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가 결혼을 했는데요, 언니가 이쁘고 직업도 좋아서 처음엔 남자를 반대했어요.
나이도 7살이나 더 많고, 학벌도 좀 쳐져서요.
근데 지금 결혼한지 6개월인데 이렇게 해준다고 언니가 자랑하네요.
사촌언니가 출근할 때 간단한 아침 요기거리 준비, 저녁후 같이 퇴근하면 식사준비는 아내가 하고 설거지, 청소, 빨래, 분리수거 남편이 알아서 해줌
주말에는 늘 처갓집에 가서 식사한끼 대접하거나 처갓집에서 먹고 옴
시댁은 멀리 있어 명절과 생신때만 찾아뵘
주말에는 언니가 놀러가고 싶다는 곳 알아보고 데리고 가서 놀아줌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신혼때는 다들 이러는지, 아님 이게 특별한건지 모르겠어요.
아기 없는 신혼에는 대부분이 저렇게 해주는게 맞죠?
너무 자랑하니 반발심이 드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