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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오스 양문형 한달만에 냉동실에 성애 고드름 생기신 분 계셔요??

냉동실 성애 끼는 것 조회수 : 10,701
작성일 : 2012-08-21 14:55:06

디오스냉장고 양문형 850리터 사용한지 한달하고 조금 넘었습니다

며칠 전에 보니

냉동실 윗칸 반찬통마다 성애가 두껍게 끼었더군요

맨 윗 선반 바닥 아랫면에도 얼음이 얼어있고요

그래서 좀 더 찬찬히 안쪽으로 보니...안쪽으로는 아예 반찬통에 고드름이 줄줄 달려있습니다

안쪽 벽면 구멍(찬바람이 나오는 거 같은 작은 구멍)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물방울이 맺히다가 조금 밑으로는 그 물방울들이 얼어서 달라붙어있어요

그 아래 칸들도 좀 약간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반찬통들마다 성애가 골고루 끼어있고..

산지 한달 좀 넘게 사용한 냉장고인데..

냉동실에 이렇게 성애가 끼이는 분 계신가요??

울집 냉장고가 좀 문제가 있는 것인지..아님..

디오스 양문형에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것인지..그래서 이 양문형에서 동일한 문제들이 잘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사진은 찍어뒀고

서비스센터로 전화상담은 해뒀는데..

냉장고 냉동실에 이렇게 성애에 고드름까지 맺히는 건 첨 봤어요

이제껏 살면서 이런저런 냉장고 사용을 해봤지만서도 말이예요..

요 앞에 쓰던 한문짜리 삼성냉장고 십오년 까뜩 채워서 썼지만 고드름은 물론이고 성애도 이렇게 끼이진 않았습니다.

그 앞에 냉장고들도 물론이고요..

혹시..

간접순환? 식이라서 (냉장실 냉동실을 같이 쓴다는 기능 때문??)..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혹시..

냉장실 문 열 때.. 냉동실 문짝이 따라서 들썩거리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건지..뭔지..

암튼..

냉장고 사는 것이 참..간단하지가 않네요..ㅠㅠㅠ

그렇다고 엘지 디오스 냉장고 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앞으로 또 사라면 엘지를 살 생각이고

나름 비교해보고 고민끝에 선택한 것이니까요..

그치만.

물건을 좀 더 하자없이 좀 깔꼼하게 만들면 오죽이나 좋겠나..싶습니다.

일단 물건을 살 때..

외관상..만이라도..말이지요..

냉장실 냉동실 좌우 문짝 의 높낮이가 들쭉날쭉하다든가...등등

옆에서 보면 양쪽 문의 튀어나옴이 서로 다르다든가

문짝이 넘 헐렁하게 열린다든가

냉장고 전체가 약간 한쪽으로 기운다든가

옆면에서 보면 냉장고가 앞으로 기울었다든가..

등등..

이런 부분이 하자가 없다 하더라고

또 물건을 받아서 사용하다보면 혹시 모를 소음이라든가 기능상의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인데..

그에 앞서서

위의 냉장고 겉면의 문제 만으로도 일일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피곤한 일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교환 받느라 ..지칩니다.

 

 

 

.....................

 

나중에라도 어느분이 이 글 보실까 싶어서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려요
울집에 들인 디오스가 약~~~간 앞으로 기울었어요
그래서 문짝이 닫히면서 안으로 바깥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거나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여차여차하여서~~ 냉장고를 교환받았어요
다시 받은 디오스는 약~~간 뒤로 기울었어요
앞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라 약간 뒤로 기울어야 된데요~ 넘 기울어도 문짝의 패킹에 부담이 가서 안되고 아주 약간만..
그래서 ..바꾸고나서는 별로 서리나 고드름 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IP : 125.177.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8.21 3:00 PM (114.201.xxx.192)

    저는 냉동실이 전체적으로 심하지는 않지만 살짝 끼었어요.

  • 2. 저는
    '12.8.21 3:00 PM (14.52.xxx.192)

    작년에 샀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요.
    냉장고가 있는지 없는지 할 정도로 소리도 없이 조용해서
    더욱 마음에 들어요.
    간혹 전자제품을 사다보면 사자마자 고장나는 경우도 있더군요...ㅠㅠ
    평생 칼라프린트기 사서 고장나서 버린적 없었었는데
    작년에 산건 한달만에 고장나더군요.

  • 3. 힘들겠네요.
    '12.8.21 3:02 PM (59.28.xxx.139)

    양문형 디오스 몇년됐습니다.
    냉동실 성애 전혀 안낍니다.
    제생각에는 분명 냉장고에 틈이 있는겁니다.완벽하게 차단이 안되고 어딘가 틈으로 공기가 들어오는거 같네요.
    손 봐서는 안될것 같은데요. 새제품으로 교환하는게 두고두고 골치아픈일 없애는 방법같아요.
    좀 강력하게 나서야 될것같아요. 좋게 말해서는 도무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 4. 블루
    '12.8.21 3:02 PM (219.240.xxx.173)

    a/s받으셔요.
    그런증상으로 기사 와서 냉동실안쪽 뒤 판넬 뜯어내니까 완전 성에가 꽝꽝 얼어있어서
    냉각팬이 아예 작동을 못했어요.
    기사가 드라이어기로 계속 녹여가면서 닦아내고 하면서 한참 애먹었어요.
    냉각팬 고치고
    1년후엔 냉동실 홈바를 열면 입구에 물방울 맺히고 고드름 열고 해서
    이번에는 가스켓(고무패킹) 교환했어요.

    왠지 처음부터 불량인것 같아요.
    가전제품이란게 어떤건 한번 고장없이도 7-8년을 사용하는데
    한번 고장나는건 또 다른 고장이 생기더라구요.

  • 5. 파사현정님~
    '12.8.21 3:03 PM (125.177.xxx.31)

    사용하신지 얼마나 되신건가요?
    그리고 사용하신지 얼마후부터 성애가 살짝이라도 끼셨는지요?

  • 6. 전 아홉달만인가
    '12.8.21 3:05 PM (118.222.xxx.211)

    그래서 무료 에이에스 받고 그 후로 삼년 지났는데 괜찮아요. 디오스예요.

  • 7. 전 아홉달만인가
    '12.8.21 3:06 PM (118.222.xxx.211)

    큰 이상은 아니었고 간단한 거였는데 그 때 제가 없던 상황이라 기억이 안 나요. 증상은 똑 같아요.

  • 8. 희망
    '12.8.21 3:08 PM (121.153.xxx.117)

    저도 성애도 잘끼고 문열면 스모그현상 김이 눈앞을
    가리는대요.

    정상이라고합디다.
    그냥쓰고있어요.

    작년에 삿는대요.

  • 9. 위에 블루님 말씀 들으니..
    '12.8.21 3:14 PM (125.177.xxx.31)

    참,
    사용하고 한 이주일인가 지난 후부터는 며칠에 한 번씩.. 드릴 박는 소리가 드르르르~~~났어요
    첨에는
    윗층에서 무슨 공사하느라 드릴로 못 박는줄 알았어요
    엄~~청 크잖아요....드릴소리 드르르ㄹㄹㄹㄹㄹ ....근데~~~몇번 그런 소리 듣다가 나중에 마루로 나와서보니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더군요..ㅠ

    냉장고 문을 열면 멈추는거예요..
    한 한시간마다 한번 꼴로 그런 소리가 나기도 하고..

    제가 집에 있을때만 들은 것만 해도 한 열 대여섯번 쯤 되요~
    첨에 한 열번 쯤은 윗층 공사하는 줄 알았고...(방에 문닫고 에어컨 틀어놓고 누워서 티비 보다가 들어서요~)
    나중에 방문 열어놓고 들으니..아무래도 넘 소리가 커서 알고보니 냉장고에서 나더라는...

    요사이는 그런 드릴박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대신에
    냉동실에 성애 고드름이 까뜩입니다.

  • 10. 바이올렛
    '12.8.21 3:43 PM (110.14.xxx.164)

    전에 10년 새로사서 오년이상써도 성애 고드름 없어요

  • 11. 바이올렛
    '12.8.21 3:44 PM (110.14.xxx.164)

    한달이면 교환 환불받으세요

  • 12. 살림돋보기에..
    '12.8.21 6:00 PM (218.234.xxx.76)

    같은 분이세요? 살림 돋보기에 같은 내용이 있어서요..

    저도 그 글 보고 고민하다가 결국 디오스 매직스페이스로 어제 설치했는데
    설치기사님께 인터넷에 이런 불만이 많더라 하고 물어보니 습기가 많으면 성에가 낀다고..
    (집에 습기가 많아서 냉동실 문을 여닫을 때 그 공기가 들어가서 습기가 낀다고는 하는데 ...)
    - 그런 일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지금 조마조마해요. 아직 2일밖에 안지나서..

  • 13. 에고
    '12.8.23 12:36 PM (59.5.xxx.117)

    지펠 15년 사용한 게 상태가 안좋아서 디오스로 바꾸려고 모델까지 정해놓았는데
    디오스 불량 이야기가 나오면 "성에" 끼는 문제가 꼭 거론되네요.

  • 14. 원글이
    '12.11.11 8:07 PM (125.177.xxx.31)

    나중에라도 어느분이 이 글 보실까 싶어서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려요
    울집에 들인 디오스가 약~~~간 앞으로 기울었어요
    그래서 문짝이 닫히면서 안으로 바깥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거나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여차여차하여서~~ 냉장고를 교환받았어요
    다시 받은 디오스는 약~~간 뒤로 기울었어요
    앞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라 약간 뒤로 기울어야 된데요~ 넘 기울어도 문짝의 패킹에 부담이 가서 안되고 아주 약간만..
    그래서 ..바꾸고나서는 별로 서리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 15. 살림돋보기에..님..
    '12.11.11 8:16 PM (125.177.xxx.31)

    저는 살돋에 글 올린 사람은 아니고요~
    방금 살돋에 가보니..기사님 말씀으로는 집안에 습기가 많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했다고 하는데
    울집은 습기가 절~대 많은 집이 아니랍니다
    거실에 에어컨도 있고 ..거기다 이번 여름 장마도 짧았고..
    절대 습기문제는 아닐것이고..
    역시
    냉장고가 앞으로 살짝 기울어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거기다 정면에서 보면 오른쪽으로도 살짝 아주 살~~짝 기울었다는..
    암튼~
    새로 교환받고나서 뒷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냉장고를 사용해보니..이제는 고드름 아니라 서리도 생기지가 않습니다

    그런데..역시 문 닫을때..뒤로 기울어서인지 앞의 냉장고보다 문 닫을때 더 세게 닫히는 거 같아서
    문을 끝까지 잡고서 살짝 놓아줍니다
    쾅 닫히게 놔버리지 않아요 조심조심..문짝 패킹 상할까봐요 ~~ 오래써야하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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