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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초보엄마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08-18 00:27:33
수많은 엄마들이 먹거리 고민을 하시죠.
어려서부터 전 생선을 좋아했어서...
식탁에서 생선을 내려놓으니....정말 힘들어요.
아이 먹을 것도 많이 줄었고요.
자반, 갈치, 조기, 삼치....등등 참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정말 제 돈 주곤 못사먹이겠더군요.
다들... 같은 이유로 못먹이고 계시겠지요.

그러다....키톡이나 희첩을 볼때 정말..의구심이 들어요.
어린 아이 엄마이신 분들도 거리낌 없이 생선 잘 드시는구나...
나보다 훨~ 잘 살고 먹거리 고민 없는 분들 인것 같은데도
정말 해산물...잘 해 먹이고 계시는 구나....
희첩은.....요즘은 이런 생각이 어쩌다 들었어요.
쌤께서 이쁜 손주들께도 먹자꾸나~ 하고 나중에 먹이실 수 있으실까 하고요.

물론 어차피 오염 안된 곳도 것도 없다 하심 할 말 없겠지만...
그래도 내 새끼...어린 내 아이이니....
마음에 걸려 먹이기가 어렵네요....

생선이 식탁에서 사라지니....
정말 낙이 없어요. 저도요. 
반찬하기 힘들어진것 보다도 그게 정말 슬프군요.


IP : 211.245.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8.18 12:31 AM (124.49.xxx.196)

    저도 그래서, 생선 내 돈주고는 안사는데,,
    안먹일수가 없네요..
    애들이 생선 엄청 잘먹고,
    그래소 생선 먹여야 한다며, 남편이 한번씩 조기를 사들고 오면,
    애들이 너무 잘먹어요 ㅡ.. ㅡ 정말 이렇게 잘먹는 생선을
    엄마가 먹이면서,, 별 생각을 다 해야 한다는게,,

    해산물이며, 뭐며,, 어린이집 메뉴에 다 나오고,,
    안먹일수도 없고,,
    내가 안먹인다고,,그럴수도 없고,,

    그냥 생협에서 파는거는 비싸지만,
    방사능 검사한다고 하니
    가끔 그거나 먹이고 할려고요..

    그마저도 반드시 믿을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엔 생수도 사서 쟁이고 했는데,
    이젠 다 소용없을듯 합니다.

  • 2. ...
    '12.8.18 12:33 AM (59.15.xxx.61)

    너무 힘들지요...ㅠㅠ
    저도 원전사고 이후로 생선 내려 놓았는데
    고등어만 빼고
    서해산 굴비나 조기, 서대등은 먹고 있어요.
    동태 대구등 수입 생선도 안먹구요.

  • 3. 바다
    '12.8.18 12:38 AM (175.112.xxx.47)

    얼마전 원전사고후 처음 초밥을 먹었어요.맛있더라구요.(ㅡ,.ㅡ) 올해보다 내년이 점점 더 오염범위가 넓어질거고...섭취횟수를 줄여 보고자 하지만 정말 어려운일 같아요. 이젠 생선만이 문제가 아닌듯한게 더 걱정이 되긴해도, 적당히 스트레스 없이 먹으면서 지내기로 했어요.

  • 4. ㅇㅇ
    '12.8.18 12:43 AM (180.66.xxx.186)

    어쩌겠어요? 밖에서 생선 안 먹는 사람들은 극히 찾기 힘들고 남들이랑 외식한번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생선 먹게 되는 경우가 왕왕 생기더군요. 남편 설득은 포기했어요.
    저도 밖에 나가선 유별난 사람 되기 싫어 먹는 척 합니다.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17개월 제 아기는 해산물, 생선 싫어하는 아기로 키우려고 해요. 절대 안먹여요.

  • 5. 그냥
    '12.8.18 1:00 AM (121.139.xxx.73)

    먹고있어요

    러시아산 동태포를 오히려 맘 편히 먹게 됩니다,

    아이들 밥 먹이기 힘들어서 그냥 먹이게 됩니다,

  • 6. 저도...
    '12.8.18 1:48 AM (58.123.xxx.137)

    이 문제로 정말 밥상 차릴때마다 고민되서 죽겠어요. 생선만 문제가 아니니까요...
    생선이 주 원료인 어묵이며, 게맛살도 그렇고, 그 옛날 소세지도 재료가 어육이더라구요.
    원산지도 죄다 국가도 표시 안된 수입산 이라고만 되어있어요. 이걸 어떻게 먹이나요?
    우리가 일본산 생선도 꽤 많이 수입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다 어디로 갔을지 생각하면...

  • 7. 유령재밌다
    '12.8.18 10:44 AM (223.33.xxx.111)

    저도 마찬가지...
    생선 어묵 맛살 소시지 김 안먹은지 오래됐어요
    장보러가면 살게없어요
    냉동실에 쟁여뒀던 다시멸치도 떨어져가고 힘들지만 안먹이려해요
    생선좋아하는 큰따님 주방에서 나는 냄새가 생선굽는 냄새랑 비슷했는지 " 엄마 생선구워요 ? "하면서 달려오더라구요
    안쓰럽긴했지만 애들은 안먹이려구요
    근데 유치원에서 생선먹고 어묵먹고 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괜히 말했다가 유난스런 사람이라 할까봐 말은 못하고
    애들한달식단표 가져오면 그냥 혼자서 한숨만 폭폭 내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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