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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대송??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2-08-20 16:34:06

제가 오랫만에....컴백한 방탕한 신자입니다

15년만에 냉담 풀면서....

냉담기간 동안 비신자인 남편과 결혼해

관면혼배까지 보며....다시 컴백했답니다

 

시댁은 독실한 불교집안에다...

솔직히 남편도 성당 다시다니는건 반대안하는데

집안 시끄럽게 하면 반대할 것이다....라고 선포한 간 큰 남편입니다...

 

냉담을 풀고 이제껏 주일미사는 열심히 다녔는데요....

문제는 시댁에 갈때 문제입니다....

 

시댁이 깡촌이라 가면 최소 1박은 해야 하구요....

아침 9시 집서 출발...저녁 7시 시댁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공소 없구요....당연히 성당도 없구요

 

그래서 시댁에 다녀오려면 주일미사에 빠지게 될 듯 한데....

오래 전 성당 다녔던 기억에 의하면....이런 상황에 대송을 바치면 된다는 얘길 들은 듯 해서요

 

이럴때 대송을 바치면 주일미사 의무가 해결(??)되는지요...

 

IP : 203.13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4:35 PM (210.94.xxx.193)

    저도 오랜 신자는 아닌데요, 들은 말로 예전에 피치못할 경우 주일 미사 주님의 기도 33번 하면 된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또 다른 분은 그건 예전 일이다 이제 아니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확실하게 본당 신부님께 여쭤보심이... ^^:

  • 2. 사실
    '12.8.20 4:46 PM (220.119.xxx.240)

    신부님들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이 있는데 게으름이나 믿음의 부족이 아닌
    가정사에 일이 있어 빠질 경우 괜찮다고 하셨어요.

    신앙을 다시 찾으셨다니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은총과
    평화를 맛보길 바랍니다.

  • 3. 미우
    '12.8.20 4:53 PM (121.131.xxx.105)

    주의 기도 33번은 그냥 하는 말이라고 들었어요. 교회법에 나와 있는 것은 아니라고요.
    토요일날 특전미사 보시지요. 토요일 저녁 미사는 주일미사를 대신합니다.

  • 4. 채리엄마
    '12.8.20 5:00 PM (121.160.xxx.61)

    1. 일단 피치 못하게 미사를 하지 못하게 될 경우, 토요특전까지도 못하게 될 경우, 제일 우선하는 방법은 "공소예절"입니다.
    이건 가톨릭기도서에 나와 있구요, 해당 주일의 독서와 복음을 함께 읽도록 되어 있습니다.

    2. 공소예절도 못 하게 될만한 상황이면, 주님의 기도 33번 바치시면 됩니다.
    "그냥 하는 말" 아니고 예전부터 해왔던 방법입니다.

    3. 그것도 안 되시면 빠른 시일 내에 고해성사를 보셔야겠지요.

  • 5.
    '12.8.20 5:49 PM (110.10.xxx.91)

    토욜특전미사가 젤좋을것같은데요.
    토욜9시출발이라면ᆢ
    주임신부님께 대송으로 가능한지 여쭤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른들은 대송된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못들어봐서요.
    매일미사책의 복음을 묵상하고 무슨기도를 한다던데
    젤 확실한건 본당신부님께 여쭙는것같아요.
    어렵더라도 신앙을 꼭지켜나가시길 바래요.

  • 6. 리메
    '12.8.20 8:02 PM (1.241.xxx.244)

    주의기도33 은 옛날 어르신들이 잘 모르니까..였구요..
    지금은 토요특전이나 피치못하면 성경읽기, 묵주기도로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직장이 주일에 쉬지 않아서 신부님께 여쭈고 쭉 이렇게 살고 있거든요..
    단 성경도 묵주기도도 달랑 00는 안돼요..ㅎㅎ

  • 7.
    '12.8.20 11:43 PM (175.223.xxx.64)

    2주전 관면혼배를 올린 같은 냉담자였었던 신자로써...원글님의 마음 너무 이쁘고 본받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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