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서열잡기 어떻게 하시나요
하고 있는데 욘석이 걸핏하면 으르렁거리고
짖네요
다른분들 어케 하시는지 듣고싶어요^^
1. ㅁㅁ
'12.8.19 6:02 PM (60.196.xxx.106)제가 알려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강아지가 중형견이에요? 중소형견이면 어깨를 잡아서 무릎위에 배 보이게 눕히시고 어깨쪽을 잡은챈로(엄지로 안쪽 어깨를 잡고 나머지 손은 바깥쪽으로 하는 거요, 일반적으로 강아지 들어올릴 때) 눈을 똑바로 보면서 안돼! 라고 목소리를 단호하게 해서 눈을 계속 주시하세요. 안돼애- 하는 목소리 말고요 짧고 단호한 안돼! 입니다.
주인에게 으르렁거리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거예요. 으르렁거리면 눈을 주시하면서 주둥이를 한 손으로 단단히 잡고 다른 손으로 입을 살짝 치세요.(너무 살짝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건 눈을 계속 강하게 주시하는 거예요.
그리고 서열잡아야하는 사람이 먹이를 주고요, 산책시 줄도 서열잡는 사람이 잡게 하시되, 약간 짧게 잡아서 멀리 가려고 할 때 끌려가지 마시고 단단히 잡으세요. 서열이 전혀 안잡혀 있으면 약간 힘을 주어서 강하게 탁 잡아당기시는 것도 효과있어요. 어깨까지 감싸는 끈 말고( 중형견이면) 목줄로 하시고요.
서열은 반드시 잡아놓으셔야 강아지도 견주도 주변사람들도 모두 편안해요.2. 그죠
'12.8.19 6:06 PM (122.40.xxx.41)말티즈예요
으르렁 거리는건 절대안되는데..3. 으르렁거리는
'12.8.19 6:07 PM (122.40.xxx.41)그 즉시 매번 해야할까요?
4. ㅁㅁ
'12.8.19 6:13 PM (60.196.xxx.106)네, 그 즉시 매번 하세요. 말티즈는 예쁘지만 성격이 있는 편이라서 주인을 우습게 알기도 해요^^ 바로 배 보이게 뒤집어서 어깨잡기 하셔요
5. 네
'12.8.19 6:27 PM (122.40.xxx.41)그렇게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6. ^^
'12.8.19 6:29 PM (61.102.xxx.42)흐,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니지만 ㅁㅁ님 댓글보고 갑자기 잘 누워서 자고 있는 강아지 불러서 서열잡았다는...
요놈이 자기 맘에 안들면 좀 으르렁거리긴 해요. 그래도 무섭게 단호한 어조로 이리 와. 서열 좀 잡자 하고
불렀더니 눈치 보면서 어슬렁 어슬렁 오는 것을 탁 배보이게 눕힌 다음엔 갑자기 폭풍뽀뽀질을....
우리 강아지가 이거 뭥미? 하는 표정으로 보는 거 있죠. 갑자기 강아지들이 넘 귀여워서 뻘 댓글을.... 죄송7. ..
'12.8.19 6:46 PM (203.226.xxx.147)윗분 상상하니 웃음이 ㅋㅋ
저도 너무 이뻐서 주물러터뜨릴지경이라 제가
잡을려고하면 팔짝 팔짝 뛰어서 도망가며 다시왔다
날 잡아봐라 하며 잡기놀이하자고 하네요^^
막판엔 헥헥 발랑 누워 항복을 ㅋㅋ
저도 묻어서 뻘댓글을.. 지송8. 깔깔마녀
'12.8.27 10:29 AM (210.99.xxx.34)ㅎㅎㅎ
뻘댓글들 땡큐입니다
막 상상되서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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