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랑과 전쟁 내용처럼
곱게 키운 내딸, 내 아들이 임신해서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하면
82님들 어떻게 하실거예요?
아기 낳게 해서 애들 자립할 수 있을때까지 생활비, 아기까지 뒷바라지 해주는게
좋을까요?
니들 인생이니까 니들이 책임지라고 모르는척하는게 나을까요?
어제 드라마 보면서, 자식일은 장담 못한다는데, 저렇게
막장으로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저런 경우에 부모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 잘 모르겠고, 어렵네요.
어제 사랑과 전쟁 내용처럼
곱게 키운 내딸, 내 아들이 임신해서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하면
82님들 어떻게 하실거예요?
아기 낳게 해서 애들 자립할 수 있을때까지 생활비, 아기까지 뒷바라지 해주는게
좋을까요?
니들 인생이니까 니들이 책임지라고 모르는척하는게 나을까요?
어제 드라마 보면서, 자식일은 장담 못한다는데, 저렇게
막장으로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저런 경우에 부모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 잘 모르겠고, 어렵네요.
생활비 200줘도 고마워 하지 않고 참견한다 뭐라 뭐라 하는 베스트 글도 어제 오늘 봐서
저는 그쪽 부모랑 의논해서.....할겁니다
82에서 한 번 비슷한 주제로 글이 올라왔는데, 그렇게 사고 쳐서 일찍 결혼한 커플이
주변지인들 보면 이혼률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피임교육 철저히 시켜야할 거 같아요, 사고치고 오면.........미성년 사고는 상상이 안돼요,
딸이면 머리라도 깍여 들여 앉혀야죠 아들도 마찬가지고 .. 근데 자식은 정말 책임질 나이 아니면 안되요
생활비, 아기까지 뒷바라지 해줘도 간섭한다고 싫어할걸요...
절대 못하죠..
두 가지 중에서는 고를게 없네요.
병원에 가야지요. 태어나지 못하게 한건 정말 미안하지만.
미성년인데 그 아이 낳아서 둘이 얼마나 제대로 살겠어요.
그 나이에 그런 일 만들게 키운 잘못도 크니,
그 잘못 거기서라도 마무리하게 하고 이후에는 바로 살게 하겠어요.
낳기전이면 낙태
낳은후이면 입양
편견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많은 한국사회에서 10대 엄마가 직접 키우기 정말 힘들거 같아요.
그런데, 첫 아이 낙태하면 영구불임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어서 낙태도 겁나네요.
낳은 후 입양 이라구요?
아...진짜 사람들 맞나요?
저는 진지하게 생각해 봤는데
나중에 이혼한다 어쩐다 해도
친할머니 입장에서 제가 키울래요
어쩌겠어요 내 핏줄 내가 키워야지.,,..
그리고 며느리랑 아들 공부 시킬래요
사실혼이니,,뭐 결혼도 시키고 나중에 이혼한다 해도 할수 없죠 뭐,.,
며느리 아들 공부 시키고 생활비 주고 아기 보고 할려면 등록금도 둘이 년3천넘고
4년이면 1억2천이상 생활비 200만원이면 1년 2천4백..4년이면 그것도 1억이상..
며느리가 아니라 사위면 군대도 가야 하면 6-7년 생활비 줘야 하고
아기 유치원비 육아비 50만원.....꿈같은 생각이네요
그래봐야 며느리 감사해 할까요? 베스트글 보세요 생활비 200줘도 참견 한다 난린데..
그것만 해야 할까요? 독립 안시켜 준다고 집해달라 할건데
못 들은걸로 할래요..
어제 사랑과 전쟁처럼 공부잘하던 딸이 애 배서 팔개월이다 그러면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려서라도 머리를 깎아서라도
낙태시키고 미국으로 유학보낼래요.
아 진짜.. 어제 그 드라마 보면서 지 팔자 지가 꼰다고 싶더라구요.
제 딸이라면 병원 끌고가서 수술시켜야죠
분명 나중에 후회할텐데....
이미 늦어서 낳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손주가 아닌 제 아이로 키워야할듯하네요
생각 아니에요
그 정도 해 줄 수 있어요
친정에서 제게 주신게 있어서요
꿈은 아니에요
지인이 산부인과에서 조무사로 일해서 끔찍한 낙태현장 많이 봤대요.(낙태 가능하던 시절)
7개월 된 애를 지우러 20대 여자가 왔대요.
뭔 약을 주사하고 몇 시간 기다리니 질구가 벌어졌대요.
마취를 해도 본능적으로 경련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마취를 약하게 하는지라.
건장한 남자 직원 둘이 여자 몸을 못 움직이게 누르고 있는 사이,
의사가 질로 손을 쑥 넣더니 태아를 꺼내더래요.
쇼킹한 외중에도 궁금한 게 생각나서
그렇다면 낙태할 때 좀 더 키워서 하면 긁지 않아도 되니 여자 몸에 타격이 달하겠구나, 하니까
그런 식으로 하는 게 굉장히 위험한데다 의사가 경험이 많아야 한다더라구요.
그럼 그 의사는 얼마나 꺼냈단 거지.
주로 낙태로 돈 벌어서 빌딩 올렸다던데...
방송에서보면 두 부부도 애 땜에 다 포기하고 어렵게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낳아서 결혼하고 키우라고 하기도 어려워요,,,,
그 사랑이 평생갈지도 모르고
대부분 낙태시키고요.
너무 늦으면 입양보내요. ....이게 현실입니다.
7개월이 넘은 아이를 어떻게 낙태 시켜요....
낳아서 제가 키워야지....
내 새끼가 애써서 낳은 귀한 새끼를 애지중지 키워야죠.
우리나라는 어린 엄마에게 안좋은 시선이 있어 참 힘들 거에요.
할머니 되는 사람이 아이 키워주고, 엄마는 대학 들어가고, 직장 다니고..
그랬을 때 이 엄마에게(젊은 엄마) 얼마나 모성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