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아파요ㅠㅠ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2-09-08 21:17:41
그저께 수술하고 오늘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병원에 있을땐 덜 아팠는데
집에오니 시간이 갈수록 넘 아파요 ㅠㅠ

움직일때마다 배꼽이랑 그 주위가 쫙 땡기고
서있으면 중력의 영향인지 아랫배가 쫙 땡기고
전신마취때문에 가래가 좀 나와서
기침도 종종하는데 기침할때마다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복강경 수술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제법 아푸네요ㅠㅠ
원래 아픈것도 잘 참고 엄살도 없는 편인데 아파요
저만 이상한건지 아니면 수술후 며칠은 정상적인 통증인지 궁금해요

IP : 180.70.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9.8 9:20 PM (121.170.xxx.230)

    그거 꽤 오래 가요. 그때...바닥이든 의자든 앉기도 힘들어.. 컴퓨터도 서서 했잖아요..
    웃을땐 또 얼마나 아픈지..재채기 할때도 아프니 조심하셔요..
    곧 지나가니 마음 편히 계세요^^

  • 2. 빛나라
    '12.9.8 9:46 PM (118.43.xxx.29)

    3월에 저도 수술했어요 대학병원에서 3일만에 퇴원했어요
    처음엔 아프다기보다는 불편하고 어지럽고 설사도 자주하고
    체중도 3키로정도 빠지더니 한달정도 지나 예전몸으로 돌아왔어요
    간단하지만 몸의 일부를 떼어냈으니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요
    걱정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 3. ..
    '12.9.8 11:17 PM (180.70.xxx.107)

    K는 아니고 G대학교 G병원이요

    복강경이라 우습게 생각했는데 넘 아푸네요
    그래도 담석통증에 비하면 아푼 축에도 못드니
    그 생각하며 참아야죠^^

  • 4. 블루
    '12.9.9 2:02 AM (219.240.xxx.173)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답변은 아니고 질문인데요. 통증이 와서 수술하신건가요?
    남편이 건강검진하면 해마다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올해는 2센치짜리 2개 있다고 나와서 의사가 염증생기기 전에 미리 수술하라고
    했다네요.

  • 5. 쓸개없는여자
    '12.9.9 8:25 AM (1.244.xxx.65)

    지난달 수술받았어요. 일년에 서너번가량 그분? 이 오셔서 정말 괴롭더라구요. 죽을것처럼 아픈 통증이 무서워서 수술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너무 편하네요. 일주일가량은 많이 아팠어요. 움직일때마다 불편하고요. 더운날씨 때문인지 배꼽부위가 붉어지며 아프길래 아프다 불편한거 같다 얘기하고 퇴원했다가 이틀 뒤 수술부위 통증땜에 이틀간 재입원했어요. 스테플러봉합 뜯고 보니 핏물같은것이 많이 나왔는데 곪으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소독받으면서 이틀 경과지켜보다가 실봉합 받고 나와서 일주일 뒤 풀었어요.
    수술 자국도 가라앉으면서 점점 없어지고 있고 그 무서운 통증 다시 안찾아올거라는 안도감 때문인지 편하고 좋아요. 빈혈이 살짝 생겨 철분제 복용중이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많이 아프다거나 불편하시다면 병원에 다시 가보셔요.

  • 6. 이상
    '12.9.10 1:29 PM (211.51.xxx.98)

    이상하네요. 전 복강경수술하고 통증이 전혀 없던데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통증이 있는 분들도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49 헌혈증이 필요합니다 7 도움 2012/10/02 1,073
159348 추석때 정치이야기 단 한마디도 관심없는 시댁 7 심심 2012/10/02 1,390
159347 왜 생기는 거야! 충치! 아이무서워 2012/10/02 950
159346 두발자전거 배우기 좋은곳,,, 1 자전거 2012/10/02 1,231
159345 어제 시댁에서 밥 먹다가 옆자리 시누가 하는말이... 63 속풀이 2012/10/02 22,598
159344 시어머니와의 관계회복 13 고민고민하지.. 2012/10/02 3,619
159343 급)홍콩여행 팁 좀 부탁드려요 8 죠세핀 2012/10/02 2,632
159342 얼마전 돼지갈비 레시피에 과일하고 계피가루 안넣으면 8 안돼죠? 2012/10/02 3,428
159341 새누리당김태호 터널디도스-새누리당이 터널막아 투표방해의혹 1 기린 2012/10/02 1,080
159340 나이많은 처녀 총각 소개팅 주선 조언좀. 3 소개팅주선 2012/10/02 2,293
159339 요즘 중국집들은 전화만 하면 주소가 뜨나봐요 5 허헛 2012/10/02 1,802
159338 스텐냄비에.. 철수세미 문질러두 되는거죠? 9 ........ 2012/10/02 3,180
159337 아프지도 못하는 한국 40대 생활 유서 한국40대 2012/10/02 1,315
159336 조기 밑에 EBS, BBC 좋은 다큐 얘기하신 거, 스마트폰으로.. 4 궁금 2012/10/02 1,520
159335 살 얼마나 많이 빼보셨나요? 7 Yeats 2012/10/02 2,351
159334 파주아쿠아랜드휴업ㅋ 어디갈까요? ᆞᆞ 2012/10/02 1,592
159333 분식집 라면 맛 비결 화력 아닌거 같아요 3 ... 2012/10/02 4,789
159332 학군도 학군이지만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게 좋은듯해요 2 2012/10/02 2,493
159331 요가하면서 살이 더 쪘어요. 7 핑계 2012/10/02 2,905
159330 명절에 상차리는 비용이 얼마나 드셨어요? 18 .. 2012/10/02 3,398
159329 소변 색이 아주 샛노란색이예요.. 6 .. 2012/10/02 10,935
159328 감자전분...엄청 많아요ㅠㅠ 7 보름달 2012/10/02 1,522
159327 승용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도움을 바랍니다 5 차를 바꾸자.. 2012/10/02 1,759
159326 남편의 안고쳐지는 습관 25 퇴근시간 2012/10/02 4,812
159325 휴대폰 결제 .. 3 겁이납니다 2012/10/0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