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빼고...그러니까 결혼후에 어쩔 수 없이 사는 곳 주변에서 머리 하고 나면 항상 신경질이 나요 ㅠㅠ
이제 미용실 가기도 겁날 지경이네요.
어제도 다른 미용실에 가 봤는데, 거기서 계속 염색이랑 파마랑 하면 이쁠거다 그러는 거에요.
제 머리는 염색이 잘 안 되는 머리라서 색도 걱정 되고 머리결도 상할까봐 겁난다고 했는데도,
괜찮다고 그래서 결국 했는데...
괜찮기는 개뿔 ㅠㅠ
내 머리 어쩔 거냐구 ;ㅁ; 40대 아줌마가 무슨 날나리 같이 가벼워 보이고, 머리털도 다 상하고 ㅜㅜ
아, 진짜 저 다음 부터는 그냥 싼데 가서 열펌이고 뭐고 그냥 아줌마 파마로 굵게 하는거나 해야 겠어요.
이건 비싼 돈 주고도 보람이 없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