    이혼하고 치료시작 할래요
    치료하며 저 놈 면상 보면 오히려 화병이 추가 될거 같아요
    내일 법원 먼저 갈래요
    5년간 백수였으면서......뭐가 그리 당당한지.....
    제가 미친년 맞아요

  • 2. 힘내세요
    '12.8.21 4:08 PM (14.47.xxx.204)

    원글님 치료 꼭 받으시구요.
    꼭 완쾌하셔서 저런 개자식한테 보란듯 멋지게 사세요. 꼭요!!!

  • 3. 에휴
    '12.8.21 4:08 PM (59.7.xxx.206)

    울면서 쓰시는 글 같아요. 빨리 마음에 안정이 오고 주변이 좋아져야 치료도 잘 될텐데
    그래도 마음 다잡고 치료 잘 받으세요. ㅜㅜ

  • 4. 어머....
    '12.8.21 4:09 PM (119.70.xxx.194)

    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전에 저 한참 스트레스 받을 때 법륜스님 책을 읽었는데
    글 중에 "첫번째 화살은 맞아도 두번째 화살은 맞지 말아라"
    라는 말 있었어요....
    님이 암에 걸린건 이미 맞은 첫번째 화살이지만
    남편 때문에 두번째 화살까진 맞지 마세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병원치료 안다니고 속끓고 하는 것이
    두번째 화살이에요.

    최대한 이용해 먹고.. 님 건강해지거든 버리셔요!
    일단은 님 건강 회복부터 먼저 하셔요!!!!!!!!
    남편놈은 제가 대신 욕해드립니다TT

  • 5. 폰으로 썼더니
    '12.8.21 4:09 PM (222.114.xxx.7)

    오타가 많으네요 대충 이해하시면서 읽으세요

  • 6. 위로
    '12.8.21 4:10 PM (110.70.xxx.39)

    뭐라고 드릴 말씀이....
    그래도 본인을 위해서 마음 단단히 먹으시구요...
    좋은 조건에서 치료를 시작해도 힘들텐데, 남편께서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치료미루시지 말고 꼭 완쾌되시길 바래요...

  • 7. 원글님
    '12.8.21 4:11 PM (121.167.xxx.136) - 삭제된댓글

    할말이 없어요..........욕나와요.............
    병원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행운을 빌어요!!!!!!!!!!!!!!!!!!!!!!!!!!!!!!!!!!!

  • 8. ...
    '12.8.21 4:11 PM (222.233.xxx.161)

    우선 맘을 편히 먹고 있어야 하는데
    얼른 치료 받으시고 해결할거 있으면 빠른 시일내 매듭도 지으세요

  • 9. ㅠㅠ
    '12.8.21 4:13 PM (112.223.xxx.172)

    아프면 서럽죠.
    완쾌하세요...!

  • 10. ...
    '12.8.21 4:13 PM (222.234.xxx.127)

    원글님, 오기라는건 이럴때 필요한겁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구요, 그런놈은 일단 맘속으로 누더기처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개나 줘 버리세요. 그리고 아이들과 내 몸만 생각해서 빨리 치료 받으세요.

    울지 마세요. 몸 상합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100% 완치되실거예요. 이런게 시련이고 이걸 이겨내야
    인생에서 성공하는겁니다. 그 다음 그런 놈 자근자근 밟아버리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겁니다.
    부디 그런 쓰레기 같은 놈 때문에 치료 거르지마세요. 시간낭비예요. 꼭 완치될거예요!!!!!

  • 11. 세상에나..
    '12.8.21 4:13 PM (125.177.xxx.190)

    읽는 제가 눈물이 나네요..
    그래요 원글님 일단 남편이랑 이혼하세요.
    그래야 항암치료 제대로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나쁜 놈이네요..ㅠㅠ

  • 12. ..
    '12.8.21 4:15 PM (175.113.xxx.236)

    저도 같이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개나리 십장생 같은 &*^%&^&&

  • 13. ..
    '12.8.21 4:15 PM (121.160.xxx.196)

    그 인간이 어떻게 죽으려고,,,

  • 14. 에휴
    '12.8.21 4:15 PM (124.49.xxx.162)

    꼭 나으실거예요 힘내세요 ㅠㅠ

  • 15. ..
    '12.8.21 4:16 PM (211.247.xxx.26)

    나쁜놈.. ㅠㅠ
    정말 못됐네요.
    저희가 응원해드릴테니 항암치료 잘 받으세요.
    건강 되찾으시는게 복수하는겁니다..
    힘내세요.

  • 16. 남편놈 이리로
    '12.8.21 4:17 PM (58.143.xxx.98)

    던져봐요~~~ 82 아지매들이 길모퉁이로 끌고가
    죽기직전까지 두둘겨줄께요....서운한 맘,미련은 얼른 떨치시고...
    남편과 말싸움도 대화도 하지 마세요. 치료에 집중하시길~~~.
    제가보기엔 님 지킬분은 님 자신밖에 없어요. 아이들에게 같은 슬픔 반복하길 바라시진
    않으시죠. 힘 내야되는겁니다! 가치가 없는 분에게 너무 목메지 마시길~~~

  • 17. ......
    '12.8.21 4:17 PM (123.199.xxx.86)

    에고고......세상에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요..ㅠ...
    뭐라 위로를 드릴 말이 없네요..ㅠ...

  • 18. 우히히히
    '12.8.21 4:18 PM (121.161.xxx.226)

    헐..
    님 저런 쓰레기랑 사느라 암 걸리신거예요.
    그걸 누구한테 덤탱이를 씌워? 나쁜새끼!

  • 19. 그립다
    '12.8.21 4:19 PM (182.219.xxx.15)

    저도 뭐라고 드릴 말이 없네요. 꼭 치료 받으세요. 나으실겁니다.

  • 20. ....
    '12.8.21 4:21 PM (211.244.xxx.167)

    정말 나쁜넘이다...
    원글님 제가 다 욕이 나오네요...

  • 21. 헐~~~
    '12.8.21 4:21 PM (211.192.xxx.46)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어쩜 사람이 저럴수가 있대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아프다해도 저러진 못 할 거예요.
    저위에 어떤 댓글님 말씀대로 일단은 치료 먼저 받으시고 나중에 버리세요.

  • 22.
    '12.8.21 4:22 PM (110.70.xxx.57)

    진짜 어이없는 인간이네요.
    얼른 내다버리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도 않고 고등학생도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아이들 보고 힘내세요. 저도 암환자에요.

  • 23. .....
    '12.8.21 4:23 PM (58.143.xxx.239)

    시벌놈 ..

  • 24. 나쁜놈 나쁜놈
    '12.8.21 4:24 PM (211.196.xxx.174)

    울지마세요
    치료 꼭 받으세요
    읽기만 해도 화가 나는데 원글님은 어쩌시겠어요
    꼭 나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 25. 아뇨아뇨
    '12.8.21 4:25 PM (58.143.xxx.98)

    집이라도 지키도록 일단 치료전념
    나중에 꼭 버리세요!!!@

  • 26. ..
    '12.8.21 4:26 PM (221.154.xxx.220)

    보란듯이 완쾌 되셔서 한 큐에 날려 보내버리세요.

  • 27. 와..진짜
    '12.8.21 4:27 PM (203.142.xxx.231)

    황당하네요. 살다살다.. 동네사람이 암에 걸렸어도 안타까워하고 측은지심을 갖는게 기본인데..
    원글님 이혼하세요. 저런 인간말종과 사니 암도 걸린것 같네요.

  • 28. 이런
    '12.8.21 4:28 PM (110.70.xxx.41)

    써글놈
    뒤통수를 확~그냥
    꼭꼭 건강해지셔서 복수하세요

  • 29. 아파보면
    '12.8.21 4:34 PM (121.130.xxx.45)

    사람 됨됨이 다 나오던데...아주 바닥을 보셨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30. Tranquilo
    '12.8.21 4:35 PM (211.204.xxx.193)

    모든 힘껏 위로드립니다.
    꼭 완치 하셔서 승리하셔요. 그래야 그 비겁하고 못된 인간 보란듯이 잘 사시죠.

  • 31. ...
    '12.8.21 4:37 PM (211.109.xxx.243)

    정말 남편 나쁘네요. 천벌을 받을 거예요.

  • 32.
    '12.8.21 4:38 PM (1.221.xxx.149)

    아..진짜 거친 댓글 달기 싫은데
    원글님 남편 욕좀 먹어야 겠어요

    나쁜 사람이네요..

    그럴수록 더 잘드시고 치료잘받고
    보란듯이 나아서 차버리세요..

  • 33. 남편 되시는 분
    '12.8.21 4:41 PM (223.62.xxx.92)

    참 못돴네요. 위로는 못할망정 운다고 시끄럽다니요. . 힘든일 일수록 배우자가 옆에서 힘이 되야지.왜 친정어머니 탓을 하나요.. 꼭 완치되세요

  • 34. ..
    '12.8.21 4:42 PM (211.36.xxx.165)

    진짜 남보다 못한놈이네요..치료시작전부터 저 지랄이면 앞으로 큰일인데.. 원글님 우선 몸이 우선이니까 치료시작하세요.. 상대하다가 병 더키우겠어요.

  • 35. ...
    '12.8.21 4:42 PM (116.43.xxx.12)

    정말 나쁜시키네요..원글님 악착같이 잘 드시고 치료 잘받으셔서!!!꼭 나쁜시키한데 복수 하셈
    애비란 작자가 말을 조따우로 하다니 천벌받을거예요!

  • 36. ...
    '12.8.21 4:56 PM (119.207.xxx.112)

    그렇게 모자란 놈(죄송)을 여기까지 끌어안고 왔으니....
    님 장하네요.
    그 정신으로 살면 암따윈 이겨낼 것 같네요.
    그런 놈 정말 없다고 생각하고
    빨랑 치료 받으시고
    보란듯이 나아야지요.

  • 37. ----
    '12.8.21 5:12 PM (61.74.xxx.148)

    저도 같이 욕해드립니다. 개쉐...........
    원글님의 쾌유와 마음의 안정을 기도합니다.

  • 38. 에휴
    '12.8.21 5:12 PM (110.10.xxx.91)

    토닥토닥
    지는 평생 안아프고 살건가!
    사람 앞일을 누가안다고
    아픈 마눌 가슴에 못박는 소리를 한대요.
    원글님도 저도 어쩜 그리 남편보는 눈이 없었을까요~ㅠ.ㅠ
    꼭 털고 일어나셔요! 꼭요!

  • 39. 아이고
    '12.8.21 5:14 PM (61.82.xxx.136)

    열불나고 울화통 터지기도 하지만 앞으로 치료 받아야 할 원글님 걱정도 되고 애들도 안쓰럽고
    그렇네요...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차라리 남편 이름으로 생명 보험 하나 들어놨음 어디 나가서 꼴까닥 죽어나 줬음...
    원글님이나 애들이 한시름 덜겠다는 생각 드네요.
    원글님 힘 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저 놈보다 먼저 가는 게 억울해서라도 악착같이 치료 받고 애들 건사하세요.
    절대 포기마시고 맘 독하게 먹고 치료 잘 받으세요.

  • 40. 스트레스
    '12.8.21 5:19 PM (118.37.xxx.72)

    스트레스가 암의원인입니다.당분간 떨어져 계시면서 제때 치료를 받길 바랍니다.항암치료 하는 동안 마음이 편해야 하거든요.힘내시구 치료 잘 받으세요.

  • 41. 인간도 아닌
    '12.8.21 5:21 PM (183.101.xxx.207)

    참 못됐네요. 양1 기술로 날려도 시원찮을 놈이에요.
    무엇보다 아프면 더 서러운 법인데 꼭 독하게 맘먹으시고 쾌차하세요. 진짜 남보다도 못하네요. 여기서 스트레스만 더 받으면 원글님 손해에요. 보란듯이 완쾌해서 나중에 후회하게 해주세요.

  • 42. 정말
    '12.8.21 5:25 PM (118.33.xxx.211)

    정말 어디서 그런 인간 말종이 다 있대요
    아픈 사람앞에 두고 그딴 말이나 지껄이고 사람이 아니네요
    악착같이 견뎌내시고 꼭 완치하세요, 그 인간 보란 듯이요.

  • 43. ..
    '12.8.21 5:43 PM (115.136.xxx.195)

    님글 지난번에도 읽었던것 같아요.
    그때도 마음이 그랬는데..
    참... 남편이란 인간이..

    원래 좋을때는 인간성알아보기 힘들죠.
    살다보면 안좋을때 힘들때 그사람에 대해서
    깊게 알게되죠.

    님 인생에는 굴곡이 있어요.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고,
    님이 나중에 아주 잘되려고
    지금 이런 시련을 겪나 봅니다.

    이 시련 잘이겨내심 꼭 좋은일 많을꺼예요.
    어차피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 잊어버리고,
    님 치료에 전념하세요.

    같은 항암치료도 스트레스 덜받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기회에 그 인간 바닥봤으니까
    님이 다 낫고 잘되서 그인간에게 갚아주면 됩니다.

    빨리 털어버리고, 치료에 도움이 안되는것은
    다 버려버리고, 빨리 치료 열심히 하세요.

    울 가치도 없는 인간때문에 울지말고,
    힘내세요.

  • 44. ..
    '12.8.21 5:48 PM (121.154.xxx.140)

    미틴넘이군요..
    사람은 힘들때 본성이 나온다는데,
    어찌 그런사람을 만나셨나요..
    더럽고 치사하니 바로 이혼하시고,
    보란듯이 치료잘받아 회복하고, 당당해지세요, 꼭..

  • 45. ...
    '12.8.21 5:52 PM (218.233.xxx.207)

    내가 만약 저 상황에 암으로 죽어야 한다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악마부터 죽이고 저도 죽겠습니다.
    아이들이 크면 꼴에 아비라고 얼마나 애들을 괴롭히겠습니까.
    그꼴 보고싶지 않으면 악착같이 살아서 애들 지켜주세요.
    이혼전에 먼저 그놈 수중에 남은 돈 병원비로 아낌없이 쓰시구요.
    발로 차버리세요.

  • 46. ,,,,
    '12.8.21 5:54 PM (1.246.xxx.47)

    그놈이 아이들데리고 콧물찔찔 짜가며 고생해봐야 마누라귀한거 알려나
    너무미운 그놈에게로 원글님암이 가면 좋겠네요

  • 47. 같이
    '12.8.21 6:01 PM (220.103.xxx.184)

    욕해도 되죠.
    미친넘. 찌질이. 늙어 밥도 못 얻어 먹을 넘

    원글님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맘에 안정을 찾아야 치료도 잘되는것 아시죠.^^

  • 48. ㄷㄷ
    '12.8.21 6:13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오늘은 못된놈들투성이네요 이석민 성폭행살해범 원글님남편 등등 힘이없어 당하는건 항상 여자들인데 우리나라 남자들 맨날 된장년 *슬아치 여자나까대고 진짜 싫다

  • 49. 우와....
    '12.8.21 6:19 PM (39.112.xxx.100)

    정말 내 여기서 별 이상한 남편 이야기 다 들었지만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은 처음입니다.
    저 욕 할 줄 모르는데 저절로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 하는 두 번째 사람이네요.
    잠깐!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감정 다 빼고 철저하게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따지세요.
    지금 이혼하고 치료 받는 것이 경제 사정상 더 나은가
    아니면 별거하면서 치료 받는 것이 더 나은가.
    어떻게든 원글님 눈 앞에 안 보이는게 좋겠네요. 남편이란 사람.
    "저거 치워!"

  • 50. 힘내세요
    '12.8.21 6:23 PM (220.73.xxx.9)

    제가 듣던중 제일 짐승같은 남편새끼네요.
    더 나쁜 욕 없나요? 더 나쁜 욕 퍼부어도 될 거 같은 놈이예요.
    어디 아픈 와이프 앞에 놓고 그런 말을...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
    원글님 아무쪼록 힘내시구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다 제쳐놓고 이제 원글님 건강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세요.
    이것저것 다른 생각 하시지말고 건강만을 제발 생각하세요.

  • 51.
    '12.8.21 6:45 PM (211.181.xxx.217)

    맘 단단히 잡수세요
    울 가치도 없어요
    개무시 하시구요
    치료 잘 받고 보란듯이 살면돼요
    절대 울지마요
    울 가치도 없는 쓰레기네요
    힘들면 여기다
    푸시고요


    괜찮아질거예요

  • 52. 투덜이스머프
    '12.8.21 7:00 PM (14.63.xxx.106)

    욕이 종합세트로 튀어나오려고 해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네요.

    보통 아무리 인간 말종이라도
    부인이 아프면 개과천선해서 정말 애틋해진다던데
    너 빨리 죽어라 식으로 성질 돋구고 있으니

    꼭 나으셔야겠네요.
    꼭 꼭 나으세요.
    큰 기운을 실어 원글 님께 퐝 하고 쏴드립니다.
    꼭 나으세요.
    그리고 꼭 남편 분 버리시기 바랍니다.

  • 53. 44
    '12.8.21 7:07 PM (1.231.xxx.137)

    병이 왜 걸렸는지... 알거 같네요..........................
    ㅠㅠㅠㅠㅠ
    제발 버리시고, 싹 버리시고....
    새로 시작하세요...
    글 많이 남겨서 위로 받으세요.
    치료 잘 되시길 바랍니다.

  • 54. ㅇㅇㅇ
    '12.8.21 7:13 PM (210.117.xxx.96)

    인간이 아니네요.

    얼마나 힘드실까...

    암과 싸우는 사람들 까페에 가입하셔서 암 관련 정보 얻으시고요.

    아무도 믿지 마세요. 의지하지도 마시구요.
    우선 몸이 건강하셔야 하니까요.

    어떻게 공기관에 도움울 요청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애처롭고 안타깝네요.

    친정어머니와 언니에게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55.
    '12.8.21 7:17 PM (211.41.xxx.106)

    진짜 오기로라도 꼭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해지세요.
    그런 개놈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깨닫게 된 것도 어쩌면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 그 놈 벌은 하늘이 대신 내려줄 거고 우리가 대신 욕해 줄게요.
    님은 님만 생각하세요. 당분간 애들도 걱정 마시고, 그야말로 님에게만 집중해서 반드시 나았음 좋겠어요.
    님 건강해졌다는 소식 꼭 기다릴께요.
    힘들고 외로우면 여기 와서 화풀이도 하고 손도 잡아 달라 내미세요.

  • 56. ...
    '12.8.21 7:31 PM (59.13.xxx.68)

    가장이면서 오랫동안 백수생활 한 사람들의 특징은,

    양심이 없고,상당히 이기적이다'는 거예요.

    그러니,처자식 힘들게 사는데,가장노릇을 안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죠.


    저희 아빠가 10년이상 아무일도 안하고 집에 계셨는데..

    오래 지나다보니,자신의 생활을 너무 정당화 하드라는..


    남편분이 문제가 상당해요.

    이혼글에 쉽게 답글 다는 편이 아닌데,

    빨리 헤어지시고,본인 몸만 돌보시는 게 건강에 좋으실 것 같네요.

    아이들을 봐서,부디 잘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57.
    '12.8.21 7:36 PM (211.234.xxx.163)

    남편이 아니고 악덕 고용주네요 .

  • 58. 어휴
    '12.8.21 7:43 PM (118.37.xxx.96)

    막장인간이 따로 없네요.
    원글님, 이혼할 때 하더라도 치료는 늦추지마세요.
    꼭 건강 되찾으시기 기도중에 생각할게요.

  • 59. 세상에
    '12.8.21 7:52 PM (121.161.xxx.233)

    저런 것도 인간인가요?

  • 60. 인격
    '12.8.21 8:28 PM (119.67.xxx.75)

    제가 작년에 암에 걸렸는데요.
    남편의 진면목을 보게 되더라구요.
    건강할때 몰라요..
    서로 호호하하 하고 사느라..정말 아프니깐
    남편의 모습...울남편 충격으로 정신줄 놨었지요..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새삼 사람 잘 골랐구나 싶었어요.
    님 이혼하시고 치료하세요..
    그래야 스트레스 덜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투병생활 할수있어요.
    항암후에 수술 그리고 항암이라 함은 그래도 위중한 편인데
    옆에서 깔짝거리는 남편놈 땜에 님 건강이 더 악화될까 걱정되네요.
    남편놈 버리고 투병하셔요..
    부디 완쾌 빕니다.

  • 61. 바이어스
    '12.8.21 9:16 PM (222.118.xxx.132)

    읽자 마자 입에서 육두문자 나오네요.
    힘내시고 자신만을 생각하며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62. 헐...
    '12.8.21 9:30 PM (182.218.xxx.101)

    막장 시월드 막장 남편 다 봤지만 정말 갑이네요... 뻥 차버리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오늘 한말 증거로 쓰이게 문서든 녹음이든 다시 할수 있게 하셔서 증거 확보하시고 친권양육권 면접교섭권 다 뺏고 이혼하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가까우면 제가 아이 봐드리고 싶네요... 에휴... 전 지병이 있으면서 결혼했지만 가끔 기분좋을때 나 아프면 반품하라고 제가 그러는데... 남편은 한번도 친정부모님 이야기 한적없는데... 정말 정말 너무하시네요... 힘내세요 제발 꼭이요!!!

  • 63. 인간쓰레기와 사셨어요
    '12.8.21 9:37 PM (1.251.xxx.178)

    이제부터라도 투명인간취급하시고요 경제적으로 어차피 그인간이경제적것도 책임도 못줬다면서요 헤어지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세상살다살다 병걸린아내를 장모탓하며 As를 요구하는인간 살다살다첨봤습니다 인간말종맞구요 꼭일어나셔서 보란듯이 오래오래 사세요 그전에그놈하고 이혼1순위부터 쓰레기처리하세요 지가아프면 주변사람들 괴롭힐 놈에게 스트레스받지마시고요 아픈원글님 이세상하늘만큼 안아드립니다

  • 64. 바내가
    '12.8.21 9:44 PM (58.125.xxx.5)

    내가 살고봐야지 그깟 이혼이 대숩니까 완쾌돼서 홀가분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65. 이모
    '12.8.21 9:46 PM (122.128.xxx.157)

    오직 아이들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꼭 필요하다는 것만 생각하고
    낫는 일만 남았다 미운놈 생각말고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미운사람은 보지도 말고 생각도 말구요
    꼭 나으시고 아이들과 더 행복하세요

  • 66. 나쁜놈..
    '12.8.21 9:53 PM (121.147.xxx.154)

    세상에..자식낳고 산 마누라한테..어떻게 그럴수가 있죠..천하에 나쁜놈이네요..
    원글님..이악물고 치료 받으시고 완쾌하셔서 보란듯이 사셔야합니다..
    용기내세요...정말 눈물이 나네요..ㅠ-ㅠ

  • 67. 진짜
    '12.8.21 10:13 PM (14.200.xxx.86)

    ㄱㅅ네요. 꼭꼭 이혼하시고 꼭꼭 완치돼서 보란듯이 잘 사세요.
    근데 이와중에 자기 남편자랑하는 아줌마는 또 뭔지. 그러고 싶을까

  • 68. 올빼미
    '12.8.21 10:14 PM (121.166.xxx.93)

    마음에 상처가 크시겠어요 홀아비로 살아봐야 부인이 소중한걸 알려나 짐승같은 놈이네요
    .

  • 69. 힘드시지요...
    '12.8.21 10:14 PM (175.209.xxx.176)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냥 열심히 치료만 받으세요.
    남편 밉다고, 싸웠다고 치료 미루는건 정말 바보짓이예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를 위해줄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어요.

    저도 암환자랍니다.
    요즘 주위에 암환자들 참 많아요.
    다들 열심히 치료하고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멀쩡히 다니지요.
    저역시 암으로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덕분에 제 주위사람들의 숨겨진 모습들을 보게 되네요.
    님도 암으로 인해 남편의 가려졌던 모습을 제대로 보신거예요.

    님의 병도 잘 지나갈꺼예요.
    물론 그 과정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실 수 있어요.
    치료는 님을 위해서 하는거지, 남편을 위한게 아니랍니다.
    치료 꼭 미루지말고 받으세요.

  • 70. 김밥고양이
    '12.8.21 10:26 PM (175.202.xxx.48)

    원글님 남편 제가 곤장 54867945315896975965756897895678977896789768대 때려 줄게요.
    맞고도 멀쩡하면 다시 9457845967856976598795687586790678067806780797890689768086 때려 줄게요.

  • 71. 스뎅
    '12.8.21 10:47 PM (112.144.xxx.68)

    지금 넘치는 분노를 병을 이기는.에너지로 쓰시고 반드시 쾌차 하시길 빕니다 저도 같이 기원하고 응원 할게요 나중에 건강 되찾으셔서 그시키 마음껏 비웃어 주시길요
    꼭 힘내세요!!

  • 72. 사랑
    '12.8.21 10:56 PM (112.214.xxx.42)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냥 열심히 치료만 받으세요.2222222222222222

    남편분 욕은 저희가 해드릴께요 현실이 그렇다고 좌절하시면 안돼요 지난번에도 원글님 글 읽고 울었습니다
    미워하는 감정도 버리세요 스트레스가 받으시면 안되니 무시하시고 그런 인간이려니 하시고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님만 생각하고 사랑하세요
    그런 남편으로 그동안에도 마음 고생 많으셨을것 같은데 행복한 세상도 누리셔야 하쟎아요 힘내시고 꼭 치료 받으세요

  • 73. 섬하나
    '12.8.21 11:18 PM (59.0.xxx.226)

    전에 맹장염으로 입원해 있는데 큰동서가 문병와서 한다는 말이
    머슴과 마누라는 적게 먹고 안 아프고 일 잘하면 땡이다 그러데요.
    오죽하면 그런 말을 했겠어요.
    개새끼들...
    친정엄마한테 a/s받아야 겠다는 둥...
    마누라가 아파서 돈들어가니 배가 아픈거죠.
    지 놈도 아파서 똑같은 꼴을 당해봐야 해요.
    열심히 치료받으시고 꼭 쾌차하셔서 다 잊고 멋지게 사세요.. 화이팅!

  • 74. 약속
    '12.8.21 11:27 PM (223.62.xxx.13)

    님 꼭 건강하셔야해요

  • 75. 이런
    '12.8.21 11:28 PM (218.51.xxx.173)

    씨방새

    새총으로 쏘구싶네요
    시댁에 보내버리세요
    아주 빤쓰바람으로 보내야합니다
    에잇

  • 76. 열받네
    '12.8.22 12:53 AM (183.105.xxx.62)

    아~~~죄송하지만 욕좀 하겠습니다

    저런놈도 서방이라고! 병신 상찌질이

    너같은 새끼는 태어나질 말았어야할 종자들!

    주위사람들한테 민폐나 끼치고 쓰레기 같은 놈이구나

    지금까지 본 찌질이들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원글님 치료 악착같이 하시고 꼭 건강하시길 빌게요..

  • 77. bluebird
    '12.8.22 1:30 AM (222.107.xxx.197)

    나쁜사람...꼭 완쾌하셔야해요 멋지게살아가세요

  • 78. Taps
    '12.8.22 3:50 AM (96.52.xxx.234)

    그렇잖아도 지난 글 읽으면서 남편분의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하셨어도 남편인데... 하면서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는 제가 다 심란합니다.
    제가 지금 치료중인 암환자예요.
    원글님 처럼 수술은 나중에 하게될 선항암 중이고요.
    지금은 건강에 신경을 다쓰셔도 힘드실 시기에 정말 속상하시겠지만
    자녀분들 생각하시며 마음 잘 추스리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항암치료하시고 일주일 정도는 힘드시니까(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항암중에 응급실 가시는 분도 있고 직장생활 계속하면서 항암치료 받는분들도 있어요)
    다른분의 도움받기가 어려우시다면 음식과 청소 등 해놓으시고
    치료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머리카락이 빠질수 있거든요.
    가발, 두건 등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마 남편분도 아내의 암확진을 받고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표현을 저렇게 하셔서 그렇지...

    미워하는 맘 다 잊으시고 어려운 시기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 79.
    '12.8.22 4:12 AM (63.224.xxx.114)

    속상해요.
    힘드시겠지만 잘 추스려서 어서 병원 가보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바래요.

  • 80. 원글님
    '12.8.22 6:43 AM (59.86.xxx.217)

    성모꽃마을에서는 암 진단 후 투병중인 분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여 암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소기간
    입소일로부터 3주

    ♣ 입소준비물
    - 침구류 : 한달간 지낼 따뜻한 침구(이불, 베개, 요에 깔 수 있는 패드 등) 꽃마을은 기온이 낮습니다 ^^
    - 개인용품 : 수저셋트(수저통 포함), 우산, 세면도구, 컵, 접시(숙소에서 사용할 개인용), 티스픈(나무), 화장지, 물통
    - 기타 : 세탁용 세제(일반용), 편한 신발(외부용), 과일, 간식 등 ..
    (근처에 슈퍼가 없어요 ~ ㅎㅎ)
    사진(3x4 사이즈)1장, 항문제 용기(꽃마을에서 받은 것),
    각탕기(본인 것을 구입해서 꼭^ 가져오세요)
    - 교육때 받은 꽃마을 기도모음집, 성수통

    ♣ 입소비용
    전액 무료

    http://www.flowermaul.com/

  • 81. 힘내요
    '12.8.22 8:32 AM (121.136.xxx.80)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우리 큰애 초등 2학년때 암 수술 받았어요. 많이 홀란스럽겠지만 맘 굳게 먹고 오직 이겨내겠단 맘으로 치료받으세요. 님이 없으면 저 아이들 너무 불쌍하잖아요.
    음식 잘 가려서 챙겨 드시고, 내 몸 생각만 하세요. 지금 남편때문에 너무 힘든상황이지만 ..자기 몸부터 생각하세요. 힘내요! 자포자기 하지 마세요.

  • 82. 깔깔마녀
    '12.8.22 8:38 AM (210.99.xxx.34)

    최근에 내가 본 남편최진상중에 진상

    정말 갑이네요



    보다 보다 이런 ;;;;

  • 83. anima71
    '12.8.22 9:01 AM (211.221.xxx.203)

    깔깔마녀 님 글에 동감!!

    세상에 아픈 마눌앞에 두고 .. 뭔소리대요.
    먹던 밥숟갈 확 던져 버리지 그러셨어요.

  • 84. 그냥지금 이혼하세요
    '12.8.22 9:04 AM (180.66.xxx.68)

    그런놈은 님이완쾌돼고 나서 이혼 하자하면 지가 병수발다해줬는데 이제 살만해지니까 자기 버렸다고 동네방네 그렇게 떠들 위인 입니다.그냥 지그이혼하세요

  • 85. 아이들
    '12.8.22 9:45 AM (130.214.xxx.10)

    원글님, 치료 열심히 받으셔서 꼭 꼭 완쾌되세요.
    아이들을 위해서요.
    저도 초기 암 진단 받았는데 우리 남편은 성격은 좋지만 무심한 성격이라
    내몸 보다도 내가 만일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천덕꾸러기 되겠구나 하는 것이 가장 걱정이더라고요.

  • 86. 행복한 집
    '12.8.22 9:51 AM (125.184.xxx.31)

    님 꼭 건강회복하세요.
    그래서 아이들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뒤도 돌아보지말고 미련도 갖지말고
    행복하세요.

  • 87. 듣고보니 옳으신 말씀
    '12.8.22 10:33 AM (58.143.xxx.184)

    그런놈은 님이완쾌돼고 나서 이혼 하자하면 지가 병수발다해줬는데 이제 살만해지니까 자기 버렸다고 동네방네 그렇게 떠들 위인 입니다.그냥 지그이혼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

  • 88. ....
    '12.8.22 11:47 AM (180.70.xxx.92)

    병치유 위해서 애들 남편에게 주고 이혼하세요.

  • 89. 같이
    '12.8.22 11:58 AM (121.166.xxx.70)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애들에게도 그러는놈을..

    얼릉 이혼하세요..

  • 90. 아 정말
    '12.8.22 1:02 PM (222.110.xxx.48)

    그런 인간도 아파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제동생이 좀 힘든 수술을 했을때
    제부는 침대옆에서 돈 세면서 짜중을 내고
    그 시어머니는 병원에 와서 며느리 호강한다고 난리를 피고
    인생말미에 안 아픈 사람 어딨겠어요.
    한 만큼 받을겁니다.
    힘내세요!

  • 91. 음..
    '12.8.22 2:20 PM (211.184.xxx.199)

    진짜 개자슥이네요
    정말 보란듯이 건강해지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건강을 회복하셔야 하니 본인 생각만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하는데
    뭐 그런 개자슥이 있나요~

  • 92. 나쁜놈 이네요.
    '12.8.22 2:21 PM (218.145.xxx.42)

    얼마나 힘드세요. 정말 나쁜 놈 맞네요. 아이를 생각해서 우선 몸을 챙기세요. 암3 기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칠수 있어요. 우선 아이글 친정이나 어디 맞길만한곳 맞기구 , 몸부터 쉬세요.
    경기도 주면 찾아보면 요양센터 많습니다. 거기가면 운동하며 식사 정말 잘 나온데요.
    기운내시구요. 전 이상구 박사의 뉴스타트 세미나갔다 왔어요. 암보다 제가 마음의 병이 있어서.
    근대 첨엔 고민했는데 , 가볼만 해요. 인터넷에 이상구 뉴스타트 센터 치면 나와요.
    여기 선전 하는거 아닙니다. 전 9박 10일 90 만원 가량 돈 들었는데. 친정식구가 내쥐서 가격 잘몰라요.
    아마 카드도 될거예요.. 그곳 아니라도 에덴 요양센터. 여수의 무슨 쉼터 등 쉴수 잇는곳 많은데.
    그 사무실에다 문의해 보세요. 저도 약한 체질이라 지금 직장 일로 힘들어 오늘 하루 쉬고 있어요.
    암에 지지 마세요. 일단 병부터 고치고 , 남편문제 아이 문제 는 그 담에 생각하세요. 저 한테 쪽지 보내시면
    제가 알아 볼수 있는거 알아 드릴께요. 근데 수술은 안하는게 좋아요.
    암 수술 한후 재 발 많거든요. 전 의료 개통의 일을 해 봐서 알아요. 아무튼 힘내시구. 꼭 나실수 있다는 신념을 잃지 마세요...암에게 지지 마세요. 암은 ㅇ무것도 아닙니다.제 닉은 토끼 입니다. 혹 쪽지 보내실까봐요.

  • 93. 나쁜놈 이네요.
    '12.8.22 2:21 PM (218.145.xxx.42)

    죄송해요 . 암 2기인데, 3기라구 썻네요.

  • 94. ...
    '12.8.22 2:36 PM (203.234.xxx.81)

    정말 나쁜놈 이네요.
    남이 암이래도 저래 말 못할것을...
    원글님 치료 잘 받으시고 싹 다 나으셔서
    보란듯이 잘 사시길 바라요.
    무조건 아이들만 생각하세요.
    남편 손에 맡겨질 아이들이 안쓰러운 맘에서라도
    힘내시길...

  • 95. 오아시스
    '12.8.22 3:18 PM (112.217.xxx.20)

    휴~~~한숨만 나옵니다.
    그놈은 그놈이고 ...님 몸이 우선입니다.
    이혼도 좋고 아이도 좋고,....하지만 ..님 몸이 우선입니다.

    힘내세요

  • 96. 아 정말...
    '12.8.22 3:21 PM (210.121.xxx.253)

    아, 정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픈 글이에요.
    화 씩씩내면서 쓰시지만, 마음 얼마나 뭉그러지면서 슬프실지....
    남편분도 말 저렇게 하시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 같이 살고 싸우고 부대끼던 정이 있겠지.. 하면서 조금만 이해를 해보심이.. 왜냐면요. 님의 인생 너무 소중하잖아요. 지금 내 몸 하나 지키는 게 제일 급선무니까. 남편쉑; 따위 욕 좀 하고 잊고 사세요. 그냥 지금은 나 하나 지키는 데에 올인하시고... 그래도 내 아이는, 남의 편"따위";에 맡길 수도 맡겨서도 안 되니까요.

    읽으면서 저도 욱해서 대리표현; 좀 해봤어요. 댓글들 읽으시고, 눈물 주륵 흘리시고... 분연히 이겨내시길 바래요. 꼭 그러실 거에요. 힘내세요!

  • 97. ....
    '12.8.22 3:41 PM (112.140.xxx.53)

    미친넘 맞아요.
    저게 남편 본심일겁니다.
    이혼하세요
    스트레스가 암에는 치명적입니다.
    치료받음 삽니다 반드시.
    꼭 살아서 당당하게 복수하세요

  • 98.
    '12.8.22 4:21 PM (121.136.xxx.129)

    정말 나쁜 놈이네요,

    신경쓰지 마시고 몸 생각만 하세요.,
    치료에만 집중하시고 완쾌하셔서 밟아버리세요.

    홧팅~~

  • 99. 플럼스카페
    '12.8.22 4:49 PM (122.32.xxx.11)

    읽다가 제가 다 속상해서...지난 번에도 글 한 번 올리셨지요?
    남편 분 인간됨이 딱 고만큼인가봐요. 하필 이렇게 힘들 때 그걸 알게 되셔서 어쩐답니까...
    건강해도 이혼은 보통일이 아닌데 맘은 굴뚝 같으시겠지만 어느 정도 치료 하시고 몸 좀 추스리시면 전문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시고, 이번에 모욕받으신 내용 하나하나 차곡차곡 날짜별로 다 적어놓으셨다가 이용하세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남편되시는 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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