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번에 집을 한푼도 없이 사게됐어요. (사정이 있어요)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은행 직원의 실수가 있었어요.
저희는 kb시세의 75% 를 대출 받을 수 있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kb시세보다 많이 떨어지는 집을 샀어요.
대신 1층에 수리도 하나도 안된 집이었죠.
그리고 제가 은행직원한테 계속 물어봤거든요.
매매가의 75%가 아니라 kb시세의 75% 대출해주는 거 맞죠 라고.
그 때마다 직원은 kb시세 맞다고 해서, 저희는 집 계약금까지 다 넣었는데
이제와서 매매금의 75% 라고 하네요..;; 그럼 그 상품으로 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저희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거든요. 그렇다고 계약금까지 걸었는데 해지도 어려운 시점이구요.. 에휴...
이 은행원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순 없겠지요..?
어쨌든 그래서 낮은금리로 많이 대출되는 상품을 찾고 있어요. 저희가 하나는 일반공무원이고 하나는 교사라서
직업은 안정적이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찾아본게 u 보금자리론이에요..에휴 근데 이것도 우대형이나 되면 할만할텐데 금리도 그리 낮지 않네요..ㅠㅠ 70%까지 대출은 되긴해서.. 이거 해야할 거 같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ㅠㅠ
저희는 둘다 주택을 가진적이 없고, 아이가 돌이 안됐어요..
무엇이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