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공동으로 받는 건강검진에서 아이가 시력이 양쪽 차이가 나요. 한쪽 1.2 나머지쪽 0.8.
안경 써서 교정해야 하나요?
안과 따로 가서 의사샘 의견 들어 봐야 하나요?
학교에서 공동으로 받는 건강검진에서 아이가 시력이 양쪽 차이가 나요. 한쪽 1.2 나머지쪽 0.8.
안경 써서 교정해야 하나요?
안과 따로 가서 의사샘 의견 들어 봐야 하나요?
안과가셔서 다시검사하시고 안경 쓰게 하세요..
시력이 달라서 머리아파해요..저희 아이가 그랬답니다..
그런데요. 병원 2군데 갔는데 한군데는 기다려 보자 한쪽눈이 비슷하게 나빠질때 까지(좋아지지는 않아요)
보는데는 상관없다. 다른 병원에 갔는데 왜 기다리라 하는지 모르겠다 한쪽눈이 나쁘면 다른 한쪽으로만
봐서 한쪽눈이 너무 피로해서 집중력도 떨어질수 있다 공부 할때만 안경 맞추고 써라 하더라구요
저도 어느쪽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심한 짝눈인데 그거 꼭 교정하셔야 해요. 그게 교정이 되는 연령대가 있다고는 하는데 병원가서 교정할수 있으심 꼭 하세요.
그게 그냥 그대로 두면, 나쁜쪽은 점점 안쓰게 되서 더 나빠지게 되구요. (약시가 될수도 있대요. 교정이 안되는 눈) 좋은쪽도 나쁜쪽 대신 2배로 보면서 점점 피곤하고 더 떨어지구요.
제가 왼쪽은 -10.0이고 오른쪽이 -6.5정도인데(마이너스 의미없지만 이해하기 쉽게요) 안경으로 교정하는건 더이상 불가능하대요. 안경은 렌즈가 양쪽눈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 눈에 맞추다보면 어지러워서 쓸수가 없다구요. 너무 나빠서 수술도 안되고 해서 엊그제 하드렌즈 새로 맞췄는데 이것도 교정안되면 전 교정안되는 안경가지고 살아야함(안경교정시력이 0.15/0.7밖에 안나와요ㅠㅠ) 그리고 작년에 비해 왼쪽눈도, 오른쪽눈도 더 나빠지구요. 나이는 30대중반인데도 계속 나빠지네요;;
큰애도 6학년때 갑자기 짝눈이 되어서 병원갔더니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안경을 써도 교정되는건 아니고 안경으로 인해서 교정이 된다고 해요..
그래도 안경을 쓰니깐 눈이편하긴 하데요...
저고 첨엔 2.0 0.8 이래서 별신경안썼는데 점점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1.2 0.4 정도 나와요.. 안경착용하고 있구요...
기다려보자는 병원말 듣지 마세요.
제가 경험자고 제 아들이 경험자고 제 조카도 똑같습니다.
저는 제가 경험자이기때문에 아들이 양쪽눈의 시력차가 많이 난다는걸 안 그 순간에 안경을 하자고 했습니다만 아들놈이 보인다며 박박 우기고 안경을 안 쓰더군요.
조카의 경우는 기다려보자 라는 의사 말을 선택한 케이스구요.
1. 제 경우 - 안경쓰면 시력이 더 나빠진다는 잘 못 된 믿음을 가진 부모님덕에 안경을 늦게 맞췄습니다.
굉장한 편두통, 시력차로 인한 어지럼증, 칠판이 보이지 않으므로 수업에 집중 못 함, 두눈의 시력차가 더 커짐, 근거리 초점맞추기 거의 불가능, 시력 좋은 눈으로의 의존도가 높아짐, 결과적으로 양쪽 다 시력이 급속도로 나빠짐.
2. 아들의 경우 -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짐, 양쪽눈 시력차 크짐, 물건을 눈 가까이 가져갔을때 시력 나쁜쪽 눈동자가 흔들림
3. 조카의 경우 - 극심한 두통, 시력차 심해짐,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짐. 계속 안경 맞춰주라고 조언을 해서 안경 맞춘 이후 머리아프다 소리를 안 한답니다.
정말정말 단언합니다. 두눈의 시력차가 크면 시력에 상관없이 반드시 교정하세요!
제 아이 초5인데
우리 애가 그래요
안과에선 기다려보자는데
안경원에서 맞추라고해서 맞췄어요
잘한거 같애요
저는 중학생딱부터 짝눈인데 어지럽거나 불편한거 없는데요.오히려 어지러울거라고 안경이나 렌즈껴서 시력맞추니까 어지럽던데.이제 40대 들어가려는데 시력은 0.7 0.3의 짝눈으로 시작되어 20대때는 1.2 0.1까지 갔다가 나이드니 1.0 0.1 이네요.
짝눈이였는데 빠른 속도로 나쁜 쪽 시력을 따라잡더구요.
평생 짝눈입니다..
(70년대 중반,,거의 40년 다되가네요..)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알게 되어서,,
서울 와서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진 받고,
그당시 유명했던 종로 공안과에서,
한 쪽 눈에만 렌즈를 처방받아 꼈었어요.
한쪽 만 시력이 나쁜 경우,
안경 처방보다는,한쪽 눈만 교정할 수 있는 렌즈가 훨씬 좋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안경도 맞췄습니다만,,
다만,,
제가 어린 나이였어서,,
렌즈 끼는 게 힘들어서,,잘 안끼고 다니다 보니,,
시력 교정은 잘 안되었고,,
결국은 영원히 짝눈으로 살게 되었네요..
40년 전에도 렌즈로 교정해 줬었는데,,
아직 안과 의학은 그다지 발전되지 않은 건가요?
짝눈(부동시) 교정할 방법이 나와도 벌써 나왔을 것 같은데...ㅠㅠ
안과에 가서 알아보세요..
렌즈----.소프트 콘택트 렌즈 의미.
요즘은,,라식,라섹 수술등이 더 발전되어서,,
10대의 부동시에 대해선 가볍게 생각하는 건가요??
제 생각엔,
콘택트렌즈로 한쪽 눈만 교정하고(안경은 양쪽 도수 차이가 있으면,머리 아파요,,초점도 잘 안맞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안구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을 정도의 나이),
라섹 같은 걸로 교정해도 될 것 같은데요..
양쪽눈의 시력차가 큰 경우 양쪽눈을 모두 사용하고자 할때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느낍니다.
만약에 뇌가 나쁜쪽눈을 포기하고 시력이 좋은 쪽을 빠르게 선택해 버리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의 증세가 약하죠.
제 아들의 경우가 바로 그런 케이스네요. 덕분이 본인은 크게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하지만 검사를 해 보면 실제 눈의 시력과 아이가 볼 수 있는 시력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뇌가 한쪽눈을 포기해 버렸기때문에 그쪽으로 안 보려고 하죠. 잘 못 하면 장기적으로 해당 눈의 시력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 아들의 시력을 검사했을때 1.0 / 0.2 였습니다. 지금은 3년이 지난 지금 둘 다 마이너스로 나옵니다. 시력차는 더 많이 벌어졌구요. 안경을 맞춰줬지만 보인다며 안끼고 버틴 결과네요. 오른쪽 눈은 렌즈를 주문해야 합니다.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한 조카의 경우도 시력이 많이 나빠졌지만 제아들보다는 낫더군요. 시력차가 더 벌어지긴 했지만 그것도 제 아들보다는 낫구요. 뇌가 양쪽 눈을 다 사용해보겠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도 3학년때 한쪽눈만 나쁘다고 나왔어요.(현재 중 1) 의사선생님이 이런 케이스가 드림랜즈가 가장 필요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짝눈은 안경을 써도 머리가 아프거나 집중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쁜쪽 눈만 드림랜즈를 했고, 좋았던 한쪽눈이 점점 나빠져서 결국 비슷한 시력이 되었어요.(초 5, 드림랜즈를 끼면 시력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습니다)
둘 다 드림랜즈를 끼려고 했는데, 더이상 랜즈를 끼고 싶지 않다고 해서 지금은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시력이 나빠도 비슷하게 나쁜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지금도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하면 다시 드림랜즈 하려고 6개월에 한번씩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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