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유치원 다니는 딸이 지금은 영어학원만 다녀요..
병설유치원 다니구요..영어학원은 30분씩 2교시까지 하는 학원이요..
영어학원관련해서는 생각이 많은데요..
본인이 일단 다니겠다고 해서 보내고는 있어요..
엄마표가 좋은 건 아는데요..
직장다니고 해서...모든 직장엄마가 그런 건 아니지만..전 그 꾸준히가 안 되서..
지금 관두면 죽도밥도 안 될거 같아서..일단 1년은 채우자는 취지로 .ㅠ.ㅠ. 보내긴 하는데..
애도 뭐 계속 다니겠다고 하구요..숙제도 봐주고 있고 ...영어학원뿐만 아니라 다른 영어책도 보긴 해요..
그 전엔 발레를 1년정도 다녔어요 유아반
근데 영어학원에 보내면서 차량시간이 안 맞아서 ..맨날 가면 스트레칭도 못 하고 바로 연습으로 들어가서
20분씩 손해보더라구요
그래서 관둿는데 새로 알아보니...차량으로 5분이고 좀 여유있게 다닐 수 있는 발레학원이 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발레까지 하고 집에 오면 늦으면 여섯시반이라는 사실..ㅠ.ㅠ
전 딸램 발레 전공시킬 여력은 없는 사람인지라..
초등 한 5학년?까지는 그냥 체력키우고 좋은 음악 많이 듣고..몸매 이뻐지라고 보내고픈 엄만데요..
스트레칭이라도 부지런히 해서 유전을 좀이라도 극복해보고 싶은 마음에..흑흑..
근데..귀가시간이 해도 걸려서..ㅠ.ㅠ
4월까지는 다녔어서..4개월 텀이 생기는건데...9월부터 초급반 보낼라고 생각만 하고 있거든요..
고민하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답정년 아니구요..그냥..따님 발레 시켜본 엄마분들 말씀 듣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