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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짜깁기 논란

도대체 조회수 : 11,576
작성일 : 2012-08-20 15:45:08
트위터는 공지영 작가와 하종강 교수 사이의 설전으로 뜨겁네요.

요약하자면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79780

위의 기사가 제일 정리가 잘 됐있어요.

1. 공지영이 "의자놀이"라고 쌍용자동차 파업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했어요.
책 내용 중에 하종강 교수가 쓴 칼럼을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책에서는 인용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마치 자기가 겪은 일인양 썼습니다.
인용했다는 사실을 바로 밝히지 않고 책 뒤에 밝혔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lUu7BlyuzLrdGlUTFNBMHMxYk8tNEUxR...

하종강 교수와 공지영 작가의 원문을 비교하면 하종강 교수의 글에 공지영이 윤색만 해서 쓴 격이네요.


2. 하종강 교수는 칼럼에 이선옥 작가의 글을 인용했는데, 
공지영은 이 사실을 책에서 밝히지 않았습니다.


3. 하종강 교수는 좋게 정정 요청을 했는데, 공지영은 "언제나 적은 우리 내부에 있다. 내면으로 온갖 명예욕, 영웅심, 시기심에 사로잡혀 그들은 남의 헌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종강 교수를 트위터 상으로 저격. 

게다가 하종강 교수와 이선옥 기자의 글은 문학적 가치도 없다고 폄하했습니다.

하종강 교수의 최근 트윗 https://twitter.com/labordream

[[공지영작가님이 “재능이 없으면 쿨하기라도 해야한다”는 살리에르에 관한말을 리튓하셨습니다. 시기와 질투로 이번일이 시작됐다는 이분의 확신이 바뀌지않으면, 제가 해명하는일을 멈출수가없습니다. 저도 그만했으면좋겠습니다.]]


4. 의자놀이를 출판한 출판사의 다른 책을 주호민 만화가의 아내가 맡았어요. 3월부터 지금까지 고료를 안 주어서 주호민 만화가가 트위터상 불만을 제기. 
공지영은 "내가 받아줄게"라고 버럭하며 원고료 연체한 출판사를 두둔.




쌍용자동차 문제를 제기하려면 책을 출판하는 과정이 깨끗해야하는데 동료작가의 고혈을 쥐어 짜다가 생색내는 격이네요.  
IP : 211.111.xxx.40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3:46 PM (211.196.xxx.50)

    원글님.
    의자놀이를 읽어는 보셨어요?

  • 2.
    '12.8.20 3:47 PM (115.126.xxx.115)

    글쎄...공지영 작가가
    그렇게 막돼먹은 작가는
    아니에요...

  • 3. ㅡㅡ
    '12.8.20 3:47 PM (125.187.xxx.175)

    하종강 작가와의 일은 원글님이 쓰신 내용과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점이 많이 치우쳐 있으세요.

  • 4. 도대체
    '12.8.20 3:48 PM (211.111.xxx.40)

    막돼먹은 작가가 아니란요?

    트위터에 공지영 쳐보세요. 제가 거짓말하나 봅시다.

  • 5.
    '12.8.20 3:49 PM (112.223.xxx.172)

    공지영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럴 사람은 아니던데..

  • 6. 도대체
    '12.8.20 3:49 PM (211.111.xxx.40)

    그럴 사람이 아닌 게 아니라 사실입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79780

    기사에 보면 공지영의 트윗도 캡쳐해놨습니다.

  • 7. 저도
    '12.8.20 3:50 PM (210.94.xxx.89)

    하작가와의 일은.. 미묘하게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네요..

  • 8. 정의
    '12.8.20 3:50 PM (61.81.xxx.14)

    문화권력을 쥔 강자가 어떻게 약자를 횡포하는지의 전형이지요.

    이래서 진보는 새판을 짜야합니다...

  • 9. 도대체
    '12.8.20 3:51 PM (211.111.xxx.40)

    제가 뭘 잘못알고 있는지 지적해주세요.
    저는 트위터 캡쳐와 신문기사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무슨 저를 거짓말쟁이로 모시는군요.

    인터넷에 "공지영 하종강" 이렇게 검색하면 다 나오는 사실인데.

  • 10. ㄴㄴㄴ
    '12.8.20 3:53 PM (211.40.xxx.120)

    님이 많은 부분을 생략했어요. 공지영과 출판사가 잘한건 없지만, 처음에 바로 사과했지요. 이 논란에 불을 지핀건, 공지영이 아주 감정적 말을 트위터에 써놨기 때문이에요. 내 글이 낫다는둥 문화권력이라는둥...
    공지영 두둔할 생각 전혀 없는데요. 님글에다가 공지영과 출판사의 대응은 넣어줘야 할거같아요

  • 11. 짜증
    '12.8.20 3:55 PM (115.126.xxx.115)

    낼름 똥누리당 좀비 와서
    올라타는 것좀 봐라...61,81,....14

    똥누리당에 놀아났거나
    놀아나게 만들려고하거나...

  • 12. 이건
    '12.8.20 3:56 PM (219.251.xxx.5)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씨측에서 맨 처음에는 배포 중지와 회수를 요구했었죠..
    그걸 보고 공작가는 열받아 과잉반응을 보이구요..
    이 논란은 하씨측의 무리한 요구에 공작가의 과잉 반응이 다 입니다.
    그다음은 지지자들의 감정다툼이구요..
    그냥 연대라는 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앞으로는 함부러 연대에 동참안할려구요....이 논란을 보면서 느낀점!
    그냥 같은 바닥에 있는 사람끼리 연대하세요..

  • 13. 딴따라
    '12.8.20 3:56 PM (211.237.xxx.140)

    어제 '나는 딴따라다' 듣다가 공지영작가 다시 봤어요.
    의자놀이 책의 인세를 몽땅 해고노동자를 위해 쓰기로 했답니다.
    인세 라는게 죽어서도 나오는 향후 50년이라든가요? 그렇게 나온다네요.

    원글님의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다른지 몰라도
    그 책의 인세가 그렇게 쓰여진다네요.

  • 14. 도대체
    '12.8.20 3:57 PM (211.111.xxx.40)

    공지영이 처음에 바로 사과를 했다고요? 사과 안 했습니다. 공지영이 하종강 교수의 컬럼을 제대로 인용했는데, 편집자가 편집과정에서 뒤로 뺴기로 했고 이를 공지영이 동의했다는 변명만 했어요. 게다가 "문학적 가치도 없다."도 없다며 하종강 교수와 이선옥 기자의 글을 폄하하기까지 했죠.

    https://twitter.com/labordream

    하종강 교수의 트위터에 가면 얼마나 기막혀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 15. 정의
    '12.8.20 3:59 PM (61.81.xxx.14)

    115.126.xxx.115//

    내가 똥누리당 좀비?

    증거있어?

  • 16. 공지영과 출판사가
    '12.8.20 4:01 PM (119.207.xxx.112)

    경솔했네요.

    다 아는 선수끼리...

  • 17. ...
    '12.8.20 4:01 PM (211.40.xxx.120)

    제가 그때 트위터 현장(?0에 잇었어요. 인용이 왜 빠졌는지 설명하면서, 미주(뒷부분에 넣은것?)얘기하고 짧게 사과했어요.(정중하지는 않았던거같고)..그런데 하종강씨측에서 전량 회수하라하고, 하종강 칼럼에 언급된 이순옥 작가(하종강 칼럼에는 이작가 글인지 안나와있음)까지 나서서 막 머라했지요. 그러면서 공지영이 마구 유아적 배설을 한겁니다.

  • 18. ...
    '12.8.20 4:02 PM (211.196.xxx.50)

    말 나온 김에 의자놀이라는 게 어떤 책인지 소개 하죠.
    자그마치 22명이 자살하게 한 사건에 대한 기록입니다.

    원글님은 22명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분,
    그들이 왜 그런 참혹한 선택을 하고 말았는지, 무엇이 그들을 그런 막다른 길로 몰았는지 하는 부분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단 한명도 아니고 열명이라해도 기가 막힐판인데 무려 22명이 말입니다.

    ..2009년 쌍용자동차 2,646명의 해고 발표 이후 시작된 77일간의 뜨거운 파업의 순간부터 22번째 죽음까지 작가적 양심으로 써내려간 쌍용자동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간사냥과도 같은 경찰의 진압으로 파업이 끝나고, 어제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일했던 동료들이 의자에서 쫓겨난 자와 의자를 잡은 자 두 편으로 나뉘게 되기까지의 잔혹한 의자놀이와 연이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쌍용자동차 노동자,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죽음의 그림자가 이토록 깊게 드리운 것인지 생각해보고, 우리 모두의 의자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 19. ...
    '12.8.20 4:02 PM (211.40.xxx.120)

    암튼..공지영 잘못 대응한거 맞아요. 이것보다 저는, 기회다 하고 트위터든, 어디든 우루루 몰려대어 편나눠 싸우는게 더 웃기더군요

  • 20. 도대체
    '12.8.20 4:04 PM (211.111.xxx.40)

    의자놀이라는 책이 어떤 책인 지 알고
    이 책의 출간소식에 앞서 "두개의 문"이란 영화에 쌍용자동차 사태가 나왔기에 미리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좋은 취지로 책을 출간한다는 명목으로
    하종강 교수와 이선옥 작가 그리고 주호민 만화가의 아내에게 똥을 투척하진 말았어야죠.
    심지어 문학적 재능이 없다고 하종강 교수와 이선옥 작가를 디스하기까지 했습니다.

    동료작가들의 재능을 착취하면서 재능기부한답시고 생색내고 싶습니까?

  • 21. 도대체
    '12.8.20 4:04 PM (211.111.xxx.40)

    인용사실을 바로 안 밝힌 이유는

    독자들이 글을 읽는데 감정적 몰입을 방해할까봐 뒤로 뺐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 22. 문제는
    '12.8.20 4:04 PM (115.126.xxx.115)

    암튼..공지영 잘못 대응한거 맞아요

    . 이것보다 저는, 기회다 하고 트위터든, 어디든 우루루 몰려대어 편나눠 싸우는게 더 웃기더군요 2222222

  • 23. 세상에..
    '12.8.20 4:07 PM (59.7.xxx.206)

    하종강 노동운동으로 유명하시고 모범적인 어른인데 ...뭔일인지...

  • 24. ...
    '12.8.20 4:08 PM (211.40.xxx.120)

    사과글은 여기 잇네요.....) 상황은 이게 다입니다. 어쨌든 깊은 상처를 받으신 두분께 제가 사과드립니다. 원하신 대로 그글은 뺐습니다. 두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입니다. 머리말에 쓴대로 제 탓입니다. 그동안 노동판에서 고생들 하셨는데 난데없이 제가 들어와 도용한 것처럼 느낀것도 무리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그런 의도 전혀 없었구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혜량해주십시오 뒷말로 하시고 다니면 우리만 힘이 듭니다. 쌍용차 동지들 오늘도 저기 여의도 땡볕에서 저러고들 있습니다. 이것이 다 이 책이 더 많은 국민들께 읽히는 진통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두분께 사과드립니다."(공지영)

  • 25. 꾸띠
    '12.8.20 4:08 PM (211.237.xxx.230)

    전 공지영이란 작가가 성매매와 성폭력 문제를 동시에 아주 심도 있게 다루어 봤으면 좋겠어요.

  • 26. 영화 베스트셀러
    '12.8.20 4:11 PM (112.72.xxx.181)

    랑 비슷한 그런건가요?

    공지영의 행동보면 딱 중2처럼 행동해서 뭘해도 불안불안하네요..

    그녀의 초기작은 좋았지만,그런 이미지로 자신을 어필하고 그걸로 먹고 사는 작가인거 같아서
    영 별룹니다.

    거기다가 감정적이여서 감정조절 못하고,애처럼 행동할때가 많아요.
    기분 내키는대로 제멋대로 행동한다--이런 표현이 딱 맞는거 같구요..

    만화가 고료는 출판사에서 해결해야하는데,중간에서 공지영 작가가 해결 이것만봐도
    자기가 나서야 할때와 자기가 나서지 말아야할때를 모르는 여자네요..출판사와 만화가 둘 사이에
    문제를 중간에서 해결한다고 해결하는데,월권행위거든요.

  • 27. 신과함께
    '12.8.20 4:12 PM (67.248.xxx.196)

    공씨는 이런데 끼면 안돼요.
    하는 일 마다 허술해서 일을 망칩니다.

    이번일도 공씨가 잘못한거죠

  • 28. ...
    '12.8.20 4:13 PM (211.40.xxx.120)

    네 저도 옆에서 보니, 제발 대통령선거판에서도 조용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수경,김용민등과 함께요

  • 29. ㅠㅠ
    '12.8.20 4:13 PM (115.126.xxx.115)

    이왕..이리 알게 된 거

    의자놀이..책이나 사서 두루두루 나눠줘야
    겠군요...쌍용..시사인 등등 보면서 자살 하는 내용
    보면서..ㅠㅠ맘 아팠었는데..어쟀든 그에 관한 책이
    나왔다니...유족들한테 일말의 위로가 되기를

  • 30. 정의
    '12.8.20 4:13 PM (61.81.xxx.14)

    여기 회원님중에 남편이 인테리어인 분이, 스스로 인테리어를 공부하여 자신의 집을 남편의 도움없이 꾸몄는데, 방문객들이 와서 보고는 집안의 아름다움을 남편 공으로 치부하고 자신의 노력과 기여를 무시하더라...

    ===> 여기서 포인트는 이 회원의 노력이고 이 노력이 평가받아야죠?

    최근 통진당 백승우의 아메리카노 커피셔들 논쟁
    ===> 여기서 포인트는 당대표들이 권력남용이 문제인데, 커피논쟁으로 논점을 흐리게하고,

    이재 공지영-하종강 논쟁에서 논점은 글쟁이들의 저작권이 문제인데, 의자놀이의 비극적 주제로 지적창조물의 저작권 쟁점을 뭉게버리는

    소위 진보 양아치들은 진보의 발전에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 31. 공지영이 잘못한거 맞아요.
    '12.8.20 4:15 PM (203.249.xxx.35)

    논문도 본인이 직접 쓰지 않은 글에 대해서는 인용이라는걸 확실히 밝혀야하는데
    심지어 직접 인세를 받는 책에 인용에 대해서 확실히 밝히지 않고 그냥 썼다면 문제가 되는게 맞죠.

    근데 공지영이 진보편에 섰다고 잘못인 부분까지 마치 생각이 있는것처럼 편들어주는 아이러니가 기가막힙니다.
    저도 안철수 지지하고 진보진영에 정치색이 가깝지만 저런식의 어물쩡 넘어가는 공지영 문제 있어요.

  • 32. 혼자 먹을려다 들통난거네요
    '12.8.20 4:16 PM (112.72.xxx.181)

    서로 윈윈할수 있는건데,공지영이 씰데없는 욕심을 부린거네요..

    공지영은 작가로써 자존심이 없는거 같고,
    자존심 있는 작가라면 자기 자식같은 글을 남이 써놓고 자기 글인마냥 하는거
    볼수 없는거죠..

    공지영 애 키우면서 돈든다고 인기작가인걸 교묘히 이용해서 글 쓴지 오래됬어요.
    진보 이미지로 먹고사는 작가죠.

    글과 사람을 동일시하면 안됩니다.

  • 33. 정의
    '12.8.20 4:17 PM (61.81.xxx.14)

    네 저도 옆에서 보니, 제발 대통령선거판에서도 조용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수경,김용민등과 함께요

    ===> 벌써 미권스, 정봉주와 미래권력이 선거과정에 똥물을 얹고 있씁니당...

  • 34. 이건
    '12.8.20 4:18 PM (211.108.xxx.15)

    짜깁기가 아니라
    표절 문제 아닌가요?

  • 35. 아 그리고
    '12.8.20 4:18 PM (125.187.xxx.175)

    주호민 작가님 부인의 삽화는 의자놀이가 아니고 같은 출판사 다른 책에 실린 삽화입니다.
    원글님도 확인 제대로 안하고 낼름낼름 업어오시는 거 경솔합니다.

  • 36. .......
    '12.8.20 4:21 PM (123.199.xxx.86)

    제발 이번 대선에선 공지영과 진중권은 가벼운 입 좀 다물어 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공지영이 스스로 말했듯이........적군은 내부에 있어요...자칭 진보라는 인사들의 방정맞은 입놀림으로
    야권의 화합을 깨트리고 이간질하고 서로간에 불신으로.. 싸움이 나게 만들어요..

  • 37. ...
    '12.8.20 4:24 PM (211.196.xxx.50)

    공지영이 진보이미지로 먹고 사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문제이고요
    다만 그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안 써도 그만입니다.
    국내 여성작가 중에서 그래도 가장 상업성이 있고 내놓는대로 팔리는 이 중 하나인 공 작가가
    쌍용차 문제에 대해서 외면해도 아무도 뭐라 그럴 사람 없어요.
    저도 그녀가 나이에 비해서 진중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우려합니다만
    어쩌겠어요? 그것도 그녀의 타고난 천성인 것을... 그 천성으로 그 끼로 이 자리까지 왔고 이 사회에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노동운동에 관심을 두던 초심을 버리지 않고(그게 허영이건 뭐건)
    많이들 지쳐 나가떨어지기 직전인 쌍용차 문제를 오늘 이 시간도 놓지 않고 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하종강 선생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원글님이 이렇게 집요하게 숲은 안 보고 숲 안의 못난 나무만 자꾸 들먹이는 것은 사실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자놀이라는 책이 보다 널리 읽히고 팔려 나가면 안되는 책이라고 말하는 것과 원글님의 태도는 무엇이 다른가요?

  • 38. 나만 잘났다
    '12.8.20 4:24 PM (112.72.xxx.181)

    하는 공지영과 진중권은 저도 윗분 말씀대로 그만 설쳤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도움되지 않아요..
    그거 꼴보기 싫어서 돌아서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거든요..
    내편만 생각말고
    나때문에 돌아설수 있는 가능성도 좀 생각하면서 행동해주기를 바래봅니다.

  • 39. 도대체
    '12.8.20 4:24 PM (211.111.xxx.40)

    [아 그리고] 님,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썼습니다.

    주호민 작가의 부인이 삽화를 그린 책이 다른 책이군요.

    그렇다면 공지영은 자기 책 일도 아닌데 주호민 작가에게 "내가 고료 받아준다"고 생색낸 건 가요? 출판사에 전화까지 한다고 하고.

  • 40. ..
    '12.8.20 4:25 PM (211.40.xxx.120)

    원글님 , 너무 확인없이 말씀하셔서 더 증폭시키네요. 공지영 친구가 휴머니스트사장이어서, 자기가 알아봐준다했어요. 뭐 이것도 오버이지만요....이런 민감한 글은 좀 확인하고 올려주세요

  • 41. ㅡㅡㅡ---
    '12.8.20 4:27 PM (112.223.xxx.172)

    제발 이번 대선에선 공지영과 진중권은 가벼운 입 좀 다물어 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222222222222222222222

  • 42. 도대체
    '12.8.20 4:28 PM (211.111.xxx.40)

    공지영의 트윗 [[얼마나 연체되었고 전화해도 안주던가요? 그럼 제가 받아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연체하는 출판사 다 올리세요. 휴머니스트는 10만부까지 수익 보두 기부합니다.]]

    주호민 [[ 작가님, 호의는 감사하나 작가님 전화 한통에 지급이 되는 구조라면 더욱 실망할 거 같습니다. 수익기부 무척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고료 연체와는 별개의 일입니다. ]]

    ..님,
    너무 확인없이 말씀하단요? 주호민 아내가 삽화를 맡은 책이 다른 책이란 사실 빼고 제가 틀린 말 한 거 없습니다.
    절 거짓말쟁이로 모실까봐 공지영과 주호민의 트튓 그대로 옮겨씁니다. 어이가 없네요.

  • 43. 주호민
    '12.8.20 4:29 PM (219.251.xxx.5)

    아내 책을 의자놀이 출판사가 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고료 문제가 생겼는지..그 출판사에 대해 주호민이 트윗에 문제제기하자..사람들이 트윗에서 공지영에게로 퍼 나름..
    공지영 그 출판사 이익 다 기부하고 하는 일인데 그만 하라고..자기가 알아보겠다고 한 겁니다.고료를 준다는 게 아니라..
    님도 좀 제대로 알아보고 쓰세요..다분히 공작가만큼 과잉감정입니다.
    그 작가 아내분 책은 아직 출간도 안된 겁니다.
    작가와 출판사간의 문제를 왜 남편이 나서서 트윗에 쓰고..그지지자들은 공지영에게 가서 그츨판사가 이런다 봐라..
    이게 대체 먼 짓들인가요??

  • 44. 도대체
    '12.8.20 4:32 PM (211.111.xxx.40)

    공지영이 [[ 고료를 받아준다 ]] 고 했습니다.

    제가 트윗 원문 몰렸습니다.

  • 45. 공지영 팬들이
    '12.8.20 4:33 PM (112.72.xxx.181)

    일러바친거에요??

    그래서 공지영은 해결사 노릇한다고 자청하는거구요ㅋㅋ

    저울로 재면 누구하나 빠지지 않네요..

    공지영은 자의식과잉이고 자만심도 쩌네요.남들이 우쮸쮸하면 좋아하고 남이 나를 알아봐줄때
    쾌감같은거 참 좋은건데,
    그게 사실 독같은 거거든요.

    그걸 견제해야 좋은 작가되는거죠..

  • 46.
    '12.8.20 4:35 PM (222.105.xxx.77)

    소위 진보 양아치들은 진보의 발전에 암적인 존재들입니다222222

  • 47. 그리고
    '12.8.20 4:37 PM (219.251.xxx.5)

    출판사의 고료지급문제는 저 출판사만만의 문제가 아니고 만연..
    근데 딱히 이 시점에서 의자놀이 논란이 생기니..저 출판사를 이때다 싶어 언급..
    너무 보기 좋지 않습니다...
    고료 늑장지급이 문제라면 거의 모든 출판사를 언급해야죠..저 출판사만 언급할 게 아니라..
    그리고 공지영이나 출판사가 이번에 가져가는 인세는 없습니다.어떤 분들은 오해하는 것 같아서..덧붙입니다
    암튼 이번 논란을 보면서 진보에 환멸만 드네요..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달려들어 쓰레기를 만들어야 시원하죠...
    트윗 논쟁을 보니 피냄새 맡고 달려드는 피라냐떼들 같습디다..

  • 48. 다혈질의 단무지
    '12.8.20 4:39 PM (112.72.xxx.181)

    공지영작가를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그녀를 잘 포장할뿐,행동할때보면 너무 아슬아슬하게 불안한 사람같아요.

    제발 쫌!!!!!! 이런 소리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경솔하고 진중하지 못해서 진보 이미지 다 망치고,팬들이 하는 우쥬쮸에 우쭐하고
    그럴때 스스로를 좀 돌아봤으면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사람이 잘나갈때 조심하라는게,잘나갈때 알게모르게 자만하게 되거든요.

    쫌 자중자애하기를 바래봅니다.

    분위기에 업되서 훅갈수가 있어요.

  • 49. 그리고
    '12.8.20 4:40 PM (219.251.xxx.5)

    공씨 지지자가 일러 바쳤다는 게 아닙니다..

  • 50. 도대체
    '12.8.20 4:41 PM (211.111.xxx.40)

    그리고 님 // 주호민이 무슨 엑스맨이나 알바도 아니고요.

    고료 연체돼서 연체됐다고 트윗도 못 올립니까? 님 월급이 5개월 동안 연체돼도 가만히 있을 겁니까?

    불만글을 썼는데, 공지영이 오지랖 넓게 참견한 거죠.

  • 51. 진보양아치 운운하는
    '12.8.20 4:42 PM (115.126.xxx.115)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달려들어 쓰레기를 만드는데
    한몫하는 사람들
    여기에도 포진돼 있져..
    진보인 척하면서 똥누리당 좀비인

    진중권까지 들먹거리면서...

  • 52. 도대체
    '12.8.20 4:46 PM (211.111.xxx.40)

    공지영이 글 제대로 인용표시도 안 해놓고 인용했으면서 인용당한 작가들이 불만제기하니까 "네들은 문학적 재능도 없다."고 일갈, "살리에르" 인용하며 일갈.....

    이 상황을 쉴드치는 분들은 참 벽이네요. 벽.

    나는 이 사건으로 공지영이 얼마나 오만한 사람인지 알게됐습니다.
    오만한 작가 실컷 시종노릇하세요.

    그리고 나꼼수에게도 쓴소리하던 진중권이, 논리와 이성으로 무장했던 진중권이 이중잣대를 들이밀며 공지영 쉴드치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네요.

  • 53. 님아
    '12.8.20 4:51 PM (219.251.xxx.5)

    책 출간전..출판계의 고료지급이 어떤 식인지 한번 알아보시죠..
    고료를 월급에 비유하시니..
    그분이 무슨 연재를 한 것도 아니고..

  • 54. 도대체
    '12.8.20 4:55 PM (211.111.xxx.40)

    님아님 // 비유도 못 알아들어서 월급으로 표현했다고 그걸 지적하나요?
    프로젝트라고 합시다.
    3월부터 다음달에 책 출간한다, 출간한다... 고 말을 5개월동안 반복하는 출판사에게 화가 안 날 사람 몇이나 될까요?

  • 55. 도대체님
    '12.8.20 5:10 PM (219.251.xxx.5)

    책 출판이 님이 비유한 것 처럼 정확한 날짜에 딱딱 맞춰 나오는 게 아니란 소립니다.
    몇달 늦어지는 게 저 출판사만의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추호민씨가 그런 출판사의 관행을 지적한 거라면 저 출판사만을 찍어 이야기할 게 아니란 거죠..

  • 56. 허...
    '12.8.20 5:10 PM (14.37.xxx.170)

    이거 노이즈 마케팅 좀 되겠는데요..
    관심없는 사람도.. 의자놀이가 뭐지 하면서 관심갖게 될것 같은데...

  • 57. dd
    '12.8.20 5:13 PM (112.150.xxx.139)

    저 출판사...
    N이라는 출판사 인수 합병할 때도 노조 고용 승계 안 하려고
    동명의 출판사명 등록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받는...곳이죠.
    그 문제와 별개로,
    공씨의 오지랖/주제넘음/자기도취는
    참 끝도 없군요.
    제발 올 연말까지라도 닥쳐줬으면...

  • 58. 도대체
    '12.8.20 5:15 PM (211.111.xxx.40)

    219,251님 말에는 논리적 오류가 있습니다.

    주호민 만화가와 그의 아내가 상대한 출판사들 중 휴머니스트처럼 5개월 넘게 고료연체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

    님은 이 전제를 확신하고 있잖아요.

    주호민 만화가가 불만을 가진 건 아내가 일러스트를 맡은 휴머니스트란 출판사인데

    불만글을 제기한다고 다른 출판사을 일일이 열거할 필요는 없는 거죠.

    지금 당장 내가 받을 돈이 급한 거지.

  • 59. 도대체님
    '12.8.20 5:28 PM (219.251.xxx.5)

    제가 소규모 출판사를 지켜보기엔 저런 관행들이 대부분 있더군요.바람직하진 않지만..
    님 주장대로 그럴수도.. 그분들은 고료연체등이 이번 첨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 60. 덧붙여
    '12.8.20 5:39 PM (219.251.xxx.5)

    '의자놀이'에 대한 공격이 이제는 출판사로 확대됐군요. 출판계약은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계약서에 따르면, 책의 출간은 원고 넘긴 후 5개월 안에 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구두로 연장하게 되어 있구요.
    2분 전

    진중권트윗.
    저도 대체로 저렇게 알고 있습니다.참고해 보시죠.
    물론 그부부 계약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 61. 그랜드
    '12.8.20 7:41 PM (218.37.xxx.47)

    원글님.

    의자놀이를 읽어는 보셨어요? 222222

    공지영씨만큼 욕먹는거 참아가며 앞에서 나아가 주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공지영작가님 응원합니다....

  • 62. 존심
    '12.8.20 7:52 PM (175.210.xxx.133)

    원글님.

    의자놀이를 읽어는 보셨어요? 33333333333333333333

    공지영씨만큼 욕먹는거 참아가며 앞에서 나아가 주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공지영작가님 응원합니다....2222222222222222

  • 63. 도대체
    '12.8.20 8:30 PM (211.111.xxx.40)

    윗님 // 그러니까 그 작품 자체가
    다른 작가의 인용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쓴 작품이라는 거죠.

    그래서 표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남의 아이디어를 내 아이디어처럼 꾸며내고 재능기부해도 그게 올바르게 보이나요?
    이 정도면 시녀병이죠.

  • 64. 찾아보니
    '12.8.20 8:32 PM (219.251.xxx.5)

    삽화의경우는 이렇다네요

    인세계약은 출간 후 지급이 맞습니다. 하지만 화료, 번역료, 교정, 디자인비 등 도급계약으로 진행되는 작업은 그 일이 완성되고 전달되면 비용을 지급해줘야 합니다. 민법상 도급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출간 이후 지급은 잘못된 출판관행이죠..
    1시간 전
    언론노조 트윗>
    인세하고는 다르네요.
    그럼 저 부부의 주장이 합당하네요..

  • 65. 쌍용차
    '12.8.20 8:34 PM (119.198.xxx.104)

    나는 딴따라를 듣고 공지영에대한 반감 접었어요. 왜냐...내가 못하는걸 그녀는 해요. 도가니를 읽고 분노했던맘과 그녀에대한 고마움을 느꼈고, 이번 의자놀이 책도, 전 그녀가 그냥 고맙네요. 정말 말로만 나불거리는 진보라 하는 떠벌이보다 훨 나으니까요.
    의자놀이 책을 여러권사서 선물했어요. 쌍용차 노조분들을 위한다니까 도움될까 하구요. 이번일은 유감이지만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쌍용차 노조분들을 위해서도요."

  • 66. 2쇄
    '12.8.20 9:07 PM (211.215.xxx.187)

    2쇄부터는 문제된 부분을 빼고 인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2쇄 나오면 사려구요.
    그리고 공지영이 책 낸다 하기 전부터도 쌍차문제는 관심갖고 기사도 늘 찾아보던 입장이라,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보다 특별히 더 새로울 내용은 없을거란 생각에 기대는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쌍차노동자 모금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어쨌든 관심없던 사람들의 인식에 환기도 되고, 기부도 된다니까 의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67. ???
    '12.8.20 9:13 PM (210.121.xxx.49)

    원래는 글중에 인용을 밝혔고, 편집지가 뒤에 넣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면서요?

    그럼 원래 속일 의도는 없었다는 거고
    각주를 미주로 바꾼 거니 표절은 아니지 않나요?

    입 싹 씻은것도 아닌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원고료 받아준다고 했다는 것도
    출판사 사장과 친하니 도와주려고 한 것 같은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오지랖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럼 모든 선의는기본적으로 오지랖이수 밖에 없다는...)

  • 68. ....
    '12.8.20 9:51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하종강 교수의 칼럼은 이선옥씨의 글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그 칼럼에선 이선옥씨의 글을 인용했다는 것이 표기가 안된거죠.

    물론 하교수는 이선옥씨에게 양해를 구했고 칼럼이 나갈때 인용표기가 안되었습니다.


    이선옥씨는 그건 괜찮다고 생각했다네요.

    그 글을 공작가가 인용을 하고 각주로 처리하지 않고 미주로 처리해서 인용했음을 밝혔습니다.

    하교수 입장에선 왜 나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인용을 했느냐. 인용했을때 이선옥 이름도 들어가야하는데

    안들어갔으니 이선옥씨의 글을 표절한것이다라고 한거죠.

    공작가는 당연 칼럼에 이선옥씨에 대한 정보가 없었으니 미주에 하교수 이름만 올린거고요.

    비전문가인 제 생각엔 모든 글을 인용할때마다 원작가에게 양해를 구해야하느냐는 점이 의문이고요..
    (논문도 그렇게는 못할것 같아요.)

    양해를 구했으나 인용을 밝히지 않은 글과 양해받지 않았으나 인용을 밝힌 글 사이에서 전자의 편을 들어줄수는 없는것 같아요.

    세상일이란것이 인정으로만 되는것이 아니니 양해를 구하느냐 여부보다는 인용했음을 밝히는것이 더 윤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원 칼럼에서 인용했음을 밝혔다면 공작가가 과연 이선옥씨 이름을 빼놓고 미주를 작성했을지요.

  • 69. 도대체
    '12.8.20 9:54 PM (211.111.xxx.40)

    윗님은 글을 다 읽은 게 맞나요?

    글만 보면 하종강 교수의 체험을 자기 일인 양 쓰고, 독자의 감정적 몰입을 방해한단 핑계로 인용사실을 뒤로 뺐고요.

    이선옥 작가 글도 인용했다는 사실을 하종강 교수는 공지영이 밝히길 바랐지만

    공지영은 문학성이 없는 글이라며 하종강과 이선옥을 "열폭하는 살리에르"취급하며 인신공격했어요. 애초에 그럴 거면 인용은 왜 했는지.ㅋ

    주호민 작가한테도 걱정해서 받아준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내가 받아줄게, 근데 왜 휴머니스트만 임금체불한다고 하냐? 다른 출판사 목록도 올려라," 라며 임금체불한 휴머니스트를 두둔하네요.

    동료작가보고 열폭한다고 상소리한 게 괜찮은건가요?

  • 70. 걸상놀이
    '12.8.20 9:54 PM (175.215.xxx.87)

    원글님.

    의자놀이를 읽어는 보셨어요?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공지영씨만큼 욕먹는거 참아가며 앞에서 나아가 주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공지영작가님 응원합니다....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71. ....
    '12.8.20 10:03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이죽거리지 마시고요..
    저도 제가 아는것 쓴것 뿐입니다.
    왜 저를 공격하시는 말투신지요?
    전 트윗에서의 싸움은 언급도 하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이 지적하시듯 사건의 발단부분을 빼놓으셔서 곁들어 쓴것 뿐이에요.

  • 72. 저두요, 위의 쌍용차님
    '12.8.20 10:14 PM (112.149.xxx.151)

    처럼 딴따라다 듣고 의자놀이 사서 읽고 공지영씨에 대해 부정적으로 들려오는 이야기들 접기로 했습니다.

    글구 공지영씨에게 친구야(나이가 같거든요^^) 수고했다,,고맙다,,다독여 주고 싶었어요.

    나도 의자놀이 읽고 잠이 안오던데, 작가는 그거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오늘 대한문 시국미사에서 잠깐 본 공지영씨, 역시 입고입는 의상이 제 맘에 안들더라구요..

    좀더 품위있게 입지...^^ 그러나 그건 그녀의 취향일 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녀가 아주 예쁘고 기특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갖지 못한 중2? 정도의 순수한 감정과 그러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재능으로 좋은 일 했잖아요.

  • 73. 나이들면 좀 철이 들까?
    '12.8.20 11:06 PM (124.54.xxx.17)

    출판사와 공지영씨가 예의바르게 행동했으면 아무 문제없이 넘어갈 일이었는데
    당연한 문제제기에 일단 사과해놓고
    왜 무례한 말들을 날려서 일을 키웠는지 안타깝네요.

  • 74. 근데 전 아주 예전부터
    '12.8.20 11:17 PM (121.130.xxx.228)

    오래전부터 느낀건데 공지영씨..
    이여자 옛날부터..은근 남의 책이나 좋은글귀보면 쓰윽 훔쳐다 잘 쓰는거 느끼고 있었어요

    무소의 뿔처럼 가라도 배껴다놓고 제목 만들고 인용구 넣어 큰 히트 쳤죠
    이건 뭐 알려진거라 그렇다지만,,

    이분 옛날부터 칼럼이나 기고 다른 여타의 글쓸때..
    외국 작가의 글이나 어디 좋은 글귀 이런거 있으면 은근 가져와서 쓰는거 많이 목격했음

  • 75. 근데 전 아주 예전부터
    '12.8.20 11:19 PM (121.130.xxx.228)

    소설 고등어도 정종목 시인의 고등어에서 턱하니 한구절 배껴와서..
    쓴 소설이죠

    인용이라 밝히긴 했지만 이여자 암튼 남의 창작물을 보고 자기것에 슬쩍 넣어 창작하는법도
    잘아는것 같더군요

    이미 오래된 습관..

  • 76. 15년산떡갈나무
    '12.8.20 11:27 PM (115.136.xxx.24)

    일단, 하종강씨와 공지영 두분다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하종강씨가 공지영씨를 상대로 트위터에서 문제제기를 한건 비겁해보입니다.
    먼저 공지영씨와 출판사쪽을 통해서 연락을 취하고 문제제기를 하고 안되면 법적으로 처리해야 맞구요
    트위터로 한 그 행동은
    마치 이거봐라 하고 공개적으로 일을 크게 만들어서 판을 벌이자는걸로 보입니다.
    솔직히 많은 팔로워를 두고 있는 트위터러들은
    트위터에서 설전이 벌어지거나 공격을 당하면 침착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둘사이의 설전에 다수가 끼어들구요
    그 현장이 낱낱이 공개되기 때문에 지기 싫은 마음에 감정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공지영씨가 재능운운 한것은 주어?가 없으므로 딱히 하종강씨를 지목했다고 보기 힘든데
    하종강씨가 발끈해서 해석한거지만,
    뭐 맞다고해도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공지영씨가 감정적으로 대응한것 맞습니다.

    트위터란것이 실시간 대화가 다 보여지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보여지는거구요
    진중권도 그래서 트위터때문에 사람바닥까지 보이게 된거지요
    그런데 원래 예술하는 사람들은 민감하고 감정기복 심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둔하고 두루뭉실하고 감정없고....그런 사람이 예술할수있나요

    각설하고
    공지영씨하고 출판사까지 트위터에서 사과하는트윗 봤습니다.

    저는 쌍용차해고자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런 날들을 살고 있는지 알기에
    책을 쓰며 해고자분들에 빙의되어 너무 힘들었다는 공지영작가를 이해하기에
    공지영작가를 응원해주고 싶어서 댓글답니다.

    진보는
    여러 논란에서 보았듯이 실수마저 지나치게 확대하고
    심판하려 드는것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77. 딴걸 떠나서
    '12.8.20 11:59 PM (180.68.xxx.154)

    공지영씨 부엉이 바위 운운 사건만 봐도 제정신이 박힌 분은 아닌거같아요 정말 도저히 제멘탈로는 이해할수없는 사람이네요

    정말 말할수없는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 78. 저도
    '12.8.21 12:00 AM (211.234.xxx.19)

    공씨 트윗 사고치는 거보면 매를 번다는 생각은 들지만
    사고 안치고 미운 짓 안하는 저보다 공씨가 오백배 가치있는 일을 해냈다고 생각해요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출간

  • 79. 음...
    '12.8.21 12:13 AM (89.204.xxx.203)

    전 이 분 불안해요. 대선까지 제발 자중하길 빌어요.
    또 조중동 미친 개들에 먹이감이 될 빌미를 주어서 그네아줌마 대통령 되는데 일조할 거 같아 심히 심히 불안합니다.

  • 80. 도대체
    '12.8.21 12:17 AM (211.111.xxx.40)

    문제제기를 공지영에 대한 열폭으로 받아들이는 분은 시녀인증이죠.
    솔직히 김훈, 신경숙 등 다른 유명작가가 이런 글을 써도 전 똑같이 글 올렸을 겁니다. 물론 이 분들은 남 상처주는 말을 애초에 안 했을 거고요.
    애매모호하게 인용해놓고
    감히 다른 작가보고 열폭한다고 문학적 재능이 없다고 일갈한단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 81. 늘..
    '12.8.21 1:18 AM (112.145.xxx.64)

    조용히 지냈을때도 해온거 보면
    얼마나 주목받고 싶어하는지 알수있겠던데요.
    책 내용을 떠나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하는걸
    어른답지못하게 트위터란 매체로 자기 입장만 표하고..
    대중의 맛을 보더니 마치 잔다르크라도 된듯
    또 다시 긁어대네요.
    참 저놈의 트위터는..

  • 82. 늘..
    '12.8.21 1:20 AM (112.145.xxx.64)

    그리고 사과까지 트위터 글로 했다는게
    저는 더 웃기네요.
    저게 사과인지.. 자기합리화로 못난 변명만 늘어놓은거
    아닌가요?

  • 83. 늘..
    '12.8.21 1:22 AM (112.145.xxx.64)

    몇년전에는 일본여류작가 문체 흉내도 냈었죠.

  • 84. 이해안됨
    '12.8.21 6:20 AM (112.171.xxx.177)

    그런데... 보통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맨 뒤에 있는 '미주'까지 꼼꼼히 안 보지 않나요?

    하종강씨 원문과 공작가가 윤색한 글 읽어보니까 꽤 긴 분량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말만 다듬었던데
    학술서적도 아니고 한 두 줄 옮긴 것도 아니고...
    그 정도라면 당연히 본문에 다른 사람의 글이라는 것을 표시했어야 한다고 봐요.
    이게 일차적인 작가와 출판사의 실수 아닐까요?
    타인의 글을 인용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한 점이요.

    관련글 읽다 보니까, 인용한 글의 문장들을 트위터에서
    '공지영 작가님의 감동적인 글' 운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올렸고...
    공작가는 또 그 글을 별다른 설명없이 알티했다는데...
    원문 작성자 입장에서 당연히 화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겠다 싶어요.

    쌍용 노동자들을 위한 글을 쓴 것은 물론 대단한 일이고 인세까지 기부하는 것 물론 훌륭한 일이지만
    의도가 좋다고 해서 그 과정에 어떤 일이 있든 모두 다 덮고 가자는 건 좀 아니지요.

  • 85. 해품달
    '12.8.21 8:25 AM (121.178.xxx.160)

    저는 정치 진보 뭐 이런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는 젊은 여성입니다

    그리고 사실 공지영소설책들도 soso했던 그런사람이구요

    그런데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여자분이 세상의 부조리에 홀로 맞서 싸우는것만큼은 대단한거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못할꺼같습니다
    내가 아니고 다른사람이 하겠지 이럴꺼같아요
    용기는 있어요

    그리고 정말 의자놀이 책 보고 공지영씨 다시보였구요
    수익금전액을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그가족들을 위해 쓰인다잖아요


    제가 읽고 여러권 주위에 선물했습니다

    어쨋든 좋은일을 한건 맞지 않나요?

  • 86. shukk
    '12.8.21 10:06 AM (211.46.xxx.253)

    원래는 글중에 인용을 밝혔고, 편집지가 뒤에 넣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면서요?

    그럼 원래 속일 의도는 없었다는 거고
    각주를 미주로 바꾼 거니 표절은 아니지 않나요?

    입 싹 씻은것도 아닌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원고료 받아준다고 했다는 것도
    출판사 사장과 친하니 도와주려고 한 것 같은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오지랖이라고 할수 있지만 그럼 모든 선의는기본적으로 오지랖이수 밖에 없다는...) 222222222222222222

    ------------------
    공지영은 인용이라고 표시했다. 인용하지 않은것처럼 도둑취급하네? 이사람?????
    뭔지 제대로 알고 써라..무식하기는...쯧쯧
    공지영 이렇게 비난하기엔 당신이 참 비루합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도움주려고 노력이나 해봤나요?

  • 87. shukk
    '12.8.21 10:06 AM (211.46.xxx.253)

    편집자가 뺀거지 공지영은 인용이라고 표시했다
    제발 이런 디스좀 하지 말아라

  • 88. "15년산떡갈나무"님
    '12.8.21 10:58 AM (112.163.xxx.192)

    님이 쓰신 글 :

    그런데 하종강씨가 공지영씨를 상대로 트위터에서 문제제기를 한건 비겁해보입니다.
    먼저 공지영씨와 출판사쪽을 통해서 연락을 취하고 문제제기를 하고 안되면 법적으로 처리해야 맞구요
    트위터로 한 그 행동은
    마치 이거봐라 하고 공개적으로 일을 크게 만들어서 판을 벌이자는걸로 보입니다.

    --------------- 완벽하게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하종강씨는 출판사와 전화 및 이메일로 이야기중이었습니다.
    (하종강 홈페이지에 이메일 전문까지 다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공지영씨와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종강씨는 당사자의 의견(사과 말고)을 듣고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출판사, 더 정확히는 직원인 편집자에게만 미루니까,
    노동운동 평생 해온 입장에서 "힘없는 출판 노동자가 뭔 죈가?" 라고 생각하는 하종강씨는
    이멜에 "문화권력"을 언급합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공지영씨는 누구한테 뭔 말을 어떻게 들었는지
    하종강씨와는 전혀 접촉도 안 하고서,
    트윗으로 "내부의 적, 시기심, 그들은 진심인 적이 없나보다" 운운합니다.

    여기서 하종강씨가 트윗으로 맞받아 멘션을 날리면서
    이 일이 일반에 공개되게 된 겁니다.

    전 그래서, 하종강씨가 좀 더 참고 뒤에서 더 접촉을 하시지,
    공지영씨가 하종강씨 이름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뭐하러 나서셨을까
    매우 아쉽긴 합니다만,

    어쨌든 모욕적인 언사를 써 가면서 일을 크게 만든 건
    공지영이지 하종강이 아닙니다.

    공지영이 첫 트윗에서 뭐라고 했나요?
    자기들은 진심인 적이 없어서인가보다???
    이게 평생 노동운동에 헌신해 온 사람에게 할 소립니까?

    공지영씨가 과문해서 이선옥씨는 모른다 쳐도
    (근데 쌍용차 자료를 제대로 찾아 읽었으면 이선옥씨를 모를 수가 없다더군요.
    현장에서 제대로 취재하고 글을 남긴 게 이선옥씨 외에는 별로 없는 형편이라서요.)
    아니 하종강도 모릅니까?

    정말로 어떤 분인지도 모른다면 더더군다나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고요.

    공지영씨는 책에서 수많은 자료를 인용했지만
    유독 하종강의 칼럼만 저렇게 자기글처럼 인용표시 없이, 그것도 글을 고쳐 윤색했습니다.
    본문에는 인용표시 하나 넣지 않았는데, 다만 맨 뒤에만 인용이라고 밝혔으니
    완전 표절은 아니라도 반표절은 됩니다.

    인세요? 쌍용차요? 정리해고요? 노동이요?

    하이구야....... 그렇게 목적이 중요하면, 아니 "목적만" 중요하면
    박정희는 왜 욕합니까? 경제만 살렸으면 됐지.
    전두환은 왜 욕해요? 전두환때도 김재익을 써서 경제 잘만 살려놨는데.

    목적이 좋으면 과정과 수단은 어찌해도 괜찮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저쪽" 사람들의 가치관이예요.
    제발 닮아가지 맙시다.

  • 89. ...
    '12.8.21 11:05 AM (220.77.xxx.34)

    어찌 좀 조용하다 싶더니 또 사단이 났네....

  • 90. 파사현정
    '12.8.21 11:13 AM (114.201.xxx.192)

    목적이 정당하다해도 너무 무례하면 질립니다.
    공지영을 보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한쪽으로 너무 편협한 시각.
    좀 이중적인면도 좀 질리게 합니다.
    공지영 작품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면에서 자신은 쿨하다고 하나 당하는 사람에서는 쿨하지 않죠.
    본인만 생각하지말고 상대방에게 예의도 지킬줄 아는 작가였으면 합니다.

  • 91. 이책나올때
    '12.8.21 11:22 AM (125.128.xxx.143)

    짐작이 가더군요. 먼지털듯 털어서라도 말이 많이 나올책이라는거... 이책 널리 읽혀지길 원치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저작권 표절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죠. 다만 그 정의로운 잣대로 쌍용자동차 문제도 보시길 바랄뿐입니다.

  • 92. 그래도
    '12.8.21 11:27 AM (125.181.xxx.171) - 삭제된댓글

    전 얼마전에 의자놀이 책 샀습니다.
    다들 한권씩 사셨겠죠?
    책 한권을 사면 다만 몇천원씩이라도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권씩들 사고 한마디씩 거듭시다.

  • 93.
    '12.8.21 11:53 AM (125.181.xxx.171) - 삭제된댓글

    그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아서 꼭 실질적인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입으로만 떠들고 실천은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잖아요.
    입으로만 외치는 정의는 그저 위선일 뿐이니까요.

  • 94. 저는
    '12.8.21 1:54 PM (203.142.xxx.231)

    공지영 작가 별로 안좋아해서 도가니도 안봤고. 트윗은 팔로우했다가 하도 말이 많아서 끊엇지만, 이 논쟁은 적어도 공지영작가가 의도된 행위는 아닌것 같네요. 그냥 서로 좋게좋게 얘기하거나 미주든 각주든 저자를 밝혀두면 됐었을 일을 감정적으로 커진것 같네요.

  • 95. ㅇㅇㅇ
    '12.8.22 8:53 PM (121.1.xxx.54)

    근데 원글님도 너무 평면적인 글만 퍼오셨군요.
    주호민 작가의 부인 삽화건은 일단 공지영씨가 좀 앞서갔다는 생각이듭니다만.

    하종강씨와 관련된 건은 공지영씨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매도당할정도는 아니에요. 물론 트위터에서 늘상 일을 키우시는 부분은 공지영작가의 탓을 하고 싶지만요.

    적어도 표절이니 인용이니 하는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하종강교수가 이선옥씨의 글을 인용한것을 공지영씨가 참고한것인데, 하종강씨의 글에서도 정작 이선옥씨의 글이라는 인용이 없었다는거죠. 이걸 어떻게 봐야하냐에 대해선 관련사이트에서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구요. 솔직히 어느 입장의 얘기를 들어봐도 일방이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서로의 오해가 섞여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복잡합니다.

  • 96. 이런글 보면
    '12.8.23 10:06 AM (14.47.xxx.140)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 생각나요.. 위에 ㅇㅇㅇ님 글에 공감합니다..
    이제 논란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큰일 앞두고 집중해도 부족할판에 머리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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