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대송??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2-08-20 16:34:06

제가 오랫만에....컴백한 방탕한 신자입니다

15년만에 냉담 풀면서....

냉담기간 동안 비신자인 남편과 결혼해

관면혼배까지 보며....다시 컴백했답니다

 

시댁은 독실한 불교집안에다...

솔직히 남편도 성당 다시다니는건 반대안하는데

집안 시끄럽게 하면 반대할 것이다....라고 선포한 간 큰 남편입니다...

 

냉담을 풀고 이제껏 주일미사는 열심히 다녔는데요....

문제는 시댁에 갈때 문제입니다....

 

시댁이 깡촌이라 가면 최소 1박은 해야 하구요....

아침 9시 집서 출발...저녁 7시 시댁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공소 없구요....당연히 성당도 없구요

 

그래서 시댁에 다녀오려면 주일미사에 빠지게 될 듯 한데....

오래 전 성당 다녔던 기억에 의하면....이런 상황에 대송을 바치면 된다는 얘길 들은 듯 해서요

 

이럴때 대송을 바치면 주일미사 의무가 해결(??)되는지요...

 

IP : 203.13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4:35 PM (210.94.xxx.193)

    저도 오랜 신자는 아닌데요, 들은 말로 예전에 피치못할 경우 주일 미사 주님의 기도 33번 하면 된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또 다른 분은 그건 예전 일이다 이제 아니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확실하게 본당 신부님께 여쭤보심이... ^^:

  • 2. 사실
    '12.8.20 4:46 PM (220.119.xxx.240)

    신부님들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이 있는데 게으름이나 믿음의 부족이 아닌
    가정사에 일이 있어 빠질 경우 괜찮다고 하셨어요.

    신앙을 다시 찾으셨다니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은총과
    평화를 맛보길 바랍니다.

  • 3. 미우
    '12.8.20 4:53 PM (121.131.xxx.105)

    주의 기도 33번은 그냥 하는 말이라고 들었어요. 교회법에 나와 있는 것은 아니라고요.
    토요일날 특전미사 보시지요. 토요일 저녁 미사는 주일미사를 대신합니다.

  • 4. 채리엄마
    '12.8.20 5:00 PM (121.160.xxx.61)

    1. 일단 피치 못하게 미사를 하지 못하게 될 경우, 토요특전까지도 못하게 될 경우, 제일 우선하는 방법은 "공소예절"입니다.
    이건 가톨릭기도서에 나와 있구요, 해당 주일의 독서와 복음을 함께 읽도록 되어 있습니다.

    2. 공소예절도 못 하게 될만한 상황이면, 주님의 기도 33번 바치시면 됩니다.
    "그냥 하는 말" 아니고 예전부터 해왔던 방법입니다.

    3. 그것도 안 되시면 빠른 시일 내에 고해성사를 보셔야겠지요.

  • 5.
    '12.8.20 5:49 PM (110.10.xxx.91)

    토욜특전미사가 젤좋을것같은데요.
    토욜9시출발이라면ᆢ
    주임신부님께 대송으로 가능한지 여쭤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른들은 대송된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못들어봐서요.
    매일미사책의 복음을 묵상하고 무슨기도를 한다던데
    젤 확실한건 본당신부님께 여쭙는것같아요.
    어렵더라도 신앙을 꼭지켜나가시길 바래요.

  • 6. 리메
    '12.8.20 8:02 PM (1.241.xxx.244)

    주의기도33 은 옛날 어르신들이 잘 모르니까..였구요..
    지금은 토요특전이나 피치못하면 성경읽기, 묵주기도로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직장이 주일에 쉬지 않아서 신부님께 여쭈고 쭉 이렇게 살고 있거든요..
    단 성경도 묵주기도도 달랑 00는 안돼요..ㅎㅎ

  • 7.
    '12.8.20 11:43 PM (175.223.xxx.64)

    2주전 관면혼배를 올린 같은 냉담자였었던 신자로써...원글님의 마음 너무 이쁘고 본받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952 4년간의 인연이 끊어졌습니다. 39 ..... 2012/09/08 15,986
149951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와의 호칭.. 7 호칭문제.... 2012/09/08 7,153
149950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6 아파요ㅠㅠ 2012/09/08 3,341
149949 세브란스 파킨슨병 전문의 5 ... 2012/09/08 2,650
149948 회사에서 방귀 꼈어요 13 ㅠㅠ 2012/09/08 6,798
149947 헉 이 기사 보셨어요? 세상 말세네요 21 2012/09/08 18,139
149946 동호회 진상커플 18 지인상 2012/09/08 7,868
149945 학교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제발 위로좀 해주세요~ㅠ 16 스트레스 2012/09/08 3,729
149944 나만 기억하는 시간 8 최고의 날씨.. 2012/09/08 2,210
149943 나이들수록 새로운 남자 만나는게 힘들지 않던가요? 2 ^.^ 2012/09/08 1,612
149942 넝쿨당 김남주는 해결사인가봐요 8 ... 2012/09/08 3,983
149941 조금전 넝쿨당 대사 6 대박 2012/09/08 3,629
149940 조선간장인가요? 8 국간장이 2012/09/08 1,590
149939 오늘같은날씨..애들..반팔입고 다녔으면 감기 100퍼센트 .. 4 ... 2012/09/08 1,841
149938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수원/강남 출퇴근) 8 집구하기 2012/09/08 4,512
149937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5 초등4영어 2012/09/08 1,470
149936 어제 한국왔는데, 모르는것들 몇가지 질문요... 4 도라에몽몽 2012/09/08 1,657
149935 육영수 여사는 진짜 누가 죽였을까... 63 끔직한 진실.. 2012/09/08 17,917
149934 이명박 자신은 명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할까요? 12 혹시 2012/09/08 1,504
149933 옷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3 선물은 2012/09/08 2,129
149932 오이지 위에 하얀거 뭐지요? 1 오이지 2012/09/08 1,427
149931 선물의 격(?)이라는건 어떤가요 12 고민중 2012/09/08 2,282
149930 금태섭-정준길 사건을 보는 또 다른 관점. 3 박어준 2012/09/08 1,408
149929 바닥추운1층, 네식구가 함께 잘 방법은? ㅠㅠ 19 언니님들 2012/09/08 3,520
149928 4인용 24첩반상 2시간 4 슬슬달아올라.. 2012/09/08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