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 지키고 잘 살아야겠어요.

건강염려증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2-08-18 19:10:45

점심 먹고 두어시간 지난 다음에 하도 배가 고파서 여기 문의 글 올렸었어요. 허기 견디는 비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사 ... 해서요. 많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중에 당뇨, 저혈당이 언급되기도 해서, 사실 저 자신 이거 이렇게 배고프면 당뇨 아닌가? 한 적도 있었던지라 새삼 걱정이 되어서 몇 시간 폭풍 검색.. -_-;;; 했습니다. 고구마와 만두로 허기는 끄고 나서요. 한동안 거의 완벽한 건강 식단, 건강 생활을 했었는데 그게 조금씩 무너지다가 (과자나 커피믹스는 아예 입에 안댔었는데, 슬금슬금 - 그래도 많이는 아니지만요 - 먹기 시작했다던가) 요즘은 운동 꾸준히 하는 것 말고는, 이거 뭐 너무 신경쓰는 것보다 대충 하는 게 건강에 더 좋다는 설도 있지 않나....... 는 믿음으로 대충 먹고 대충 살고 있었거든요. 일단 몸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긴 해야할 것같습니다. 병원에 마지막으로 갔던 건 기억도 안  나고, 감기에 마지막으로 걸렸던 게 10년전쯤 되었나 싶네요. 건강을 과신하고 살만한 상태이긴 했는데, 나이가 이젠 사십대 중반이니, 어느 날 불쑥 중병이 발견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갑자기 건강이 염려되니 전혀 배 안 고픈 거 있죠.. ^^ 아까 네시 조금 넘어서 만두랑 고구마 먹었던 거라서 지금쯤 배고플 시간인데요, 전혀 전혀 배가 안 고프네요.. ㅎㅎ 허기를 견디는 비결 중 하나는 82에서 그것에 대해 말해볼 것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ㅠㅠ

 

다시 한 번,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식단에 다시 꼼꼼히 신경써야겠어요. 생활도 바로잡고요.

IP : 121.131.xxx.1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86 침구세트 풀로 구입하고 싶은데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5 침구세트 2012/09/19 1,853
    154285 친박계 빵빵 터지네요..송영선,박근혜 들먹이며 1억5천만 요구 12 ㄴㄴㄴㄴ 2012/09/19 2,754
    154284 두피클리닉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1 두피 2012/09/19 996
    154283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2 초보엄마 2012/09/19 777
    154282 Daum에는 유독 문재인 후보 기사가 없다 9 눈 여겨 보.. 2012/09/19 5,279
    154281 배변훈련하는 아이 있는데 침대 메트리스 어떻게사용하세요? 3 침대 2012/09/19 1,041
    154280 나이들어갈수록 또다른 잘생김이 묻어나오는 배우 누가 있을까요 6 ... 2012/09/19 2,066
    154279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음식 먹고 입냄새 어떻게 하세요? 7 beechm.. 2012/09/19 5,258
    154278 댜오이다오에대해서요 2 궁금 2012/09/19 1,096
    154277 돼지껍데기 못먹는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런 기사 떴네요.. 4 쌤텅 2012/09/19 3,787
    154276 초딩 이상 청소년을 위한 보험 괜찮은거 있으면 추첮해주세요 8 kweon 2012/09/19 1,045
    154275 영어과외 얼마정도하나요?.. 11 과외비 2012/09/19 23,739
    154274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배려 2012/09/19 937
    154273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88 2012/09/19 6,433
    154272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2012/09/19 2,645
    154271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퍼옴 2012/09/19 4,846
    154270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920
    154269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1,592
    154268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310
    154267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2,450
    154266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170
    154265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185
    154264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2,585
    154263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035
    154262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