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비혼을 선택하는 여자들이 늘어나잖아요,
품성 좋은 시댁을 고르든가, 아님 그냥 싱글로 살든가,
혹은 살다가도 여자에게 이혼당하든가
이렇게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 솎아질 운명이겠죠.
그런 성향의 분들이 사라지거나 인격자가 되지는 않을 듯 싶구요...
그냥 좀 덜해지긴 하겠요.
예전엔 이혼이 지금처럼 흔치 않았고 여자들이 웬만하면 참고 사니까 그게 통했겠지만
이제 인간취급 안하면 난 이 게임 안할란다 하고 자리를 떠버리니
차츰 그게 안통하게 되겠죠.
근데 그 대신 앞으로는 외로움이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우울증 환자 대량 발생하구요.
이건 시집살이 문제와는 좀 다른 문제긴 하지만...
사춘기 아이들의 왕따문제나, 시집에서 며느리에 대한 학대나 비슷한 문제인거 같아요.
문제를 가진 인간들이 만만해 보이는 상대에 가하는 집단폭력 같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