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피무늬 티...안입어지겠죠?;;;

40대초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2-08-21 15:13:53

http://timor.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01&main_cate_no=1&displa...

 

40대초인데

검정색 H라인 스커트랑 입을까 싶어 보고있긴 한대요.

사놓고 안입겠죠?;;; 아니 못입겠죠? ㅎㅎㅎ

 

제가 평소엔 늘 무채색 단색계열만 입거든요.

근데 오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화려한 프린트 티들이 막 눈에 들어와서 고민하고 있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안사본 아이템인데 입던말던 한번 사볼까..하는 마음도 들구요.

근데 가격은 안비싸지만 이것도 쓸데없는 돈낭비니까

그 돈으로 저녁에 애들 반찬이나 더 맛난걸로 챙겨주자..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15.126.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3:14 PM (119.197.xxx.6)

    전 30대 초반인데요.
    저도 요새 호피무늬에 꽂혀서는 @.@

    근데 이건 좀 핏이 안 예쁜거 같아요
    좀 더 찾아보세요 :)

  • 2. ..
    '12.8.21 3:20 PM (118.33.xxx.104)

    H라인 스커트랑 입기는 좀 벙벙해보이고 브라우스 스타일이 더 괜찮을꺼 같아요.
    곧 가을이니까 정장안에 받쳐입는것도 괜찮을꺼 같구요.

  • 3. 원글
    '12.8.21 3:28 PM (115.126.xxx.16)

    전업이라 정장입을 일은 없어서요~
    그냥 외출할때 검정색 원단 괜찮은 H라인 밴딩 스커트랑 편하게 입으면 어떨까 하고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저 옷을 입고 과연 대문밖을 나갈 수 있을까;;; 그 생각밖에 안들어요.
    동네 다녀봐도 그렇고, 외출해서 시내나가봐도 솔직히 저런 화려한 프린트옷 입은 사람들 거의 못본거 같은데..
    팔리쿡엔 스타일리시하게 입으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이런 스타일의 화려한 프린트들 아무렇지 않으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화려한 프린트 티를 한번 보고나니 또 단색 옷들은 왜이리 없어보이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사람의 눈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 4. ^^
    '12.8.21 3:3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님도 티 사셔서 잘 입으세요 저도 호피원피스 뱀피원피스 잘만입고 아이학교앞갑니다. 그냥 잘 돌아다녀요.. 요새 유행이 그냥 단색 면원피스나 스커트에 헐렁한 티셔츠 이런데 그렇게 입는 분이 많으신가봐요..

    호피는 작년 올해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항상 매년 입을 수 있는 세련디쟌이에요! 대신 문양.소재 잘 봐야죠.

    가장 중요한 건 이걸 입고 다른 색은 다 죽여주셔야 한다 이거죠. 신발 치마 가방 다 튀면 안되고요...티가 포인트..&&

    티에 h라인 밴딩스커트 저라면 괜찮은데요

  • 5. ..
    '12.8.21 3:34 PM (122.36.xxx.75)

    저 음산한 사진분위기는 모죠?^^;; 슬림하게 나오면 괜찮을거같은데 헐렁해서 스타일이 안 살거
    같단 생각이드네요

  • 6. 원글
    '12.8.21 3:42 PM (115.126.xxx.16)

    ^^님 덧글보니 막 사서 입어봐야지!! 싶다가도 또 주눅들고 그러네요; 에공~
    전 베이지 면치마에 흰 린넨블라우스 입는 스타일이거든요~ㅎㅎㅎㅎ
    그렇다보니 이런 스타일은 그저 꿈처럼 로망만 갖고 있어요.
    아마 제가 이걸 입고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다들 뒤집어질꺼예요. 무슨 일있냐구요. ㅎㅎㅎ
    스타일리쉬 하신 분들 참 부러워요^^


    ..님 저 사이트 컨셉이 음산함인거 같아요..ㅎㅎ그래서 가끔 특이한거 구경하러 가곤 하는데
    다른 날은 구경만 하고 오다가 오늘은 괜히 호피무늬에 꽂혀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 7. ^^
    '12.8.21 3:5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위가 헐렁하니 밑은 붙어야해요
    티셔츠가 백프로 이쁜건 아닌데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스키니에 입어도 괜찮고 한번 사보세요. 24000원이면 비싼가격아니니데 이걸로 기분전환하며나좋져 뭐. 남의 눈 신경쓰지마시고요. 내 멋ㅇㅔ 사는거죠 내가 당당하면 남들도 예쁘게 봐요. 원글님스타일 뭔지 아는데...뭐 매일 똑같이 입으면 재미없어요. 한번씩 일탈해보세욧^^

  • 8. 애엄마
    '12.8.21 4:13 PM (110.14.xxx.142)

    저도 올해 첨으로 호피무늬 나시블라우스를 하나 구입했어요..좀 튀는가 싶었는데 막상 청바지나 블랙진같은데 받쳐입으니깐 나이들어보이지도 않고 좋네요..ㅎㅎ

  • 9. 원글
    '12.8.21 4:19 PM (115.126.xxx.16)

    아~정말 갈등되네요~냉큼 질러버리면 되는데 왜이리 뜸을 들일까요?
    평소에 다른거 지를땐 안이러면서 말이죠;;;ㅎㅎㅎ

    근데 제가 올린 링크에 있는 호피..산다면 블랙이 나을까요 리얼호피가 나을까요?
    그나마 블랙이 좀 덜 튀겠죠?

  • 10. 검은 스키니랑
    '12.8.21 5:10 PM (211.196.xxx.174)

    입으면 예쁠 것 같아요
    H라인 치마는 좀 어정쩡할 것 같구
    키가 크다면 허리 잘록하고 많이 안부한 배기팬츠(아랫통은 날렵한)랑 입어도 예쁘겠네요
    H라인 벤딩치마랑은 살짝 말려보고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1 아들 있으신 분들.. 서영이같은 며느리면 어떠시겠어요? 13 .. 2012/10/15 4,109
164610 세탁기 돌리는데 거품이 가시지 않아요ㅜㅜㅜㅜㅜㅜ 8 후아요 2012/10/15 1,608
164609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한 사람 동영상이래요. 2 규민마암 2012/10/15 1,326
164608 ‘박근혜 불가론’의 11번째 이유 1 샬랄라 2012/10/15 886
164607 오늘저녁에 신의하는 날... 9 신의님들.... 2012/10/15 1,013
164606 제 친구 까다로운거 맞죠? 2 부미 2012/10/15 1,516
164605 1.5리터 짜리 양이 어떻게 되나요?.. 2 튀김기 2012/10/15 661
164604 사이다가 나쁜건가요? 탄산이 나쁜건가요? 7 sksㅇ 2012/10/15 1,999
164603 "3세 이하 어린이, 멀미약 먹으면 안돼요" 샬랄라 2012/10/15 701
164602 차량용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1 ^^ 2012/10/15 942
164601 혹시 운전면허 장내기능도 떨어지는사람 있나요? 5 ㅡㅡ;; 2012/10/15 2,106
164600 젓갈고추 만드는 방법좀.... 2 고추 2012/10/15 982
164599 '내곡동 사저' 특검 오늘 출범…본격 수사 세우실 2012/10/15 621
164598 남편이 낚시 못하게 한다고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네요 7 낚시가정파탄.. 2012/10/15 1,419
164597 어려서 여자같던 남아 키워보신 선배님 2 아들걱정 2012/10/15 741
164596 외동맘 피임법은요. 4 . 2012/10/15 2,071
164595 재미 변호사, '이명박-BBK 연루설' 다시 주장 .. 2012/10/15 771
164594 세탁기 14kg사용하시는분들.. 2 세탁기 2012/10/15 3,191
164593 새누리당 안대희가 경찰대를 폐지 ... 2012/10/15 1,020
164592 애들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넘 싫어요 3 미안해라 2012/10/15 1,203
164591 눈 안 보였던 개 후기 11 패랭이꽃 2012/10/15 1,922
164590 북한사람들 새누리당 지지하는 이유 2 생각 2012/10/15 1,019
164589 돈 빠듯해도 젊을때 즐기는게 정답일까요? (10년이상 결혼 선배.. 56 SJmom 2012/10/15 15,374
164588 괴로운 마음.. 4 고민 2012/10/15 1,130
164587 4살(34개월) 딸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괜찮을까요? 8 외출.. 2012/10/15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