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숱 심각하게 빠지네요..

로스트원두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2-08-20 14:25:30

원래 머리숱이 없는편이긴해요..

아버지께서 대머리시거든요.   그 영향인지  정수리가 젤심하게 맨들거리고 ...

얼마없는 머리카락도

힘없이 축쳐지고 가늘다못해 뚝뚝 끊길 정도예요....

아직 30대 중반인데 너무 고통 스러워요..

외출할때마다 사람들이 휑한 내 정수리만 보는거 같고 ..

늘 자신이없어져요..

 

좋다는 샴푸,먹는 음식,바르는거 알려주세요!!!

IP : 39.121.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스트원두
    '12.8.20 2:29 PM (39.121.xxx.37)

    러쉬 두피에 바르는 비타민 ,샴퓨 다써봣네요..
    1년정도 사용햇어요..특별히 좋다긴 보다..그냥 웰빙 한다는 느낌뿐..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 2. 르네휘테르
    '12.8.20 2:51 PM (180.66.xxx.199)

    포티샤 샴푸로 효과 봤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남편 주려고 사봤어요.

  • 3. 제가
    '12.8.20 3:03 PM (211.234.xxx.37)

    피부과 가보세요.처방해줍니다.주사에,샴푸 심하면 약까지.제가 그래서 치료 받은 사람입니다.4개월 정도 다닌거 같은데,시기 놓치면 치료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얼렁 가 보시길.

  • 4. 세이버
    '12.8.20 3:15 PM (58.143.xxx.40)

    저 좀 유난떤다는 사람이에요. 아는 사람들은 저 지독하다고 하는데.. 탈모로 병원치료 안받아봤음 까불지말라고 한마디 딱 해줘요.
    전에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가르마 부분에 부분 탈모가 왔어요. 보통 사람들은 자기 정수리 못보잖아요.
    잘 가는 가정의학과 쌤이 디카로 찍어서 보여주는데. 진짜 헉 했어요.
    그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먹고 주사맞고 스프레이 뿌리고 별 난리굿을 다했어요. 돈도 돈대로 쓰고.
    지금은 한달에 한번정도 인도헤나로 가르마부분부터 머리 두피 부분 위주로 팩 하구요.
    평소엔 그 헤나 사는 곳에서 파는 헤나 샴푸 써요. 그 샴푸 계면활성제가 없어서 거품 전혀~ 전~혀
    안나요. 안나도 너~무 안나요. 그래서 두피 마사지 하듯이 감아요. (1년동안 쓰고 노하우 생김)

    제가 아빠닮아서 두피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스트레스 받음 머리 빠지고 염색도 못하는데
    이렇게 케어한지 일년되니까 머리가 진짜 인도여자들 처럼 숱 많아졌어요.
    헤나는 전체적으로 하게되면 머리가 너무 뻣뻣해지니까 두피쪽만 하고 있구요.
    헤나하려면 미리 하루전에 물에 개어놓아야되요. 하고 나면 머리에서 담배풀 냄새 나구요.

    저도 머리 빠지고 온갖 약용 샴푸 다 써봤지만 계면활성제 자체가 두피에 참 않좋아요.
    한달에 한번 감으면 모를까 요즘사람들은 다 하루에 한번씩 감잖아요.
    머리결에 속지마세요. 훗. 그거 개털인 사람도 트리트먼트 한번 받으면 비단결 되잖아요.
    중요한건 두피에요. 여튼 저는 이렇게 나름 까탈스럽게 관리하고 있어요.(헤나는 100g짜리 한봉지 사서 두피만 하니까 세번 정도 하고 샴푸는 200g에 만육천원 정도 하니까 금전적으로 엄청 부담은 아니에요.)

    참고로 아무리 좋다는 샴푸 순하다는 샴푸 동물실험 겁나게 하고 토끼눈에 넣어서 실명되나 안되나 해본다니까 거품 보글보글 잘 나는 샴푸 믿지마세요!

  • 5. 로스트원두
    '12.8.20 3:37 PM (39.121.xxx.37)

    세이버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감동임니다!!
    헤나,헤나샴푸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 6. 로스트원두
    '12.8.20 3:38 PM (39.121.xxx.37)

    병원치료가 진리인가요..

  • 7. 세이버
    '12.8.20 3:41 PM (58.143.xxx.40)

    직접적으로 적으면 광고일테니. 인도그녀라고 검색하시면 블로그 나와요.
    현재 인도에서 외국인 신랑이랑 알콩달콩 사시는 분..
    그분 블로그에 헤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니까 거기서 마음 정하시고 블로그 보시면
    구매하실수 있는 곳 정보도 있어요.

  • 8. 저도
    '12.8.20 3:48 PM (211.246.xxx.170)

    안 써본것 없이 다 써봤지만 효과없어요. 그리고 환절기땐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다 빠져요.
    그냥 잘 감고 깨끗이 헹군 다음 잽싸게 말려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목욕탕 가도 먼저 머리감는 사람들있는데 머리가 오래 젖어 있으면 안 좋아요 타올로 감고 있다가 마지막에 감으세요.

  • 9. jhj
    '12.8.20 4:11 PM (180.65.xxx.101)

    프로페시아 먹는약. 머리에바르는약 마이녹실.두가지만 우선 검색해보세요.

  • 10. jhj
    '12.8.20 4:14 PM (180.65.xxx.101)

    날마다 검정콩 갈아서 두유에 섞어서 먹고 위에 적어놓은것 먹고 바르고 하고 있는데
    자고 일어나도 베겟머리에 머리카락한올 빠지지 않아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 11. 오일여
    '12.8.21 10:56 AM (221.162.xxx.230)

    세이버님 그럼 헤나 샴푸로 두피를 감으시고 머리는 다른 삼푸를 이용하나요?
    아님 두피마사지 위주로 하고 헤나 샴푸로 다 감으시나요?
    저도 머리 엄청 없거든요
    병원에서 유전이니 다니면서 돈쓰지 마라 해서 지내는데 샴푸라도 좋은거 쓴다는 마음의 위안이라도 꼭 얻어야 살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02 5학년2학기 미술 70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 2012/09/02 3,757
147301 나이든다고 현명해 지는건 아닌가봐요 2 답답해 2012/09/02 1,720
147300 오늘 나주사건 명동 집회 갔다 왔어요. 10 성폭행범 강.. 2012/09/02 3,071
147299 이거 무슨 한자 인가요?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1 벼리 2012/09/02 1,290
147298 맥주랑 간단한 저녁 먹을건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5 dd 2012/09/02 1,726
147297 5시부터 세시간 정도 알바일자리 없을까요? 4 알바 2012/09/02 1,676
147296 새송이 버섯에 하얀 곰팡이 핀거..먹으면 안되는 거죠? 1 ajwl? 2012/09/02 46,055
147295 우리나라 결혼한 여성은 다 남편 바람피는거 용인한 사람들인가요?.. 11 342341.. 2012/09/02 3,442
147294 조장혁씨 상처받아서 가수생활 접으면 어떡해요 6 조장혁 2012/09/02 4,902
147293 나주 성폭행범 ‘45년 징역형’ 7개 죄목 보니 1 ㅇㄹ22 2012/09/02 2,205
147292 남편 보험을 가입하라는 조언을 들었는데요.. 2 .. 2012/09/02 1,255
147291 (펌) 서정범 교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희대 여총..pic 3 9887 2012/09/02 4,417
147290 헷갈리는 영어 4 영어 2012/09/02 1,448
147289 다 알순 없지만 근심없이 잘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4 속속들이 2012/09/02 3,085
147288 중학생 영어공부 어떻게 하나요 중1 엄마 2012/09/02 1,449
147287 등에..때가 너무 잘 생겨요;;; 18 ... 2012/09/02 3,264
147286 감자튀김할때, 물에 전분기 씻지 않고 해보신분... 8 감자튀김 2012/09/02 6,612
147285 고종석 아이 살해하려고 목 졸랐었대요.. 14 원더폴 2012/09/02 5,540
147284 방금 넝쿨당에서 이숙이랑 천재용 왜 운거예요?? 2 놓쳤 ㅠㅠ 2012/09/02 3,002
147283 오늘 나주어린이를 위한 명동 집회 후기는 아직인지요? 7 래하 2012/09/02 2,167
147282 스마트폰 사용자 90%쯤은 모르고 있는...사실.. 12 이스터에그 2012/09/02 5,950
147281 18개월아이 마음 치유 3 엄마 2012/09/02 1,470
147280 차양도와 보험 1 2012/09/02 944
147279 바퀴벌레를 햄스터가 먹었어요 6 ㅠㅠ 2012/09/02 3,882
147278 딸이 전문계고 다녀요 4 ?? 2012/09/02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