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다니면서 두통이 자주 와요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08-18 14:37:24

몸이 많이 약한 편이라 회사 다니면서 몸살도 잘 나고 그러긴 하는데요..

정말..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성 두통 이라고 하나..이게 너무 빈번하게 와요

병원에서도 딱히 이상 없다고 하고..

회사에서 스트레스만 받으면 바로 두통이 와요 ㅠㅠ

대인관계 나쁘지 않아요 회사에서는 일부러 더 밝게 웃고 그러려고 엄청 노력 하는 편이구요

그냥 지쳐요..

혼자 살아서 퇴근 하고 집에 오면 핸드폰도 꺼버려요

원래 혼자 있는걸 좋아 하는 편인데..안그런척 하려고 해서 더 그런가 봐요

살기 힘드네요..

오늘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요즘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겨우 82 들어 왔네요..

저 같은분 안계세요?

계시면 어떻게 이기시나요

IP : 112.186.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2:41 PM (175.192.xxx.162)

    저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업무때문에 두통이와서
    좀 더 편한 직장으로 옮기고 사라졌어요.
    저도 혼자 지내는거 좋아하고
    사람과 부대끼며 지내면 진이 빠지는 타입이에요.

  • 2. 회사가
    '12.8.18 2:48 PM (1.251.xxx.179)

    안맞는거네요.

    외부적인 힘듦이 두통으로 오는 스타일인가봐요.

    전 두통은 아니지만,
    영업하니까,,,머리와 속이 왜이리 시끄러운지.....돈도 못벌면서 속만 시끄럽고, 돈만 깨지고
    짜증만 느네요...에휴..

  • 3. 대인관계가
    '12.8.18 3:31 PM (175.210.xxx.243)

    가장 힘이 들죠.
    항상 웃어야 하고 밝아야하고 좋게좋게 넘어가주는게 미덕이라 생각하는 강박감...
    제 아는 남자분도 성격좋고 대인관계 좋아 다들 좋아라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다고 해요.
    적당히 자기 성격 드러내면서 살면 좋을텐데 분위기상 그게 어렵죠..

  • 4. docque
    '12.8.18 3:42 PM (121.132.xxx.103)

    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면 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외부요인-----
    사무실이 환기가 잘안되거나
    공간에 비해 인원이 많거나....

    내부요인-----
    빈혈(커피를 즐기는 여성)
    미네랄결핍
    운동부족(심폐기능저하)으로 산소공급 부족
    염증성경향 증가 등등

    산소공급이 잘 안되는 사람은 피로도 많이 느끼고
    겨울엔 추위도 잘타고
    소화기능도 약하고 그렇습니다.
    간과 뇌는 산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장기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5. mmsina
    '12.8.18 4:41 PM (125.176.xxx.12)

    대인관계 좋고 더 웃으시려고 하신다니까 원글님이 인간관계에서 흠잡히지 않으려고
    너무 긴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관계에 있어 모나게 행동할 필요도
    없고 너무 나를 나타내지 않으려고 해도 길게 봤을 때는 힘든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항상 긴장해있으니 퇴근하면 지치구요. 저도 지금 새 일을 시작한 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항상 사람 상대다 보니 말이 없는 나는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제 일에 있어서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사람들이 내 진정성을 알아주겠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39 경남 창원입니다. 1 태풍 2012/08/28 1,599
145838 세력이 약해 졌나 봐요 15 .. 2012/08/28 5,910
145837 오늘같은 날에도 이사는 해야하나봐요 4 태풍 2012/08/28 2,829
145836 인천대교 건너고 있는남편 4 지금 2012/08/28 2,525
145835 저는 아파트 창에 방범필름 부착을 했는데요 4 요긴 2012/08/28 2,797
145834 40대초반 옷 브랜드 추천(직장인)부탁드립니다. // 2012/08/28 1,372
145833 대구 달서구 대구 2012/08/28 1,294
145832 신문지가 유리에 착 달라붙어 밀착되어야 하는건가요? 5 에고 힘들어.. 2012/08/28 2,019
145831 목포입니다 11 태풍근접 2012/08/28 4,629
145830 생각없는 아파트 오늘 같은 날 6 산골아이 2012/08/28 4,336
145829 여긴 서울~ 주차하다 바람에 날아갈 뻔 했어요 4 햇살가득30.. 2012/08/28 3,674
145828 아파트10츠인데 힘없이 바깥에 있는 실외기 걱정되서 죽겠어요. 1 아가짱 2012/08/28 2,257
145827 광주광역시 중심가.. 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처럼 날라다녀요.. 6 ㅎㅂ 2012/08/28 2,838
145826 문닫으니 더워요 4 2012/08/28 2,010
145825 심각한 태풍 경우는 아예 보도가 안나옵니다 24 보도 2012/08/28 6,073
145824 베란다 이중창(급) 3 베란다 2012/08/28 2,283
145823 광주예요 9 지유니 2012/08/28 2,620
145822 보통 태풍이면 리포터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19 태풍 2012/08/28 5,635
145821 청주는 조용해요 1 아직 2012/08/28 1,531
145820 여긴 목포 근처입니다 7 무서워요 2012/08/28 2,451
145819 대전도 이제 시작인가봐요 5 걱정이네요 2012/08/28 2,206
145818 아직도 바람소리가 둥이맘 2012/08/28 1,066
145817 바람소리가 무서워요 2012/08/28 1,307
145816 인천입니다. 여기는 2012/08/28 1,529
145815 큰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10 ~~ 2012/08/28 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