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담배 냄새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안방화장실 페쇄할테니 거기서
피라고 했더니 문 사이로 담배 냄새가 나와서 문틈 전체를 접착력 좋은
테잎으로 붙였다가 이사 가고 싶어서 화장실 환기차 테잎을 떼었는데
자국이 심해서 원상 복구하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우리가 아래층 사람들땜에 화장실 못쓴다는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이리 생각 못하는 사람들인가봐요.
담배 끊기가 힘든건 알지만 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다시 화장실틈을 테잎으로 붙일려고 하는데 접착력도 좋고 나중에 떼어내도 깔끔히
떨어지는 테잎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