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는데..중매쟁이가 학벌 속이라네요

ㅡㅡ 조회수 : 16,874
작성일 : 2012-08-19 14:41:01

아아..

나이 많으니..이젠 별걸 다 속이라고 하네요

제기 인서울권 그럭저럭 괜찮은 학교에 대학원까지 나왔어요

나이가..........30중반......하하;; 노처녀죠

나이 먹으니 선도 안들어 오고..들어와도 남자들 학벌부터 직업 이런게..그저 그렇네요

저희 엄마는 저 결혼 못할까봐 아주 자리 피고 누우셨고요;;

이번 엄마 친구분이 선을 주선 하셨는데

남자가 40살에 그냥 저냥 지방 전문대 나와서 중소기업 다니나 봐요

엄마 친구분하고 엄마하고 둘이 절대 저 대학원 나왔다고 말하지 말라고 그러시네요-_-

그러다 남자가 싫어 하면 어쩌냐고요

요즘 남자들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그랬더니

두분이 같이 난리..

하아..

-----------

아...리플이..

제 직업은

공기업 다녀요

여기까지만 할께요..82가 의외로 넓어서..혹 아는 사람이 볼까봐서요..

-------

아..감사합니다..ㅜㅜ

리플들이..위로가 되네요

실은 제가 학벌 직업은 보통은 되도 외모가 ..좀 못생겼어요

키랑 몸매는 보통인데..얼굴형이 사각형이에요..제 평생의 컴플렉스라

수술할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아주 난리가 나더라고요 부모님 포함해서 형제들..친척들..친구들..

몰래 해버릴까 하다가..너무 겁을 줘서..이 나이까지 수술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30초반까지는 젊음으로 꾸미고 그래서 남자들도 꽤 따르고 그랬는데..

이제 이 나이 되니..폭삭;;;;;;간게 보이네요

선 보면 자꾸 차이고...

저희 엄마는 저 결혼시키는게 목적인 분이시라..

그냥 아무한테나 가서 니가 알아서 살아라..이러는 분이세요

엄마가 어떻게 그래? 라고 그래도;;;;;저희 엄마는 실제 그러신다는..하하;;

못생겨서 자꾸 차이니까 그냥 남자 따지지 마라!! 이러시네요

저도 그 말에 세뇌가 된건지..나같은게 남자 따지나......이런 생각만 자꾸 들고..

엄마의 너 같은게 잘난게 뭐 있냐..라는 말에 자꾸 주눅 들고..

또 주변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기 낳고 둘째까지 낳고 사는데..

나만 혼자 이러고 있고..

그래서 요즘 엄청 초조해 하고 있거든요..

뭐든 다 때가 있는건데..제가 그걸 너무 늦게 깨우친거 같아요

리플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2.186.xxx.12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심
    '12.8.19 2:46 PM (125.146.xxx.88)

    여자나이 30중반이면 서울역 거지라도 감사히
    사귀어야 한다는 격언도있잖아요..

    학벌을 좋게 속이는 것도아니고 다운해서
    속이는건 나쁘지않다고 봐요.

    그 남자분하고 결혼하신후에 그 사실이
    알려진다면 오히려 님의 남자 생각해 주는 마음이 더 이쁘게 보일것같네요

  • 2. 아침해
    '12.8.19 2:52 PM (211.211.xxx.127)

    원글님 직장만 괜찮으시면 그냥 혼자살다가 순리에 맞게 인연 만나세요.
    뭐하러 학벌도 낮고 중소기업다니는분에게
    학벌까지 낮춰가며...
    그건 아니 아니 아니되오!!!

  • 3. 젤위에 명심님
    '12.8.19 2:56 PM (121.130.xxx.228)

    여자나이 30중반이면 서울역 거지라도 감사히
    사귀어야 한다는 격언도있잖아요..


    헐;;
    저런 겪언이라뇨?
    저런 말 누가 만들어냈는데요? 님이 만들어냈나요?

    정말 막말입니다 기가 차네요

  • 4. 쓸개코
    '12.8.19 2:56 PM (122.36.xxx.111)

    여자나이 30중반이면 서울역 거지라도 감사히
    사귀어야 한다는 격언도있잖아요..

    → 그런 격언이 있었는 줄은 ㅎㅎㅎㅎㅎ

  • 5.
    '12.8.19 2:57 PM (124.61.xxx.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서라도 결혼해야 하나요?

  • 6. ,,,
    '12.8.19 2:57 PM (119.71.xxx.179)

    여자나이 30중반이면 서울역 거지라도 감사히
    사귀어야 한다는 격언도있잖아요..

    어떤 미친놈이 한말에 격언씩이나..격언의 뜻을 모르는듯 ㅋㅋ
    아님 남자한테 환장해서, 거지라도 데리고 살아야할 판이던가

  • 7. ...
    '12.8.19 2:58 PM (112.121.xxx.214)

    한가지 확실한건요...
    요즘 남자들도 학벌 신경 써요.... 이 부분은 원글님이 잘못 알고 있는거에요..
    말로는 안쓴다고 하지만, 여자 학벌 높은거 좋아하지 않아요. 눈만 높아진다고요...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도 안 좋아해요...공부 말고도, 일상에서 똑똑한거요..자기 맘대로 하기 힘드니까...
    남자들 생각보다 속은 더 유치하고 시대착오적이에요. 입으로 하는 말 다 믿으면 안되요.
    그걸 알고서 선을 보더라도 보셔야죠..

  • 8. ,,
    '12.8.19 3:01 PM (119.71.xxx.179)

    남자들이 학벌 좋은거 안좋아한다구요? 제주변은 주제 상관없이 너무 따져서 걱정..
    학벌 다운시켜야 할정도의 남자는 원글님 상대가 아니네요.

  • 9. 결혼 18년
    '12.8.19 3:03 PM (58.124.xxx.207)

    결혼생활은 누구와 만나도 힘들거 같아요. 100퍼 만족하는 사람은 절대 없구요
    주변 아무리 둘러봐도..

    그 중 종교, 비슷한 집안, 남편의 책임감, 성실성
    이건 반드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집안끼리 풍습이 다르면 일단 너무너무 힘들고요,,
    특히 경상도 사람들은 경상도끼리 결혼해야 서로 안피곤할듯... (참고로 전 서울, 남푠은 경상도 중 젤 말많은 대구)
    참고하시라고요.,,, 학벌 문제도 중요하긴 한데, 남편이 존경할만한 사람이면 그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요. 일단 대화가 잘 되시는지 꼭 살펴보세요

  • 10. 다른거차치하고
    '12.8.19 3:03 PM (211.55.xxx.109)

    대학원 몇년 다니셨어요?

    그걸 속이면 그 동안이 공백기가 되어버려서 완전 백조생활한 게 되어버릴텐데 속이라니;

  • 11. ..
    '12.8.19 3:07 PM (72.213.xxx.130)

    그 남자는 별볼일 없는데 그 남자의 집안이나 부모님이 좀 사시는 거 아니에요?
    멀쩡한 정신으로 그런 마흔 넘은 남자를 딸 둔 엄마가 추천하지 않죠 상식적으로.

  • 12. ,,
    '12.8.19 3:10 PM (119.71.xxx.179)

    이런데에 글올리면, 그 중매하는 아줌마 수준의 여자들도 덧글 많이 달거예요. 적당히 걸러가면서 들으시길..
    주변의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는게 낫지. 서울역거지라도 기꺼이 만날 수준의 여자들한테 조언듣는건 참 기분나쁜일인듯

  • 13. ㅎㅎㅎ
    '12.8.19 3:11 PM (122.60.xxx.241)

    첫댓글에 넘 웃겨서 쓰러졌어요...

    혹시 님 딸이 서른 넘어 시집못가고 있거든,
    서울역에서 거지찾아 연결시켜주세요..
    딸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라.."라는 말 꼭 잊지 마시구요... ㅡㅡ;;;

  • 14. 남자 집안이 좋나보네요
    '12.8.19 3:11 PM (58.231.xxx.80)

    중매쟁이랑 원글님 어머니 둘다 그러는거 보니..원글님은 학벌만 좋고 직장이 없나요?

  • 15. 스뎅
    '12.8.19 3:13 PM (112.144.xxx.68)

    망할 첫댓글

  • 16. ㅇㅇ
    '12.8.19 3:14 PM (60.196.xxx.106)

    세상에 첫 댓글 너무 기가 막히네요 ㅋㅋㅋ 결혼이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모든걸 포기하고 해야 할만큼 큰일은 아니에요 원글님 그런 거 속이시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 17. 첫댓글은
    '12.8.19 3:16 PM (121.130.xxx.228)

    결혼 안하고 있는 멋진 이땅의 30대 중반 여성들을 보며 심하게 배가 아팠나봅니다

    본인이 그지같이 사니까 아주 사악한 댓글 다는거에요

    겪언은 무신놈의 겪언~ 말같지도 않은 소리 끌어다오는거보면 정신수준이 바닥인듯

  • 18. ,,
    '12.8.19 3:17 PM (119.71.xxx.179)

    서울역 거지가 피씨방에서 빈둥거리면서 쓴건지도 ㅋㅋ

  • 19. 우후훕ㅎㅎㅎ
    '12.8.19 3:19 PM (72.213.xxx.130)

    서울역 거지가 피씨방에서 빈둥거리면서 쓴건지도 ㅋㅋ 222

    윗님, 진짜 웃꼈삼 ㅎㅎㅎㅎ

  • 20. 거지가 피시방 갈돈이 어딨어요
    '12.8.19 3:20 PM (121.130.xxx.228)

    서울역 그지가 돌아댕기며 무료피시해주는곳에서 썼겠죠

    자기 소망을 담아..22222ㅋㅋㅋ

  • 21. 첫댓글
    '12.8.19 3:22 PM (125.186.xxx.9)

    걍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하궁
    '12.8.19 3:25 PM (203.234.xxx.81)

    원글님 학벌 속이지 마세요 위에 ...님 덧글보니 어처구니 없네요
    "말로는 안쓴다고 하지만, 여자 학벌 높은거 좋아하지 않아요. 눈만 높아진다고요...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도 안 좋아해요...공부 말고도, 일상에서 똑똑한거요..자기 맘대로 하기 힘드니까..."라구요? 이런 남자랑 결혼해서 뭐해요? 이런 찌질이랑 같이 사느니 혼자가 훨씬 낫습니다.

  • 23. 저런개뼉다구같은놈이
    '12.8.19 3:25 PM (210.98.xxx.10)

    서울역 그지가 돌아댕기며 무료피시해주는곳에서 썼겠죠 33333333333333333333333333

  • 24. 헐..
    '12.8.19 3:27 PM (118.40.xxx.102)

    30중반..서울역거지..감사히 ????
    당황스럽네요..

  • 25. ..
    '12.8.19 3:28 PM (211.36.xxx.152)

    참 재수없네..첫댓글~니가 그 서울거지냐?

  • 26. ....
    '12.8.19 3:29 PM (220.76.xxx.212)

    격언에서.....

    한참 웃다 갑니다.

  • 27. 서울역그지가 PC방에서
    '12.8.19 3:29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개 같은 첫 댓글..........

  • 28. ....
    '12.8.19 3:30 PM (222.235.xxx.3)

    첫댓글 순간 넘어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
    '12.8.19 3:31 PM (175.244.xxx.83)

    대학원 나와서 그에 준하는 괜찮은 직업이 있으면 플러스가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되는 게 사실입니다.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눈만 높여놨다는 선입견을 줄까봐 염려되어서 어르신들이 그런 말씀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 30. 첫 댓글 웃긴거 아니에요
    '12.8.19 3:31 PM (121.130.xxx.228)

    정신병자잖아요

    정신병원으로 보냅시다

  • 31. 솔까
    '12.8.19 3:34 PM (211.246.xxx.43)

    비혼 여성 비하는 물론
    생각없던 서울역 노숙자마저 디스하는 글;;
    따블로 후져빠진 첫 댓글러
    나 좀 보자!

  • 32. ..
    '12.8.19 3:34 PM (72.213.xxx.130)

    근데, 원글님은 대학원 나와서 어디 다니세요?

  • 33. ...
    '12.8.19 3:36 PM (211.246.xxx.247)

    첫댓글님~
    그런 격언이 어디 나와있나요? 좀 같이 봅시다.
    책이에요?무슨책이에요?
    못대면 첫댓글님이 서울역 거지인걸로...

  • 34. ..
    '12.8.19 3:43 PM (180.69.xxx.60)

    부모님이 어떻게라도 딸 결혼시키고 싶으셔서 무리수 두는거네요. 중매장이야 성사되면 돈 받으니 그럴테고.
    ㅉㅉ

    님 마음이겠죠. 이렇게 해서라도 결혼을 하셔야 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한번 보기나 하자 하면 나가보세요.

  • 35. 마음은 55
    '12.8.19 3:54 PM (112.150.xxx.4)

    님 그렇게 해서 뭐가 행복하겠어요? 솔직하게 꾸밈없이 대하세요~ 님이 하나 속이고 있을때 상대방도 하나 속이고 들어온다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급할 것 없으세요~ 어르신들이 서로서로 비교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는 ~ ㅎ

  • 36.
    '12.8.19 4:08 PM (223.62.xxx.110)

    저런 격언이 있었군요;;;;;;;;;
    어느 위인이 한말인지요;;;;

  • 37. ddd
    '12.8.19 4:12 PM (1.224.xxx.77)

    걍 자기 삶 살아요.. 엄마가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뭐.. 학력 낮춰서면서까지 사람 만나고 그래요?? 그리고 요즘은 거의 35세부터 노처녀에도.. 30대 후반.. 40대 초반도.. 노처녀도 많지만 장가 못간 남자분들도 많습니다. 노처녀, 노총각이 눈을 낮추던 말던.. 다 그냥 자기 삶이지요.. 눈 낮춰서.. 혹은 정말 아니다 싶은데.. 결혼 했다가 결혼 하자마자 정말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봤어요.. 맘에 별로 없는데 사람 만나느니.. 그 시간 본인 즐거운 것 찾는게 훨 나을 듯 싶어요..

  • 38. ,,,
    '12.8.19 4:22 PM (119.71.xxx.179)

    좋은학교에 공기업씩이나 다닌 여자가 왜,,,차라리 자선사업을.. 그렇게 중매서는 사람도 있나요? 엄마랑 원수진거 아니구요?-_-

  • 39. ..
    '12.8.19 4:37 PM (210.216.xxx.218)

    그분들 말듣지말고 본인이 알아서하세요. 속이는건 좋지않은거 같아요.

  • 40.
    '12.8.19 4:51 PM (14.52.xxx.59)

    일반적으로 속이는건 높이는걸 말하는건데 이 경우는 낮추는 거니 뭐 ㅠㅠ
    본인 재량이라고 보여져요
    그리고 제 동생이 박사에 40살인데,,,누가 그 조건은 연변총각한테 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그 남자가 4년제 대학도 아니고 전문대는 좀 심한것 같아요
    나가지 마세요
    나이도 아직 그렇게 노처녀 나이 아닙니다
    요즘 30중반 너무너무 많아요

  • 41. 출생의 비밀
    '12.8.19 4:54 PM (115.41.xxx.215)

    아니 친딸 맞나요?
    아무리 삼십대 중반이라도 직장 잘 다니는 딸을
    저리 아무나 찍어다 붙인답니까?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 42. 82 최신유행어
    '12.8.19 5:38 PM (180.224.xxx.4)

    한번 써보렵니다.

    브라우니, 첫 댓글 물어!

  • 43.
    '12.8.19 5:45 PM (124.55.xxx.133)

    정말요?
    원글님 조건 나쁘지 않은데...그렇게까지요? 울회사 공기업인데
    30중반넘어도 잘들 결혼하던데...
    저한테 쪽지 주세요..차라리 제가 중신슬께요...40이고 서울 소재 명문대공대 나오고 지금은 야간에 대학원다니면서 조그마한 IT업체 운영하고 집도 있고 시부모님 안계신 얼굴도 잘생긴 남동생있어요...
    내참..아무리 그래고 그렇게까지,,,

  • 44. !,,,,
    '12.8.19 6:21 PM (110.70.xxx.82)

    절대안되요 미쳤나요 마흔에 지방전문대 중소기업? 정신차리세요 님 외모잘가꾸고 잘꾸미고 말 좀 똑부러지게 여우같이 조리있게 연습하셔서 선나가보세요 님정도면 저 레벨 가당치도 않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 팀장이 36에 놀거다놀고 쓸거 다쓰고 선보고 한두달만에 결혼했는데 나이한살많고 서울대 박사 출신에 대기업다니는 사람입니다. 제주변에 얼굴이 꼭 성형을 하란게 아니라 자기관리 잘해서 세련된 30대중후반 여자분들 다 남부럽지않게 시집가요!

  • 45. ..
    '12.8.19 6:36 PM (118.223.xxx.235)

    남자가 찌질하면 나중에 그걸로도 트집잡아요..
    사촌 이모가 그래서 이혼했네요..
    이모가 대학원나오고 남자가 전문대..
    두분은 연애해서 결혼하셨는데 나중엔 대학원나온걸 트집잡고 그랬다네요..

  • 46. 첫번째 댓글
    '12.8.19 6:43 PM (119.56.xxx.192)

    미친년이지 놈인지.

    하여튼 굳이 머 속일필욘있나요.

    있는대로 보여주세요.

  • 47. 아 글고
    '12.8.19 6:45 PM (119.56.xxx.192)

    눈낮추지 마세요.
    눈 낮추면 밑에 남자랑 해요.
    메인에 목사랑 어린 여자처럼 여자도 눈낮추지말고
    더 찾아봐요. 눈낮추면 결국 그런남자한테 가요.
    못가면 그만이구요.

  • 48. 저런
    '12.8.19 7:29 PM (116.36.xxx.237)

    첫댓글은 일베 루저 인증..

  • 49. 푸른연
    '12.8.19 7:35 PM (14.45.xxx.16)

    눈낮추지 마세요.눈 낮추더라도 원글님 인서울학벌, 공기업에 지방 전문대 남자 아니되옵니다~
    원글님 외모는 안 봐서 모르겠는데, 키나 외모가 평균이면 외모적 매력을 가꾸어 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는 화술이나 그런 것도요.

    요새 30대 중후반이라도 결혼 잘해요.
    물론 완전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비슷비슷한 학벌에 비슷비슷한 레벨의 직업 만나요.

    눈 팍 낮추어서 결혼하면, 그 상대방이 원글님을 떠받들어 줄 것 같습니까? 오히려 자격지심에
    더 횡포부리고 더 힘들게 하는 남자 많답니다.

    그러니, 절대 눈을 팍 낮추지 마시고
    조금만 낮추어서 -뭘 포기할 것인가-남자의 외모, 학벌, 직업, 집안, 성격 두루두루 다 좋을 수는 없으니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해서 좋은 짝, 걸맞는 짝 만나세요

  • 50. 첫리플..
    '12.8.19 9:05 PM (210.183.xxx.205)

    격언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상무지랭이..ㅉㅉ 기가 차네요

  • 51. 첫리플
    '12.8.19 9:31 PM (1.227.xxx.196)

    님 이런걸 격려요 충고라고 하나요? 누가 그러던가요? 원글님께 부족한건 얼굴형이 아니라 자신감이네요 예쁜 사람만 결혼하나요? 그럼 님을 거절한 사람은 다들 미남이던가요? 자신감을 갖고 님만의 매력을 만드세요 요즘 30중반 미혼여성 길에 채입니다 님만 대책없이 나이 많은 거 아니니 자신삼갖고 팔랴갈 생각을 마시고 선택을 하세요 눈을 높이시란 얘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님의 선택이라면 남자가 학벌이 딸려도 문제될게 뭐며 님의 학벌이 뭔 문제가 되나요 이상 12년전 님 나이에도 결혼 잘해 행복하게 사는 아줌마입니다

  • 52. 님이
    '12.8.19 9:34 PM (1.227.xxx.196)

    참 착한 딸이신가 봅니다 아님 기가.약하든지 부모님이 이리 조급해 하시고 괴롭히신다면 님이 능력이 되시니 독립하세요 그래야 서로 편합니다

  • 53. 엄마가 중매쟁이.
    '12.8.19 9:36 PM (1.227.xxx.196)

    농간에 넘어가신 것 같네요 금쪽같은 딸을 에효

  • 54. 어처구니
    '12.8.19 9:52 PM (1.241.xxx.76)

    떠도는 말과 격언의 차이를 모르시는 맨윗 분... 공부 좀 하세요

  • 55.
    '12.8.19 10:25 PM (114.205.xxx.254)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제일 극복하기 힘든게 학벌차이에요..
    말이 안통한다 생각해보세요..

    서로 비숫한 사람끼리 만나야지, 그리고 학력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과 얘기 하다 궁지에 몰리면
    엉뚱한 소리하며 "그래 너 똑똑해서 좋겠다"느니,
    "그래 나 무식하다 어쩔래"

    이런 식으로 나오는 사람 많습니다...

    공부 많이 한게 무슨 죄라고 숨기나요??

  • 56. 33
    '12.8.19 10:55 PM (1.231.xxx.137)

    제주위에 착한 남자 많아요....
    리플달아주세요.

  • 57. FFF
    '12.8.19 11:26 PM (1.224.xxx.77)

    갑자기 생각 나는데.. 제가 27살때 였어요.. 그 때 남자에 대해 관심도 없고.. 결혼은 말할 것도 없었죠.. 그런데 저희 옆집에.. 37살 먹은 아저씨 분이.. 저희 엄마한테 그냥.. 따님 잘 계시냐고,., 엘레베이터에서 물어 봤답니다.. 저는 그 아저씨 엘레베이터에서 몇번 봐서 인사만 했고.. 그냥 키도 매우 작고 배나온 전형적인 아저씨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같이 엘레베이터에 있었던 아줌마가.. 다른 동네 아줌마들하고 얘기하면서.. 저희 엄마한테. 그 아저씨가 저한테 관심 있는 것 같다구.. 집도있다고..(바로 저희집 옆집) 딸 빨리 시집 보내라고 그랬었네요.. 저희 엄마.. 그 때 귀 얇으셔서.. 저한테.. 그 정도 아파트 있는 남자(수도권 30평대) 만나기 힘들다고.. 그 아저씨한테 시집가는게 어떻겠냐고.. 문제는 저희 엄마가 원래 암 생각 없으셨는데.. 동네 아줌마들이 그런 분위기 만들면서 엄마도 잠깐 혹하셨었답니다.
    정말 짜증나서 혼났네요.. 결혼 생각도 없는 젊은 처자를.. 그 아저씨 비하하고 싶은 맘 없어요.. 직업도 괜찮으셨구요.. 저는 동네 아줌마들이 그런식으로 분위기 만들어서 떠들고 저희 엄마 혹하셨던게 굉장히 화가 나요.. 지금도..

  • 58. 이럴수가
    '12.8.19 11:43 PM (218.236.xxx.66)

    안 속이면 되지요. 간단한 문제,,
    그리고 중매는 시장이에요. 기뿐 나쁜 일 많지요. 여자건 남자건

    연애를 하세요...

  • 59.
    '12.8.20 12:03 AM (119.196.xxx.153)

    속이지 말고 연애하심되죠
    맞선시장에서야 많은 나이일지 몰라도 그 나이도 얼마나 좋은 나이인데...
    공기업 다니고 학벌도 좋고 얼굴 생김이야 제가 안봤으니 모르구요 (본인은 좀 아니라고 하지만 )저 같음 혼자 살겠어요
    어머니께 불효가 될지 몰라도 이상한 놈 만나서 속썩느니 혼자 자유롭게 사는것도 전 좋아보이던데...

  • 60. 어떤 미친년이
    '12.8.20 12:45 AM (180.68.xxx.154)

    댓글을 진짜 18 스럽게 달았네요

    결혼 12년째지만 그렇게까지해서 꼬고 결혼해야할정도로 결혼생활이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물론 결혼이란게 안하는거보단 하는게 좋을거같긴하지만 그건 어느정도 내가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게 나에게 위로가될 상대여야지요

    그냥 아무남자하고 결혼하고 살바에그냥 안하는게 낳다고보고요 본인이 외모에 그렇게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성형하세요 그리고 여기보면 결혼이 좀 늦었다싶은분들 공통적으로 엄마든 누구든 다른사람한테 굉장히 휘둘리는 성격인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님 결혼생활 책임져주는거아니구요

    사실 엄마라고 다 모성애가 끓어넘치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본인기준에 자식이 들어맞지않으면 못견디는그런사람 많아요

    님인생은 그냥 님이 결정해서 사세요 성형하고싶으면 하고 님이해서 행복할거같다싶으면 하고사세요

  • 61. ..
    '12.8.20 1:36 AM (59.10.xxx.76)

    남자들이 무슨 자기보다 학벌 낮은걸 싫어해요?
    김태희는 다들 좋아하는구만...
    그리고 원글 님은 꼭 그 선 보셔야 하나요?
    얼굴 각 있다고 밉지는 않아요.
    30초반까지는 남자들많이 따랐다면서요.
    분명 매력이 있으니까 그렇죠.

  • 62. 첫댓글
    '12.8.20 3:35 AM (58.224.xxx.19)

    아~~미틴새끼!! 니가 매를 부르는구나 그냥
    욕해서 죄송합니다 원글님 ㅡㅡ;;
    댓글에 욕쓰긴 첨이네요
    합~~원글님 ..어무니가 안티네요..
    원글님 스스로 마음 잘 다스리세요
    원글님이 뭐그리 아쉽습니까!!!
    그냥 스스로에게 점 더 투자하시고 여유가지세요 맘에~~

  • 63. 아이쿠
    '12.8.20 9:23 AM (121.162.xxx.46)

    남 일 같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올해 34에 인서울 대학교 나와서 유학가서 대학원 마치고 왔어요.
    한국 와서는 대기업 취업해서 6년째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은 결혼한 친구 반, 미혼 친구 반 이었는데
    올해 제가 결혼하면서 이제 좀 기울었지만...

    저는 집에서도 나이 들어도 인연이 있다 서두르지 말아라 해서 크게 압박 안받았는데,
    혼자서는 좀 받았어요 ㅎㅎㅎ 소개팅 해도 까이고...
    못생긴 얼굴은 아니고 잘 꾸미고 다니는 편인데 그냥 맞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남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부터 유학 다녀온 여자는 아무도 안좋아한다까지...
    나름 몇년간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혼자 진짜 고민과 개선의 노력 많이 했는데도
    '안생겨요...'저주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어요 ㅋㅋ
    전 집안에서는 크게 걱정안하시고 선보라고 등떠밀지도 않았는데도 힘들었는데..
    주변에 친구들 중에 집안 분위기가 빨리 결혼하라는 분위기면 참 스트레스 받아 하더군요.

    근데 주변에 괜찮은 남자들 보면 여자 학벌 떨어지는거 싫어하는 사람 더 많구요
    직업 떨어지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게다가 직업도 공기업 이시니 저보다 조건도 더 좋으시쟎아요.
    아시겠지만 요즘 남자들도 여자들 만큼 따지거든요...

    외모가 문제라고 스스로 생각하신다면
    제가보기엔 돈을 좀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머리도 좀 좋은데 가서 하시고, 주변에 패션감각 있는 친구에게 도움 받으셔서
    옷도 좀 신경 쓰시고, 특히 화장은 돈을 주고라도 좀 배우세요.
    정 안되면 선보러 가실때 머리랑 화장 옅게 받고 가세요.
    너무 꾸민 티 안나게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줍니다.
    왠만하면 정말 다들 이뻐져요. 화장빨 머리빨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예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투자라 생각하시고 일단 돈과 시간을 투자하세요

    학벌까지 낮춰서 남자 만나지 마시구요
    여자는 가구기 나름이라 외모를 조금만 가꾸면 확 달라져요.
    절대적 기준의 미 보다는 어떻게 매력적으로 꾸미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맘에 여유를 좀 가지시구요.

    전 주변에 결혼해서 속시끄러운 친구들 이야기 들으면서
    아 그래도 싱글이 낫구나 하는 생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우 내용 너무 두서없네요.
    결론은
    투자합시다. 돈 혹은 시간을.

  • 64. 일단
    '12.8.20 10:26 AM (121.166.xxx.231)

    원글님.

    너무 사랑해서..자기보다 학벌낮은 사람이랑 하는거라면 모를까...
    거짓말까지 해가며 그럴필요 있어요?

    일단..턱이 콤플렉스이시면
    보톡스 강추드립니다.. 한번 하면 계속해야하나..해서 무서워하시는분들 계신거 같은데
    저 결혼할때 한번하고 그뒤로 안했는데 아무이상없어요.
    이건 다 뼈라 갸름해질게 없을텐데...생각들더라도..갸름해져요..근육은 누구나 있어서..

    수술 힘드시면 턱보톡스 맞고 피부관리 등 강추드리오니..
    꼭 외모가꾸시고 좋은곳 시집가시길 바랍니다.

  • 65. 다좋은데..
    '12.8.20 1:29 PM (121.154.xxx.140)

    지방전문대나와서 중소기업다니는분,,,어때서요^^
    결혼하면 상대방 스펙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요.
    가정적이고, 경제력 있음 짱이네요..^^

  • 66. ...........
    '12.8.20 2:41 PM (114.202.xxx.235)

    결혼의 목적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그냥저냥 남자만나서 결혼하면,
    그 결혼이 그냥저냥 살게되는건가요.

    물론 남자 조건이 안좋다고 불행하란법은 없지만,
    연애도 아닌데, 그 조건이면 원글님조건 나무랄데도 없는데
    왜 학벌까지 속이고 만나야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얼굴은 잘생겼다고 다 예뻐보이는것 아니구요.
    이미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자신감넘치게 사시면
    중년이 되어서 관록이라는게 붙어서 아름답게 변해요.
    미녀들도 나이먹어서 추해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원글님 마인드부터 고치시구요,.
    엄마되시는 분이 잘못된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 67. ㄴㅇㄴ
    '12.8.20 2:46 PM (58.29.xxx.17)

    보톡스 시술 반대구요.~~ 피부에 집중 투자!!!
    눈 낮추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92 실내수영장에서 투피스는 안 입나요? 13 초보 2012/08/19 4,692
140991 점유이탈물횡령죄랑 절도랑 다른 건가요? 2 갸우뚱 2012/08/19 1,482
140990 갤노트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37 바꾸려고 2012/08/19 6,122
140989 건강란에 올렸지만요(위축성질염) 6 커피향 2012/08/19 3,742
140988 화장실문을 테잎으로 막으려는데 나중에 떼어도 자국 남지 않는.... 6 담배냄새때문.. 2012/08/19 1,824
140987 휘슬러 솔라 2.5 1 가격 2012/08/19 1,695
140986 스마트폰 1 사자 2012/08/19 1,021
140985 옛날 구미시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3 .. 2012/08/19 1,183
140984 선 보는데..중매쟁이가 학벌 속이라네요 66 ㅡㅡ 2012/08/19 16,874
140983 제가들은카더라 6 ㅡㅡ 2012/08/19 3,608
140982 이쁜 쥬얼리/액서사리 인터넷 쇼핑몰 알려주세요~ 2 van cl.. 2012/08/19 1,402
140981 이병헌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11 최고에요 2012/08/19 3,926
140980 남편 생활비 유세 3 질문 2012/08/19 2,918
140979 지펠쓰시는 분들, 참맛실 제구실하나요? 1 ;; 2012/08/19 1,611
140978 어이~~~~!! 1 그냥 웃음 2012/08/19 1,000
140977 꿈 해몽 잘하시는 분 계세요? 1 해몽 2012/08/19 1,028
140976 소담치킨 드셔보신 분~ 치킨치킨 2012/08/19 1,090
140975 연금 재테크 2012/08/19 1,015
140974 급!급!! 저와 같은 분 2 미치겠다 2012/08/19 1,307
140973 콘도가시는분. 좋으신가요 6 명절에 2012/08/19 1,686
140972 제가 이민정 엄마라면 32 이병헌 2012/08/19 18,490
140971 리틀스타님 닭봉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34 강가딘 2012/08/19 5,267
140970 전화상담업무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2012/08/19 925
140969 초등 개학실날 급식하나요? 7 내일 개학 2012/08/19 1,388
140968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2 gevali.. 2012/08/1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