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졸라서 댄스학원에 등록해주고

못참고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2-08-18 14:22:14

애가 꿈은 댄서가 아니지만,

취미로 배우고 싶다고  몇 달을 하도 졸라서

방송댄스 학원에 어제 등록해주고는  배우는 모습 보고 왔어요.

내 아이이긴 하지만, 춤추는 모습 보니까

어찌나 이쁘고,  마구 가슴 두근거리고 , 기특하고,  멋쪄보이고,  미소가 마구 새나오던지,  

에구에구에구,,,,,,,,정말 못난 에미여~~~~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땀 흘리면서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로도  너무너무 짜릿하게 이쁘네요.

쓸까말까 하다가

못참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IP : 124.111.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2:30 PM (112.151.xxx.134)

    아이들...그냥 빈둥빈둥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공부와 상관없는거라도 뭔가를 성취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빛나보이더라구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자랑스럽고 이쁠 듯.

  • 2. 나나나
    '12.8.18 3:38 PM (125.186.xxx.131)

    저는 개인적으로 애들에게 댄스학원 강추 해요^^;; 저희 애는 고등학생이라 이제는 못하지만 댄스학원 다닐때 살도 엄청 빠지고 키는 크고, 성격도 활달해지고, 학교에서 인기도 엄청나고^^;;; 애가 좋아하면 다닐만 해요~

  • 3. ㅎㅎ
    '12.8.19 12:18 AM (124.56.xxx.217)

    저는 댄스스포츠 배우러 다니는데요. 여기가 선수하려는 애들 육성하는 곳이라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랑 같이 해요. 그냥 교복입거나 한 거 보면 애기들도 그런 애기들이 없는데, 힐 신고 딱 춤추는 거 보면 우와~~~ 애들이지만 너무 멋있어요. 선수하려는 애들이라 하루에도 몇시간씩 춤추느라 고생들 하지만, 그 어린나이에 꿈 이루려고 열심히 하는 거 보면 기특하고 더 예쁘고 그렇더라구요.

  • 4. ^^
    '12.8.19 6:38 AM (211.234.xxx.134)

    울 아이 댄스학원 다니다가 한국무용 해요
    저는 팔다리 길쭉하고 키큰 아이들 보면 무용 권하고 싶어요
    댄스학원 보내달라고 할정도면 무용할 기질이 충분한데
    무용시키는거 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30 넝굴당 공병두씨가 누구인가요? 1 ㅡㅡ 2012/08/26 3,023
145129 오늘 한영애님 무대 보신분 있나요? 5 나가수 2012/08/26 1,866
145128 습하네요 2 된다!! 2012/08/26 1,343
145127 한영애 오늘 최고네요 3 나무 2012/08/26 1,638
145126 오거웨이 물필터 청소기 살까요??? 블랙 2012/08/26 2,056
145125 결혼후 5년은 아이갖지 말라는말... 6 나님 2012/08/26 3,790
145124 초딩 전과를 사면 교과서 안사도 되나요? 1 2012/08/26 1,163
145123 태풍온다하니 우리집보다 세입자집 베란다가 걱정이네요 ㅠㅠ 2 ㅡㅡ 2012/08/26 2,804
145122 카시트 고민이에용. 도와주세용^^ 4 꼬꼬 2012/08/26 1,380
145121 재봉틀 관련 문의드려요 15 덥네요 2012/08/26 2,607
145120 위암직후 어떤 음식.. .. 2012/08/26 1,067
145119 커브스vs헬스장 어디로 갈까요? 1 근력운동 2012/08/26 1,965
145118 82 이중성 진짜 쩌네요.. 105 .. 2012/08/26 17,739
145117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1 이 와중에~.. 2012/08/26 1,237
145116 최근 많이 읽은 글만 있는 게시판이 있나요? 1 ** 2012/08/26 1,118
145115 가장 가벼운 여행가방,뭐가 있을까요? 9 찾아주세요 2012/08/26 3,153
145114 공원에 걷기 운동 하러 나가려 하는데...습도가.... 1 -- 2012/08/26 1,479
145113 잘 사는 집에 초대 받았을때..어떤거 사가야 되요? 19 -_- 2012/08/26 6,016
145112 고구마를 많이 먹었더니.... 9 로즈마리 2012/08/26 4,246
145111 이명박이 20% 의사 늘린다고 하던데 찬성하나요? 20 eee 2012/08/26 3,455
145110 오늘 빨래 많이하셨어요? 8 오늘 2012/08/26 3,188
145109 햇빛화상 뭘로 진정될까요? 6 명랑1 2012/08/26 1,678
145108 다른 집 애를 혼냈어요 8 2012/08/26 2,587
145107 남의 집에 초대받았을 경우에요... 2 아이들 2012/08/26 1,612
145106 청담 마스터 직전(?)까지만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5 궁금 2012/08/26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