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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만난 고슴도치..

..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2-08-19 20:28:09
좀전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곳에서.. 



고슴도치를 만났어요. 



아무래도 길고양이처럼 배가 고파서 온거같아요. 
근데 청설모나 다람쥐는 봤어도 고슴도치는 첨이라서요. 
어느집에서 잃어버린건지..
혹시 아파트 근처에도 고슴도치가 사나요? 


















IP : 147.46.xxx.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슴도치
    '12.8.19 8:30 PM (58.231.xxx.80)

    이런거 키우다 못키우면 그냥 산이나 이런곳에 막 버린데요.
    저희집 앞에 하천이 있는데 한번씩 보면 애완 거북이도 떠다니고 그래요

  • 2. 세상에..
    '12.8.19 8:31 PM (112.186.xxx.120)

    버렸을 확률 100% 입니다.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 라면 고슴도치가 어찌 탈출을 했겠어요
    망할 인간들
    그거 님이 주워서 구제해 주면 안될까요..ㅜㅜ

  • 3. ...
    '12.8.19 8:32 PM (110.14.xxx.164)

    탈출했을수도 있지만 버렸을수도 있어요
    걔들은 탈출하면 구석에 숨지 집밖으로 나가진 않거든요
    추워지면 동면하다 죽을텐데 걱정이네요

  • 4. 누가 키우다버린듯~
    '12.8.19 8:32 PM (1.251.xxx.178)

    고슴도치는 열대동물이라 산에서 키울수는없는거고 누가버린것같아요~ 그냥놔두면 굶어죽을듯한데 무서워하시지만 않는다면 얼른구해주세요 가시가 따가우니 두꺼운신문지나 의류로 덮어서 데려오셨으면~

  • 5. 원글
    '12.8.19 8:35 PM (147.46.xxx.47)

    그렇군요.
    주인있는것일수도 있겠군요.
    게시판 이용하는건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한번 붙여볼까요..?근데 제가 보호하고있는게 아니라...
    이때가 한번 다시 나가보고 알아보고 해야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6. ..
    '12.8.19 8:36 PM (58.145.xxx.130)

    지역이 어디세요
    우리아이가 데리고나갔다가
    잃어버렸어요

  • 7. 윗님 아니예요
    '12.8.19 8:41 PM (58.231.xxx.80)

    강아지 에게 가시 꽂은 동물은 고슴도치 아니예요 ㅎㅎㅎ

  • 8. ..
    '12.8.19 8:42 PM (147.46.xxx.47)

    저희집이 사택이라 공통안터넷을 써서 아이피가 전부 비슷해요.
    58.145님이시면 저희 아파트는 아니신거같아요.여긴 관악구에요.
    에구 고슴도치 얼른 찾으시길 바랄께요.
    고슴도치 또 나타나겠죠?나가서 한번 더 찾아볼께요...

  • 9. ..
    '12.8.19 8:44 PM (58.145.xxx.130)

    ㅠㅠ
    도봉구예요 ㅠㅠ
    우리도치 어디갔나 ?? ㅠㅠ

  • 10. ..
    '12.8.19 8:45 PM (147.46.xxx.47)

    아까 사라진게.. 저희동 뒷산이라.. 아무래도 집나와서 산에서 사는듯해요.ㅠ

  • 11. 강아지에게
    '12.8.19 8:49 PM (125.187.xxx.175)

    가시꽂은 동물은 호저에요.
    크기도 아주 크고 성질도 사나운 동물이라고 하던데
    애완용 고슴도치랑은비교불가...
    보통 고슴도치는 소심하고 순하지 않나요?

  • 12. ..
    '12.8.19 9:11 PM (58.232.xxx.43)

    저도 물어보고싶었네요
    저희 도치도 놀이터에서 어떤 아이가 집어가버렸다네요. 혹 그 아이가 감당을 못해서 버렸나 싶어서..
    그런데 지역이 다르네요 여긴 송파예요

  • 13. 강아지이쑤시개ㅋㅋㅋ
    '12.8.19 9:14 PM (211.110.xxx.180)

    표현 재밌네요..ㅋㅋ 근데 크기로 보면 조금 큰 햄스터에 이쑤시개;;;

  • 14. 이런..
    '12.8.19 9:35 PM (175.208.xxx.243)

    애완용 도치가 방치되어 있는거 같은데...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보호 좀 해주시고 게시판에 글을 붙여주시면 안될까요.. 도치들이 겁이 많거든요.. ㅠㅠ

  • 15. 이런..
    '12.8.19 9:36 PM (175.208.xxx.243)

    사료는 없으실테고 수박이나 사과 오이 또는 삶은 계란 흰자 주시면되요...

  • 16. 누가 버렸나봐요
    '12.8.20 12:09 AM (125.186.xxx.63)

    햄스터, 고슴도치들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에 있으면 유기한거 아닌가요?
    배고프니까 음식물쓰레기통주위를 서성이겠지요.
    참 불쌍하네요.ㅠ

  • 17. 원글
    '12.8.20 7:34 AM (147.46.xxx.47)

    저도 보호하고싶어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첨에 경황이 없어 데려올생각을 못했구요.
    제가 고슴도치는 키워본적이 없어서 혹시 야생인가 싶어-_-
    먼저 82님들께 여쭤봤네요.
    먹이정보까지 올려주시고.. 많이들 걱정해주시니..
    고슴도치를 또 만나게되면 글 꼭 다시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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